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야 가라” 어린이의 도심 피서
“더위야 가라” 어린이의 도심 피서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분수대에서 한 어린이가 물줄기를 얼굴에 적시며 놀고 있다. 이날 서울 낮 최고기온이 영상 29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30도 안팎을 기록하며 더운 날씨가 이어졌다. 10일에도 한여름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
-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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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야 가라” 어린이의 도심 피서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분수대에서 한 어린이가 물줄기를 얼굴에 적시며 놀고 있다. 이날 서울 낮 최고기온이 영상 29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30도 안팎을 기록하며 더운 날씨가 이어졌다. 10일에도 한여름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
김하성(샌디에이고)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세 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에 1개만을 남겼다. 김하성은 9일 애리조나와의 안방경기에서 3점포로 시즌 9호 홈런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1-0으로 앞선 2회 무사 1, 3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투수 라인 넬슨(26)의 시속 151k…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의 피해자 고 이대준 씨의 유족이 북한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북한을 상대로 한 소송은 공시송달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법원 결정이 항고심에서 뒤집어진 것이다. 2020년 9월 해양수산부 공무원이었던 이 씨가 서해에서 북한군에 …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77·사진)가 공직선거법상 허위 사실 공표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 판결이 확정돼 2034년까지 선거에 출마할 수 없게 됐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허 대표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올…
‘캐디 출신 챔피언’ 전가람(29)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최고 역사의 KPGA 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전가람은 9일 경남 양산 A-ONE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전가람은 공동 2위 김…
중앙선을 침범해 사고를 냈더라도 전후 사정을 살피지 않고 무조건 ‘중대한 과실’로 단정해서는 안 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재단법인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이 이모 씨를 상대로 제기한 양수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한 원심…
박민지(26)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최초로 단일 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박민지는 9일 강원 양양 설해원의 더 레전드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0…
서울 지하철역 전기실에서 전선 케이블에 스티커를 붙이는 작업을 하던 50대 근로자가 전기에 감전돼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사고 원인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고, 노동당국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9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6분경 서울 은평구 …
2025학년도 대학 입시부터 대폭 늘어난 무전공 선발 전형이 고교 문과생들보다는 이과생들에게 유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과생이 수학 등 핵심 과목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및 내신 모두 문과생보다 성적이 좋기 때문에, 이들이 ‘무전공’이라는 하나의 리그에서 경쟁할 경우 문과생…
◇김두진 씨 별세·형준 한국수출입은행 경영기획본부장 숙희 숙찬 민정 연희 씨 부친상·윤도희 에코프로 고문 박태진 안병주 씨 장모상·김희선 씨 시모상=9일 경북 영주시 명품장례문화원, 발인 11일 오전 7시 10분 054-634-4444 ◇김삼례 씨 별세·조황희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국가우…
‘고래사냥’(1985년) 등 170여 편의 한국 영화를 촬영한 정광석 촬영감독(사진)이 8일 별세했다. 향년 91세. 1933년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1962년 영화 ‘새댁’을 통해 촬영감독으로 데뷔했다. ‘땡볕’(1985년)으로 대종상영화제 촬영상, 시카고 국제영화제 최우수촬영상을…
한국시인협회장을 지낸 김광림(본명 김충남) 시인이 9일 별세했다. 향년 95세. 1929년 함경남도 원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1948년 시 ‘문풍지’로 등단했다. 1959년 첫 시집 ‘상심하는 접목’을 펴냈고 1961년 문예지 ‘현대시’의 창간 동인으로 참여했다. 1992∼1994년 제…
알록달록 수국의 향연9일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제주민속촌에서 관람객들이 활짝 핀 수국을 감상하며 나들이하고 있다. 제주민속촌에서는 23일까지 제주 전통 초가와 수국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수국축제가 열린다.
장례식장에서 갑자기 쓰러진 상주가 옆 빈소 조문객의 침착한 응급조치 덕분에 목숨을 구한 사실이 알려졌다. 알고 보니 이 조문객은 서울시에서 근무하는 베테랑 간호직 사무관이었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서울시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서울시청 이영옥 간호사님 오빠를 살려주셔…
양육비를 지급하라는 법원의 명령을 받고도 3000만 원 이상의 양육비를 주지 않거나, 양육비를 3번 이상 체납한 부모에 대해서는 앞으로 정부가 출국 금지 등 제재를 신속하게 내릴 수 있게 된다. 여성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의 ‘양육비 이행 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양육비 이행법) 시행…
7일(현지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대표 기념물인 예수상이 파란색 한복을 입었다. 예수상에 빛을 투영하는 방식으로 연출했다. 한국 문화체육관광부와 주브라질 한국문화원은 현지 기관과 협력해 브라질에서 9일부터 열리는 ‘한국의 빛’ 전시회와 11월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
직장인 10명 중 4명은 현재 52시간인 주당 최대 근로시간을 48시간으로 줄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단법인 직장갑질119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2월 2∼13일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결과를 9일 발표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4…
중국 당국이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사진)를 12일 대중에 공개하기로 했다. 중국에 돌아간 뒤 열악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 자이언트판다보호연구센터는 9일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2개월여의 격리·검역, 과도기 적응을 거쳐 푸바오가 12일 판…
클럽 업주가 일반음식점으로 업소를 등록한 뒤 청소년들이 새벽까지 춤을 추도록 했다가 적발돼 영업정지 처분을 받고 검찰에 송치됐다. 9일 경기 김포시에 따르면 구래동의 한 업소는 지난달부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입장료를 받고 춤을 출 수 있는 클럽을 운영해 왔다. 이 업소는 ‘청소년 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