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혁 “퇴계 이황은 성관계 지존”…안동 유림 “사퇴하라”
막말 논란이 불거지며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경기 수원정)가 과거 퇴계 이황 선생을 ‘성관계 지존’이라고 언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유림 인사들은 “퇴계 선생을 모독했다”며 사퇴를 촉구했다. 김 후보는 지난 2022년 2월 출간한 책에서 퇴계 이황 선생에…
-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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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논란이 불거지며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경기 수원정)가 과거 퇴계 이황 선생을 ‘성관계 지존’이라고 언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유림 인사들은 “퇴계 선생을 모독했다”며 사퇴를 촉구했다. 김 후보는 지난 2022년 2월 출간한 책에서 퇴계 이황 선생에…
튀니지의 해양경비대가 튀니지 해역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침몰한 선박들로부터 서류가 미비한 불법 이민들 총 2688명을 구조했으며 13명의 시신을 인양하고 85명의 불법 이민을 구속했다고 8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 AFP, 신화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이번 이민선 단속과 구조 작업…
검찰이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직원에게 수차례 협박성 민원을 제기한 60대 남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되자 항소했다. 인천지검은 협박 혐의로 기소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A씨(65)의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검찰은 선고에 앞선 결심공판에…
한 손님이 배달 과정에서 빨대가 누락됐다는 이유로 가게 사장을 찾아가 무릎을 꿇리는 일이 발생했다. 8일 SBS에 따르면 손님 A씨는 지난 4일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한 카페에서 배달 주문한 “빨대가 오지 않았다”고 카페 측에 항의했다. 이에 카페 사장 B씨는 사과의 의미로 빨대와 케…
비트코인이 반감기를 10여 일 앞둔 상황에서 상승 전환했다. 최근 일주일간 넘지 못했던 1억 벽을 뚫고 한때 1억300만원까지 뛴 것이다. 9일 오전 8시50분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0.27% 오른 1억210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업비트…
바가지 음식값 논란이 일었던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 측이 유튜브와 방송 촬영을 제안한다는 안내문을 내걸었다. 9일 X(트위터)와 각종 커뮤니티에는 ‘소래포구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공유됐다. 작성자 A 씨는 “여긴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이다. 방문객 그리고 소래포구를 드나드는 유튜…
한미 해군은 4월 1일부터 9일까지 포항 동방 해상에서 한미 해군의 정례 훈련인 2024년 한미 연합 기뢰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연합 기뢰전 임무수행 절차를 숙달하고, 복합적인 기뢰전 상황에 대비한 한미 해군의 공동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일부 지역선관위에서 직원들이 불법적으로 투표지를 투입하는 등 부정선거를 시도했다는 내용의 영상을 확산시킨 한 유튜버를 상대로 근거없는 의혹 제기라며 경찰에 고발했다. 9일 선관위는 “4월 7일 새벽 은평구선관위에서 직원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투표함의 봉인지를 …
아모레퍼시픽이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에 뷰티 테마 공간인 '뉴 뷰티 스퀘어'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뉴뷰티 스퀘어에서는 아모레퍼시픽 그룹의 브랜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각 브랜드의 글로벌 캠페인과 연계한 메타버스 경험과 오프라인 행사와 디지털 콘텐츠를 결합…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9일 “본 투표에서 압도적으로 지지해 주셔야 대한민국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며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한 위원장은 22대 총선 전날이자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이날 대국민메시지를 통해 “여러분의 성…
최근 일본 육상자위대 부대가 공식 SNS 계정에 침략전쟁인 '태평양전쟁'을 미화하는 용어인 '대동아전쟁'(大東亞戰爭)을 버젓이 사용해 큰 논란이 된 가운데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일본 육상자위대 측에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육상자위대 제32보통과 연대는 엑스(옛 트…
국방부가 북한이 이달 중 군사정찰위성 2호기를 발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 가운데, 발사 준비 정황은 관측되지 않고 있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은 미국 상업위성 ‘플래닛랩스’가 촬영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 사진에서 정찰위성 발사 움직임이 관측되지 않았다고 9일 보도…
갱단 폭동으로 무법천지가 된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에서 한국인 11명이 헬기를 타고 탈출했다. 외교부는 8일 공지를 통해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 지역에서 추가 철수를 희망한 우리 국민 11명을 헬기편으로 도미니카공화국으로 안전하게 철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
이번 시즌까지 바이에른 뮌헨을 맡기로 한 토마스 투헬(51) 감독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탈락하면 곧바로 경질될 수도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바이에른 뮌헨은 후임 감독까지 준비해 놓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분데스리가서 19승3무6패(승점 60)를 기록,…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 협상 타결 가능성을 놓고 전혀 다른 보도가 나오면서 혼선이 계속 빚어지고 있다.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협상과 관련해 진전이 있다는 낙관적인 소식도 있는 한편, 하마스 측이 협상안을 거절했다는 보도도 나와 실제 휴전이 성사될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이런 가…
혼성 그룹 ‘콜라’ 출신 김송이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김송은 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악플러들은 이 새벽에 활동한다. 내가 당신들 원한대로 이혼하면 내 인생 내 자식 내 남편 인생탄탄대로로 책임져줄 건가? 책임지지도 않을 거면서 왜 이리 소란들을 떠나?”라고 적었다. “우리…
거스 히딩크 전 한국 축구 국가대표 감독이 20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한국 내 인기를 실감한다고 밝혔다. 9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에는 거스 히딩크 전 감독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한국에서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체감하냐는 물음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일인 10일에는 낮 최고 21도로 평년 이맘때 날씨가 예상된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건조하겠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2~10도, 낮 최고기온은 14~21도로 예보됐다. 며칠간 초여름같은…
충남 천안갑에서 4년 만에 22대 총선 승리 재도전에 나선 국민의힘 신범철 후보는 9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4년간 정체돼 있던 천안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이제는 바꿔야 한다”며 “주민들에게 천안인의 자부심을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충남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천안갑은 2020년 …
빌린 돈을 갚으라며 군용 총기를 소지한 채 주거지를 찾아가 채무자를 위협한 60대가 붙잡혀 검찰에 넘겨졌다.강원 춘천경찰서는 살인미수, 총포화약법위반 혐의로 A 씨(66)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3월30일 오후 8시 5분쯤 춘천에 거주하는 B 씨(66)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