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K2전차 모형 타격하는 ‘자폭 드론’ 시험 공개
북한이 자폭형 무인기(드론) 성능 시험 장면을 2013년 3월 이후 11년 만에 공개했다. 특히 이번에 공개한 자폭형 드론은 유도 방식과 비행성능, 정밀도 등에서 과거 노출한 드론보다 몇 단계 진화한 것으로 군은 평가하고 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 참관하에 진행된 이번 성능 시험에선 러…
- 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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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자폭형 무인기(드론) 성능 시험 장면을 2013년 3월 이후 11년 만에 공개했다. 특히 이번에 공개한 자폭형 드론은 유도 방식과 비행성능, 정밀도 등에서 과거 노출한 드론보다 몇 단계 진화한 것으로 군은 평가하고 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 참관하에 진행된 이번 성능 시험에선 러…
22일 경기 부천시 호텔 화재 참사 당시 계단 방화문이 열려 있어 유독가스가 빠르게 퍼졌을 가능성을 경찰이 수사 중이다.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방화문은 불길이나 연기 확산을 막기 위해 평상시 닫힌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동아일보 취재팀이 26일 부천 호텔과 유사…
26일 광주 북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재난안전대응 훈련이 실시됐다. 어린이들이 손으로 입과 코를 막고 신속하게 빠져나오고 있다. 북구는 아이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 강화도의 한 해수욕장에서 60대 남성이 몰던 전기차가 텐트로 돌진해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했다. 26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25일) 오후 7시 7분경 강화군 화도면 동막해수욕장에서 60대 남성이 몰던 EV6 전기차가 야영 구역에 설치…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위자료 20억 원을 26일 입금했다. 김 이사장 측 법무법인 라움 박종우 변호사는 김 이사장이 이날 오후 노 관장의 계좌로 20억 원을 보냈다고 밝혔다. 22일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부장판사 이광우…
이원석 검찰총장(사진)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수수 의혹 사건을 검찰수사심의위원회에 직권으로 회부한 것과 관련해 “수사심의위의 심의 결과를 존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장은 26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디올백 사건이) 사회에서 아직도…
현역 군인들이 여성 군인들의 얼굴 사진에 음란물을 합성한 ‘딥페이크(인공지능 기반 이미지 합성)’ 사진 및 영상을 제작하고 텔레그램에 공유해 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6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X(옛 트위터)’ 등에 따르면 최근 ‘군수품 창고 대기방’이라는 이름의 텔레그램 단…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 대부분이 폐장한 가운데 올해 방문객이 770만 명을 넘어섰다. 26일 강원도에 따르면 고성 아야진해수욕장이 첫 개장한 6월 22일부터 이달 25일까지 도내 6개 시군, 86개 해수욕장 방문객은 775만9004명으로 지난해보다 119만162명(18.1%) 증가했다.…
장마 후 한반도를 뒤덮고 기록적 폭염과 열대야를 장기화시켰던 두 거대 고기압이 축소되면서 ‘이중 열 커튼’에 균열이 생겼다. 기상청은 26일 “9월까지 더위는 이어지겠지만 기온이 35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은 지나간 것으로 보인다”며 “밤 기온이 22도까지 떨어지는 곳이 있는 등 열대야도…
서울시내 교통사고 다발 지역에 기존 보행자 울타리보다 강화된 ‘방호울타리’ 등을 설치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지난달 9명의 사망자를 낸 서울 시청역 역주행 참사를 계기로 보행자 안전시설을 강화하기로 한 것이다. 26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이런 내용이 담긴 ‘서울특별시 보행안전 …
26일 오전 인천 계양구 국제평화지원단에서 열린 레바논 평화유지단 동명부대 30진 장병들의 파병환송식에서 한 군인과 딸이 포옹하며 작별 인사를 나누고 있다. 동명부대는 헤즈볼라와 이스라엘 분쟁 억제를 위해 2007년 7월 처음 레바논에 파병됐다.
8월의 마지막 주말, 수확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농산물 축제와 Y2K(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 감성 가득한 도심 골목길 축제가 충북 괴산과 영동, 청주에서 펼쳐진다.● 괴산고추축제 ‘뜨겁거나 차갑거나’를 주제로 한 괴산군의 대표 축제인 고추축제가 29일부터 9월 1일…
만취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30·사진)가 25일 자필 사과문을 통해 재차 사과했다. 그는 “방탄소년단 이름에 누를 끼쳤다”며 “향후 내려질 처분은 물론이고 비판과 질책을 달게 받겠다”고 전했다. 이날 슈가는 팬 커뮤니…
학생 수 감소 추세를 고려해 서울시교육청이 서울지역 초중고교의 운동장, 식당, 주차장 등을 인근 주민과 함께 쓸 수 있게 유도할 방침이다. ‘외부인이 출입하면 안전 우려가 있다’는 일부 우려에 대해선 “학생과 주민이 이용 시간을 달리하는 등 동선을 분리하고 출입 시스템을 정비하면 문제…
대전시는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도시철도 2호선 수소 트램 차량 제작 착수 시민 보고회를 열었다. 시에 도입되는 수소 트램 차량은 한 번 충전하면 2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도심 내 전력 공급선 설치가 필요 없는 완전 무가선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에 따르면 수소를 이용해 전기…
“자, 다들 오셔서 식사하세요.” 23일 서울 구로구 개봉2동 경로당 안. 삼삼오오 모여 수다를 나누던 어르신들이 김원조 씨(69)의 식사 공지에 배식대 앞으로 모여들었다. 5개월 전부터 이 경로당에 다니기 시작한 김 씨는 최근 ‘어르신 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이곳에서 점심 식사를 준…
대전관광공사는 11월 말까지 서구 둔산동 한밭수목원 원형 잔디광장에 높이 12m 크기의 꿈돌이 꿈순이 대형 조형물을 전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야간 조명은 오후 9시까지 들어온다. 꿈돌이 꿈순이는 1993년 대전엑스포 공식 마스코트였다.
서울시가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의 상습 정체를 해결하고 한강과 도심의 단절을 해소하기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 지하화를 통해 도로로 단절된 한강공원의 연결성을 높이고 지하화한 도로 상부는 공원화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서울시는 ‘한강변 간선도로 재구조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 입찰을 진행 중…
26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공영주차장에서 서울시설관리공단 직원이 안내 현수막을 점검하고 있다. 서울시는 21일부터 다자녀 가구에 대해 공영주차장에서 주차요금을 자동으로 감면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충남 당진시 보건소는 취약계층의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올 하반기부터 가정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다음 달부터 서비스 대상 범위를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조손가족, 장기요양등급자 중 실제 요양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어르신까지 포함한다. 또 ‘방문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