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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부활에, 日노조 30년만의 최대 임금인상 요구

      일본 최대 노동조합 조직인 ‘렌고(連合)’ 산하 노조가 올해 임금협상(춘투·春鬪)에서 평균 5.85%의 임금 인상을 요구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8일 보도했다. 일본 노조가 5% 이상 임금 인상을 요구한 건 1994년(5.4%) 이후 30년 만에 처음이다. 일본 주요 대기업들은 ‘집중 회…

      • 202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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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용진, 회장 승진… 첫날 ‘위기극복 회의’

      정용진, 회장 승진… 첫날 ‘위기극복 회의’

      정용진 신세계그룹 총괄부회장(사진)이 8일 회장으로 승진했다. 부회장이 된 지 18년 만이다. 어머니인 이명희 그룹 회장은 총괄회장으로서 기존처럼 총수 역할을 이어간다. 주력 계열사들의 실적 부진 등 그룹 경영위기 속에서 리더십을 강화한 정 회장이 본격적인 경영시험대에 올랐다는 분석이…

      • 202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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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의 날’ 건네는 장미 한 송이

      ‘여성의 날’ 건네는 장미 한 송이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은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정문에서 한국여성의전화 관계자(왼쪽)가 학생들에게 장미꽃을 나눠 주고 있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여성 1만여 명이 뉴욕에서 선거권과 노동조합 결성의 자유를 주장하며 대대적인 시위를 벌인 데서 유래했다.

      • 202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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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공의 블랙리스트 유포’ 문건 논란… 의협 “허위”

      ‘전공의 블랙리스트 유포’ 문건 논란… 의협 “허위”

      ‘전공의 집단행동 불참자 명단을 작성해 유포하라’는 지침이 담긴 대한의사협회(의협) 내부 문서로 추정되는 글이 온라인에서 확산돼 경찰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 정부는 “인격적 폭력”이라며 해당 내용이 사실일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의협 측은 “조작된 문서로 명백한 허위”라…

      • 202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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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채널A]세 번째 시험관 아기 시술에 도전

      난임 부부의 일상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골드미스 방송인 서동주가 난임센터를 찾아간다. 그는 나이가 더 들기 전에 난자를 냉동 보관하기로 한다. 탤런트 김승현 장정윤 부부는 세 번째 시험관 아기 시술에 도전한다. 시어머니는 앞선 두 차례의 실패로 의기소침해진 며느리를 위해 음식을 …

      • 202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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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서 부당행위 당해” 장애인체전 2관왕 고교생 숨져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땄던 장애인 고교 운동선수가 “학교에서 부당행위를 당했다”는 내용의 글을 남기고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전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3일 오후 11시 18분경 전남 진도군의 한 야산에서 고교생 장모 군(18)이 숨진 채 발견됐다. 장애인 기숙형 특수학교 재학…

      • 202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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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밑줄 긋기] 어쩌다 편의점

      [책의 향기/밑줄 긋기] 어쩌다 편의점

      나와 같은 편의점 인간들이 공감하는 직업병 같은 것인데 그건 바로 ‘전진 입체 진열’이다. 상품이 판매되고 난 후 진열대에 빈 공간이 없도록 뒤에 있는 상품들을 앞으로 당겨 진열하는 것을 말한다. 그렇게 해야 상품이 눈에 잘 띄고 볼륨감 있게 연출돼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배…

      • 202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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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삶의 마감, 내가 정할 수 있게”… 조력 존엄사 헌법소원 낸 이명식 씨[서영아의 100세 카페]

      “내 삶의 마감, 내가 정할 수 있게”… 조력 존엄사 헌법소원 낸 이명식 씨[서영아의 100세 카페]

      한국에서 죽음의 자기결정권은 어디까지 인정될까. 현재로서는 2016년 제정돼 2018년부터 시행된 연명의료결정법에 따라 ‘임종 단계에 연명치료를 받지 않는 것’까지다. 본인이 사전에 연명의료를 받지 않겠다는 서약을 해 놓거나 본인의 의식이 없다면 가족이 합의해 결정할 수 있다. 주로 …

      • 202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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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피해자의 삶 거부”… 그녀들이 ‘말하기’ 시작했다

      [책의 향기]“피해자의 삶 거부”… 그녀들이 ‘말하기’ 시작했다

      “규칙을 어겼기 때문에 짐을 짊어졌다.” 2005년 ‘미투(Me too)’ 운동을 처음 시작한 미국의 인권운동가 타라나 버크는 신간 ‘해방’에서 생애 첫 성폭력 경험을 이렇게 표현했다. 일곱 살 소녀였던 버크는 자신이 ‘밖에서 놀 때 시야에서 벗어나지 말 것’ 등의 규칙을 어겼기 때문…

      • 202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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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누군가 짓궂게 놀릴때 이렇게 대답하면 어때?

      [어린이 책]누군가 짓궂게 놀릴때 이렇게 대답하면 어때?

      바질은 놀이터에서 제멋대로 구는 폭군으로 유명하다. 매일 한 명씩 골라 공격에 나선다. 친구 티볼트에겐 “너 입에서 똥냄새가 나”라고 놀리는가 하면 마릴린에겐 “너 머리 묶으니깐 진짜 못생겼다”고 공격한다. 티볼트는 속상해서 하루 종일 아무 말도 안 하고, 당황한 마릴린은 아빠가 애써…

      • 202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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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한국 오타쿠, 일본 서브컬처를 분석하다

      [책의 향기]한국 오타쿠, 일본 서브컬처를 분석하다

      ‘스즈메의 문단속’ 557만 명, ‘슬램덩크 더 퍼스트’ 487만 명. 지난해 국내 영화관에서 개봉된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의 관람객 수다. 반일 감정 때문에 흥행에 실패할 것이란 우려에도 불구하고 두 영화는 각각 지난해 국내 개봉 영화 흥행 순위 4, 6위에 올랐다. 일본 콘텐츠의 힘…

      • 202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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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우키요에로 본 동서양 문화교류사

      [책의 향기]우키요에로 본 동서양 문화교류사

      빈센트 반 고흐가 그린 ‘탕기 영감의 초상’(1887년)은 주인공인 탕기 영감보다 그의 뒷배경에 더 눈길이 간다. 마치 모자이크처럼 벽면을 가득 채운 우키요에(浮世繪·목판화)들은 원색의 화려함을 한껏 뽐낸다. 고흐는 우키요에광(狂)이었다. 없는 살림에도 틈틈이 우키요에를 수집해 감상하…

      • 202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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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 나왔어요]나라는 착각 外

      [새로 나왔어요]나라는 착각 外

      ● 나라는 착각(그레고리 번스 지음·홍우진 옮김·흐름출판)=미국 에모리대 심리학과 교수이자 정신과 의사인 저자가 ‘자아’는 허구라고 지적한다. 신경과학, 심리학, 사회학을 오가며 자아는 수많은 사건 중에서 특정한 부분을 편집하고 맥락을 이어붙인 기억의 집합이라고 평가하는 점이 흥미롭다…

      • 202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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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모두를 웃음짓게 한 푸바오, 모두가 널 기억할 거야

      [책의 향기]모두를 웃음짓게 한 푸바오, 모두가 널 기억할 거야

      “리리! 리리!” 2016년 1월 중국 쓰촨(四川)성 ‘자이언트 판다 번육 연구기지’. 18년 만에 만난 판다 리리에게 강철원 사육사가 소리쳤다. 앞서 1994∼1998년 강 사육사의 손에 컸던 리리는 여전히 ‘아빠’의 목소리를 기억했다. 리리는 고개를 들더니 강 사육사에게 서서히…

      • 202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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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로봇, 겉모습부터 마음까지 사람과 닮아간다

      AI 로봇, 겉모습부터 마음까지 사람과 닮아간다

      《심부름도 하는 ‘똘똘한 AI로봇’“심부름도 하고 가족을 돌보며 감정치유도 해주는 만능 로봇.” 상상 속에서나 그렸던 로봇이 현실이 되고 있다. 로봇이 인공지능(AI)을 만나면서다. ‘잘 만든 로봇 하나가 열 사람 부럽지 않은 시대’를 선점하려는 빅테크들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 202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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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버트런드 러셀도 음모론 신봉자였다

      [책의 향기]버트런드 러셀도 음모론 신봉자였다

      인터넷을 보다 보면 세상의 종말이 머잖은 것 같은 때가 있다. 정치 혼란, 경기 침체 등 막막한 문제를 둘러싼 각종 ‘썰’이 난무해서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타고 무차별적으로 확산하는 썰의 황금기(?)에 태어난 듯해 억울하기도 하다. 그러나 책은 음모론이 단지 어제오늘의 일이…

      • 202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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