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호미곶에서 맞은 성탄절
성탄절인 25일 일출 명소로 유명한 경북 포항시 호미곶에 이른 아침부터 관광객들이 모여 동이 트는 풍경을 촬영하고 있다. 이날 구름이 낀 탓에 일출은 제대로 보이지 않았다. 호미곶의 상징 조형물인 ‘상생의 손’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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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인 25일 일출 명소로 유명한 경북 포항시 호미곶에 이른 아침부터 관광객들이 모여 동이 트는 풍경을 촬영하고 있다. 이날 구름이 낀 탓에 일출은 제대로 보이지 않았다. 호미곶의 상징 조형물인 ‘상생의 손’이 보인다.
과거 채석장으로 쓰이던 서울 성북구 종암동 일대가 최고 22층, 850채 규모 친환경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성북구 종암동 125-35번지 일대에 대한 재개발사업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개운산 인근 대상지(3만 2740m²)는 과거 채석장으로 쓰이…
갑작스럽게 자신의 금융 계좌에 들어온 2000만 원이 잘못 송금된 돈임을 알고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20대 남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1단독 김샛별 판사는 횡령 혐의로 기소된 A 씨에 대해 18일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에 따르…
지난해 7월 폐암 4기 진단을 받은 직장인 이희정 씨(50)의 최초 증상은 잦은 잔기침과 두통이었다. 비흡연자에다 폐암 진단 이전 건강검진에서 별다른 이상 소견이 없었기 때문에 폐암은 예상치 못한 결과였다. 이 씨는 “평소 건강에 자신이 있었는데 어느 날 폐암 4기 환자라면서 뇌전이도…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밤 서울 보신각의 종이 울리면 1만5000개의 빛의 물결 속에서 지름 30m 크기의 초대형 인공 태양이 밤하늘 위로 솟아오른다. 밤 12시에 떠오르는 태양 조형물을 통해 새해의 시작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려는 것이다. 서울시는 31일 밤 보신각 일대에서 개최하는 …
“산타클로스(산타)는 크리스마스이브에 남산서울타워를 지나며 아름다운 서울의 야경을 즐겼다.” 미국과 캐나다 군이 공동으로 운영 중인 북미방공우주사령부(NORAD)가 올해도 성탄절을 맞아 산타가 썰매를 타고 이동한 경로를 공개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NORAD는 매년 크리스마스를 기념…
겨울방학을 맞아 서울 자치구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채로운 교육, 문화 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원어민 영어, 자율주행 코딩, 마음 치유 등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 힐링 프로그램도 인기 마포구 도화청소년문화의집은 내년 1월 14일부터 …
가수 아이유(사진)가 성탄절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해 총 5억 원을 기부했다. 아이유의 소속사인 EDAM 엔터테인먼트는 25일 “아이유가 자신의 활동명과 팬클럽명 ‘유애나’를 합친 ‘아이유애나’의 이름으로 다양한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총 5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서울…
경기 남양주시는 화도읍, 수동면, 호평동, 평내 동 등 4개 지역을 담당할 ‘동부보건소’가 내년 6월 문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동부보건센터를 확대 개편해 독립적인 기능을 갖춘 보건소를 신설하는 것으로, 이로써 남양주에는 동부보건소, 남양주보건소, 풍양보건소 등 보건소가 모두 3곳으…
24일 서울 동작구 중앙대병원 앞 스마트 그늘막이 조명과 장식물들로 크리스마스트리처럼 꾸며져 있다. 동작구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다음 달 10일까지 중앙대병원 교통섬과 서울 지하철 7호선 상도역 등 5곳에 포토존을 마련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4일 경북 경주시 경주역광장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성금 1억 원을 경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도 연탄 10만 장과 난방유 5600L 등 총 1억 원 상당의 난방 연료를 기부했다.
“20년 정치 인생 중 올해 ‘미팅’만큼 어르신들 반응이 좋은 현장이 없었습니다.” 이달 2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만난 정문헌 서울 종로구청장(58)에게 올해 추진한 사업 중 기억에 남는 일을 묻자 이런 대답이 돌아왔다. 2004년 제17대 총선으로 정계에 입문한 그는 2022년 국민의…
의료 시설이 부족한 인천의 섬 지역 주민들을 진료하는 새 병원선이 내년부터 운항된다. 25일 시에 따르면 내년 4월까지 126억 원을 들여 건조할 계획인 새 병원선을 5월부터 출항할 예정이다. 시가 현재 운항하고 있는 병원선(인천 531호)은 선령이 25년으로 노후돼 양질의 의료 서비…
미국 달러화 지폐와 미군의 다양한 상징물에 등장하는 ‘흰머리수리’가 공식적인 미국 국조(國鳥) 자리에 올랐다. AP통신은 24일(현지 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흰머리수리를 국조로 지정하는 법안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1776년 7월 4일 독립을 선언한 미국은 1782년 국장을 …
고 김수미 배우의 유작인 영화 ‘귀신경찰’의 촬영 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촬영 중간 잠시 휴식 중인 김수미와 고인이 아들처럼 여겼던 배우 신현준의 모습 등이 함께 담겼다. 24일 영화 귀신경찰의 배급사인 제이앤씨미디어그룹은 현장 스틸컷 사진 일부를 공개했다. 사진 속 고인과 신현준 배…
◇김종희 씨 별세·이정호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전 의정부지법 부장판사) 정익 잠실 이정익내과의원 원장 정권 서울남부지법 부장판사 모친상·이모현 MBC 미주법인 대표이사 최주혜 고영선 씨 시모상=25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7일 오전 5시 02-2258-5940 ◇권처빈 씨 별세·용대 …
한국프로야구에서 외국인 선수는 복권에 비유되곤 한다. 대박이 날 수도 있지만, 부상이나 적응 실패로 기대 이하에 그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많은 구단이 검증된 선수를 선호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팀당 3명씩 모두 30명의 외국인 선수와 계약을 사실상 마무리한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사진)이 주한미군 규모를 현 수준인 2만8500명으로 유지한다는 내용을 담은 2025 회계연도 국방수권법(NDAA)에 24일 전격 서명했다. 내년 1월 20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이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 법을 발효시킨 것이다. 4…
아제르바이잔항공 여객기가 25일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서 러시아 체첸공화국 수도 그로즈니로 향하다 카자흐스탄 악타우에 추락했다(위쪽 사진). 러시아 관영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여객기가 이륙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조류 충돌 사고’(버드 스트라이크·Bird Strike)를 겪은 것으…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과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상이 25일 중국 베이징에서 외교장관 회담을 가졌다. 일본 외상이 중국을 방문한 건 지난해 4월 당시 외상이었던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 이후 1년 8개월 만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에 앞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