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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대행의 대행의 대행 체제’ 공수처… 처장 후보들은 적격 논란

      [사설]‘대행의 대행의 대행 체제’ 공수처… 처장 후보들은 적격 논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공백이 길어지면서 ‘직무대행의 대행의 대행’까지 등장했다. 김진욱 전 공수처장이 1월 20일 퇴임하면서 직무대행이 됐던 여운국 전 차장은 임기 만료로 떠났고, 대행을 이어받은 김선규 수사1부장마저 검사 시절 수사 기록을 유출한 혐의로 2심에서 유죄 선고를 받은 뒤…

      •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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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베스트병원’ 17곳 중 지방은 1곳… 이런 비정상이 문제의 본질

      [사설]‘베스트병원’ 17곳 중 지방은 1곳… 이런 비정상이 문제의 본질

      국내 병원 17곳이 미국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가 실시한 병원 평가에서 월드 베스트 병원(World’s best hospitals)에 선정됐다. 하지만 대구가톨릭대병원 단 1곳을 제외한 나머지 16곳이 수도권 대형 병원이었다는 점에서 고사 위기에 놓인 지역 의료의 안타까운 현실을 보여주…

      •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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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평인 칼럼]단순 무식한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송평인 칼럼]단순 무식한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의대 정원을 얼마나 늘리는 게 적절한지 잘 모르겠다. 다만 윤석열 정부의 ‘2000명 증원’에는 공감이 가지 않는다. 매년 2000명을 5년간 늘려 뽑고 그다음은 그때 가서 생각해 본다는 식의 계획이 지속성을 중시하는 교육 계획으로서 성립할 수 있는지부터 의문이다. 나중에 1000명을…

      •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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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이진영]가톨릭 국가 佛, 세계 최초로 헌법에 ‘낙태의 자유’ 명시

      [횡설수설/이진영]가톨릭 국가 佛, 세계 최초로 헌법에 ‘낙태의 자유’ 명시

      여권 운동의 역사는 낙태할 권리 쟁취사이기도 하다. 고대에는 가장의 권위, 중세엔 신에 대한 도전으로 근대 형법에 이르기까지 금지됐던 낙태는 1968년 프랑스 68혁명과 1973년 미국의 ‘로 대(對) 웨이드’ 연방대법원 판결을 계기로 여성의 권리로 널리 허용되기 시작했다. 2022년…

      •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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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박형준]아베노믹스 12년이 부린 마법

      [오늘과 내일/박형준]아베노믹스 12년이 부린 마법

      일본 닛케이평균주가 35년 치를 뽑아보면 거대한 ‘U’를 볼 수 있다. 주가는 거품 경제 최절정기였던 1989년 3만8915엔으로 정점을 찍었다가 급락했고, 그 이후 오랜 기간 횡보를 보였다가 지난달 22일 다시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그 소식을 전한 니혼게이자이신문의 1면 제목이 …

      •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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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김현진]AI 시대가 겁난다고? 리더는 항상 두려웠다

      [광화문에서/김현진]AI 시대가 겁난다고? 리더는 항상 두려웠다

      “AI(인공지능)는 현시대의 ‘부기맨(Boogieman)’이다. 실체도 없이 상상 속에서 공포심을 주는 대상이라는 뜻이다. AI 시대에 준비된 리더가 아닐까봐 두려워하지 말라. 두려워해야 할 것은 두려움 그 자체다.” 최근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난 프랑스 인시아드경영대학원의 맨프레드 …

      •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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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이슈/하정민]유럽은 없다

      [글로벌 이슈/하정민]유럽은 없다

      미국은 두 차례의 세계대전을 통해 단일 패권국으로 거듭났다. 유럽 전체가 폐허로 변했지만 미 본토의 피해는 전무했기에 막강한 제조업 인프라를 쉽게 구축할 수 있었다. 달러 또한 기축통화가 됐다. 최근 중국의 부상 등으로 과거보다 정치사회적 패권은 약화됐지만 경제 패권은 굳건하다. 러시…

      •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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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 대학 통폐합 불 댕긴 ‘글로컬대’… 전문대도 뛰어들어[인사이드&인사이트]

      지방 대학 통폐합 불 댕긴 ‘글로컬대’… 전문대도 뛰어들어[인사이드&인사이트]

      《‘학령 인구 절벽’과 ‘지방 소멸 위기’가 겹치며 고사 위기에 놓인 지방대를 살리고 고등교육 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로 정부가 지난해부터 추진한 ‘글로컬대학’ 사업 1차 선정 대학이 발표된 지 4개월이 지났다. 선정 대학에는 한 곳당 1년에 200억 원씩 5년간 총 1000억 원이 지…

      •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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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의 아이라도 가르칠 건 가르쳐야[오은영의 부모마음 아이마음]

      남의 아이라도 가르칠 건 가르쳐야[오은영의 부모마음 아이마음]

      동민이(4세)네 집에 어린이집 친구들이 놀러 왔다. 아이들은 거실에서 놀고 있고, 아이 엄마들은 식탁에서 노는 아이들을 지켜보면서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동민이가 앙∼ 하면서 울음을 터뜨렸다. 친구 중 한 명이 동민이가 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뺏은 것이다. 그 …

      •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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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걷는 길[이정향의 오후 3시]

      함께 걷는 길[이정향의 오후 3시]

      아빠는 래브라도리트리버 혈통이지만 엄마가 일반 개라서 맹도견(시각장애인 안내견)으로 적합하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퀼은 여느 개답지 않은 느긋함과 진득함으로 맹도견 시험을 통과한다. 오지랖이 넓고 소리에 민감하며 사소한 변화에도 들뜨는 개다운 특성을 지니지 않은 점이 퀼의 장점이자…

      •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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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도 책에서만 얻을 수 있는 것[바람개비]

      지금도 책에서만 얻을 수 있는 것[바람개비]

      스마트폰만 열면 방대한 자료를 접할 수 있다. 그런데 ‘내게 필요한’ 지식과 정보는 어떻게 찾아야 할까? 저자는 영감이 필요할 때 도서관을 찾는다고 한다. 가치 있는 텍스트를 정제한 책을 주제별로 모은 곳, 서가가 발견의 기쁨을 선사하기 때문이다. 독서의 당위를 호소하는 대신 책을 읽…

      •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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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뭐가 보이니?[고양이 눈]

      뭐가 보이니?[고양이 눈]

      망원경으로 들여다보면 앞에 있는 지도 위로 움직이는 동물들이 나타난답니다. 아이가 신기한지 눈을 못 떼네요. ―서울시립과학관에서

      •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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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민과 동반성장하는 국립공원으로[기고/한화진]

      지역민과 동반성장하는 국립공원으로[기고/한화진]

      지난해 대구·경북 지역의 유서 깊은 진산(鎭山)인 팔공산이 도립공원에서 국립공원으로 승격됐다. 1967년 국내 첫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리산 이후 23번째이고 2016년 태백산이 지정된 뒤 7년 만에 새로 생긴 국립공원이다. 팔공산은 우수한 자연생태와 지역의 문화·역사가 어우러진 곳으…

      •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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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찌그러진 분유통[왕은철의 스토리와 치유]〈337〉

      찌그러진 분유통[왕은철의 스토리와 치유]〈337〉

      젊은 엄마가 있다. 가난한 미혼모일 수도 있고 그냥 가난한 젊은 엄마일 수도 있다. 아이를 안고 있을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몹시 가난한 엄마라는 게 핵심이다. 그는 가게에 가서 분유 한 통을 집어 계산대로 간다. 그런데 가진 돈이 턱없이 부족하다. 그는 낙담하여 가게 문…

      •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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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몬테네그로 법원, 권도형 美 인도 무효화…재심리 지시

      몬테네그로 법원, 권도형 美 인도 무효화…재심리 지시

      몬테네그로 법원이 가상자산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주범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33)를 미국으로 인도해야 한다던 판결을 뒤집고 재심리를 명령했다.몬테네그로 항소법원은 5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재판부는 피고 권 씨 측 항소를 받아들여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의 결정을 무효로 하고,…

      •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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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애정남] DDR4, LPDDR5 램을 탑재한 노트북, 뭐가 더 좋나요?

      [IT애정남] DDR4, LPDDR5 램을 탑재한 노트북, 뭐가 더 좋나요?

      본지 편집부에 오는 질문 중 가장 많은 것 중 하나가 바로 노트북 선택 관련 문의입니다. 특히 사양표에 적힌 각종 용어의 의미를 알기 힘들어서 질문하는 분들이 적지 않은데, 이번에는 노트북의 시스템 메모리(램) 관련 문의군요. seosxxxx님이 주신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일부 내용…

      •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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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신상공개] 애플, M3 탑재한 새 맥북에어 13 및 15 공개

      [IT신상공개] 애플, M3 탑재한 새 맥북에어 13 및 15 공개

      애플이 3세대 애플 실리콘 M3 칩을 탑재한 새로운 맥북에어 13 및 15를 공개했다. 애플 M3는 지난해 10월 공개된 3nm(나노미터) 공정 기반의 CPU로, 영상 렌더링 속도가 기존 M1 맥북 프로 13 대비 약 60% 향상됐고, 어도비 포토샵 및 함수 작업 속도도 최대 40% …

      •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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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성일종, ‘이토 히로부미’ 발언 논란에…“교육-사람의 투자 중요성 강조한것”

      與성일종, ‘이토 히로부미’ 발언 논란에…“교육-사람의 투자 중요성 강조한것”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태안)이 인재육성과 장학사업을 강조하며 예시로 초대 조선 통감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를 언급한 사실이 5일 뒤늦게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토 히로부미는 잘 키운 인재’-국민의힘 성일종-”이라고 적었다.5일 여권에 따…

      •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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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사업’ 대상지 간선도로변으로 확대한다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사업’ 대상지 간선도로변으로 확대한다

      서울시가 ‘역세권 활성화 사업’ 대상지를 주요 간선도로변까지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하철역 승강장 350m 이내 가로구역에 해당하는 부지의 용도지역을 상향해 용적률을 높이고, 증가한 용적률의 50%를 공공기여 받아 지역에 필요한 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역세권에 이어 …

      •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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