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장애인용 하이패스 무상 지원
전남도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함께 1300대의 장애인용 하이패스 단말기를 무상 지원한다. 31일 전남도에 따르면 무상 지원 사업은 더 많은 장애인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지난해보다 830대가 늘어났다. 지문인식 단말기(11만2000원)만 지원했던 것과 달리 올해부터는 위치정보…
-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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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함께 1300대의 장애인용 하이패스 단말기를 무상 지원한다. 31일 전남도에 따르면 무상 지원 사업은 더 많은 장애인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지난해보다 830대가 늘어났다. 지문인식 단말기(11만2000원)만 지원했던 것과 달리 올해부터는 위치정보…
전남도가 내년 나주시에 완공할 예정인 남도의병역사박물관에 전시할 유물을 공개 매입한다. 31일 전남도에 따르면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의병 유물 매도 신청 서류를 접수한다. 활, 화살, 포, 화약통 등 무기류와 의병 관련 서화류나 민속품 등이 대상이며 시대는 을묘왜변(1555년…
상가 또는 주택을 임대해 소득을 얻은 이들이 2년 전보다 11만 명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0.1%의 임대소득자는 연간 임대료로 약 8억 원을 벌어들였다. 31일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종합소득세 신고자 가운데 부동산 임대…
광주에서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식사비 1000원으로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는 ‘천원 밥상’이 확산하고 있다. 광주 광산구는 지역사회 나눔과 참여로 천원 밥상 제공 기관이 늘어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광산구 첨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와 첨단지구 상인연합회는 지난달 …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소 점검 체크리스트에 불법 카메라 점검에 관한 항목 자체가 없다는 지적이 나오자 31일 “앞으로 사전투표소 점검 항목에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불법 카메라가 전국 최소 40곳에 있는 사전투표소와 개표소, 본투표소 등에 무차별적으로 설치된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정…
자해 후 병원 치료를 받다가 실종됐던 서울 동작구 부구청장이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구로경찰서와 소방당국은 31일 오전 7시 39분경 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 차량기지 인근 철로에서 숨진 동작구 부구청장 A 씨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28일 병가를 내고 한 …
사실혼 배우자의 상속권을 인정하지 않는 현행 민법이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법적으로 혼인을 한 배우자만 상속권을 갖는다는 취지다. 헌재는 사실혼 배우자의 상속권을 인정하지 않고 있는 민법 1003조 1항에 대해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을 내렸…
서울∼양양고속도로의 인제 나들목 주변 지역 개발 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인제나들목 캠핑장’이 이달 중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31일 인제군에 따르면 인제 나들목에서 1.5km가량 떨어진 상남면 하남리 일원에 조성된 인제나들목캠핑장이 최근 예약시스템 구축 및 관련 종사자 교육을 거…
도랑에 빠진 33개월 여자아이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뒤 응급처치를 받고 심장 박동이 회복됐으나 상급종합병원 등 10곳에서 이송을 거부당한 끝에 숨졌다. 보건복지부는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파업으로 인한 의료 공백이 영향을 미쳤는지 조사에 착수했다. 31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
충북 진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溥齋 李相卨·1870∼1917) 선생 기념관이 31일 문을 열었다. 진천군은 선생의 순국일(양력 기준)인 이날 오후 진천읍 산척리 이상설 선생 기념관 광장에서 개관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이종찬 광복회장, 장주식 이상설기념관건…
지난달 30일 강원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에서 열리고 있는 ‘제20회 삼척 맹방 유채꽃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봄 정취를 만끽했다. 유채꽃축제는 14일까지 열린다.
31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열린 ‘주님 부활대축일 낮미사’에서 정순택 대주교가 미사를 집전하고 있다. 이날 부활절을 맞아 전국 교회와 성당에서 예수 부활을 축하하는 예배와 미사가 열렸다.
주민들의 반대로 제동이 걸렸던 강원 횡성군 국립횡성호국원 조성 사업이 최근 주민들의 동의로 급물살을 타고 있다. 횡성군은 지난달 29일 공근면 어울림타운에서 국가보훈부의 국립횡성호국원 조성 사업 주민설명회를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고 31일 밝혔다. 국립횡성호국원은 중앙고속도로 …
“승강장까지 내려오는 데 시간이 꽤 걸리네요. 일반 지하철 대비 가격이 비싸고 배차 간격도 너무 넓어서 매일 이용하기에는 좀 부담스러워요.”(대학생 정서현 씨) “가격은 좀 비싸지만 출퇴근 시간이 확 줄어드니 앞으로는 직장을 동탄에서 서울로 넓혀서 찾아봐도 될 것 같아요.”(직장인 구…
대낮에 서울의 고층 오피스텔에서 안전장비 없이 난간이나 건물 사이 공간을 넘나드는 ‘파쿠르(파르쿠르)’를 시도하던 남성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지난달 27일 오후 중구의 한 19층 오피스텔 옥상에서 파쿠르를 시도하다 주민 신고로 발각된 20, 30대 남성 3명을…
살아있는 어머니가 죽었다고 속여 연인과 친구로부터 장례비 등 명목으로 수억 원을 뜯어내고, 돈을 더 받아내기 위해 자신의 계좌 잔액을 부풀려 위조한 3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31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대구지검 포항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김종필)는 8년간 교제한 연인과…
비수도권에서 지역별 초중고생 대비 지역 의과대학 정원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강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산·울산·경남(부울경)은 관내 초중고생 수 대비 의대 정원 비율이 가장 낮았다. 2025학년도부터 의대 지역인재선발이 확대되는 것을 감안하면 강원 지역 학생들이 의대 진학에 다소 유…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역사·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G밸리)의 역사와 발전을 이해하고 웹툰작가, 역사해설사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봄으로써 진로 탐색에 도움을 받…
1990년대까지 인천과 수원을 오가는 협궤열차가 다니던 옛 수인선(水仁線) 역사를 복원해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인천 연수구는 옥련동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 부지에 수인선 송도역사 복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2630㎡ 부지에 수인선 송도역사 건물을 …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 흥례문 앞에서 서울, 인천, 제주 등 전국 8곳을 지키는 수문장을 임명하는 ‘전국 수문장 임명 의식’이 재현되고 있다. 이 행사는 조선 예종 1년(1469년)에 수문장 제도를 처음 시행했다는 조선왕조실록을 근거로 마련됐다.최혁중 기자 sajinm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