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코앞인데… ‘쓰레기 막말’ 내부총질에 해리스-트럼프 곤혹
“유일한 쓰레기는 ‘트럼프 지지자’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지난달 29일 발언) “푸에르토리코는 ‘쓰레기 섬’이다.”(미국 코미디언 토니 힌치클리프의 지난달 27일 발언) 5일 미국 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선 후보 겸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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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쓰레기는 ‘트럼프 지지자’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지난달 29일 발언) “푸에르토리코는 ‘쓰레기 섬’이다.”(미국 코미디언 토니 힌치클리프의 지난달 27일 발언) 5일 미국 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선 후보 겸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5일 치러지는 미국 대선의 승패가 7개 경합주(州)에서 간발의 차이로 결정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이 지역에 거주하는 특정 인구집단의 표심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초박빙 구도가 이어지고 있는 이번 대선의 특성을 감안할 때, 이들의 선택이 최종 결과까지 흔들 수 있다는 관측이 힘을 얻…
지난달 30일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핼러윈 행사에 참석한 조 바이든 대통령(왼쪽)과 판다 복장을 한 바이든 대통령의 부인 질 여사(오른쪽에서 두 번째).
이스라엘과 레바논 친(親)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60일 휴전’을 위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작성한 휴전 협상 초안이 유출됐다. 유출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휴전에 부정적인 세력이 개입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헤즈볼라의 새 수장 나임 깟셈 또한 “전쟁의 길을 계속 가겠…
◇인천국제공항공사 〈승진〉 △부사장 김범호 ◇한국일보 △콘텐츠본부장(상무) 이태규 ◇연합뉴스TV △보도국 제보팀장 장보경 ▽부국장대우 △미디어사업부장 박현 ▽부장 △전략기획부장 김도형 △마케팅부장 김석환 △인사총무부(연합티브이플러스 파견) 이승준 ▽부장대우 △뉴스총괄부장(심의실장 겸임…
탑 위에 탑을 쌓은 독특한 형태로 유명한 충남 공주시 마곡사 오층석탑(사진)이 국보가 된다. 국가유산청은 보물인 공주 마곡사 오층석탑을 국보로 승격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이 석탑은 고려 후기인 14세기경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석탑 몸체 위에 ‘풍마동(風磨銅)’이라고 불리는 …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약한 119구조견의 넋을 기리기 위한 기림비가 건립됐다. 소방청은 대구에 위치한 중앙119구조본부 119구조견교육대 재난훈련장에 구조견 기림비를 세우고 추모공간을 조성했다고 31일 밝혔다. 기림비에는 2011년부터 지금까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재난현장을 누비다 죽은…
올 7월 15년 만에 정권 교체에 성공한 영국 노동당 정부가 처음 내놓은 예산안에서 연간 400억 파운드(약 71조4500억 원)의 증세 계획을 밝혔다. 영국 국내총생산(GDP)의 1.25%에 이르는 규모로 1993년 보수당 정부 이후 가장 큰 폭의 증세안이다. 누적된 재정 적자를 해…
◇김형렬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 별세=10월 30일 서울 세브란스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 02-2227-7500 ◇남정국 씨 별세·주희 씨 양희 이화여대 융합콘텐츠학과 교수 대희 삼성화재 고문 부친상·김준모 씨 김석원 한림대 AI센터장 장인상=3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일 오전 5…
기아는 자연 임신으로 다섯쌍둥이를 출산한 김준영(31·왼쪽에서 세 번째)·사공혜란(30·왼쪽에서 두 번째) 씨 부부에게 ‘The 2025 카니발’ 9인승 차량을 지난달 30일 증정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53·사진)가 자신의 자녀 11명이 거주할 용도로 테슬라 본사가 있는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대저택 두 채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뉴욕타임스(NYT)는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머스크가 3500만 달러(약 483억 원)를 들여 1337㎡…
“노인의 노동 기간을 늘려 ‘연금’보다 ‘월급’을 많이 받는 사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최근 내한한 안나 테녜 스웨덴 고령·사회보장·연금 장관(47)이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동아일보와 인터뷰를 갖고 정년 연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저출산 고령화, 인플레이션 등으로 그간 ‘복지 …
아시아 50여 개 대학 총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시아 연합대학’ 설립을 검토 중인 가운데 동서대가 “논의가 구체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2년 동안 자국에서 온라인 강의를 수강한 청년들이 나머지 2년은 원하는 국가의 대학을 찾아 수업을 듣고 졸업장을 받게 하겠다는 것이 총장들의 구상이…
전호환 동명대 총장(가운데)이 지난달 30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제3전시실에서 자신이 쓴 휘호를 천르뱌오 주부산 중국총영사(왼쪽)와 신정택 한중우호친선협회장에게 소개하고 있다. 전 총장은 한중 수교 32주년 기념 ‘한중 서예 특별초대전’에 ‘한국과 중국의 미래는 더 좋아진다’는 뜻을…
경북도는 결혼 초기 주거비용 부담 완화 대책으로 1일부터 도내 청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월세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북도가 발표한 저출생과의 전쟁 100대 실행 과제 가운데 하나다. 높아진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청년 신혼부부가 월세로 납부한 비용…
경남 창원한마음병원은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비 1억 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창원한마음병원은 2010년부터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다양한 기부 활동을 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창원시 취약계층에 난방비 1억 원을 지원했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한…
울산시가 2028년 개장을 목표로 공공골프장 건립을 추진한다. 정부가 지방정부의 무분별한 투자를 막기 위해 만들어 놓은 타당성 검증 관문을 넘을지 주목된다. 울산시는 공공골프장 기본 구상 수립 용역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울산이 산업도시로 비즈니스 골프 수요가 많고 소득 수…
국립공원 무등산 신성한 숲에서 국가의 안녕을 기원하는 천제가 열린다. 무등공부방아시아인문재단과 전남대 무등산권지질관광사업단은 2일 오전 10시 무등산 1수원지 인근 숲에서 ‘신령한 숲과 율려’를 주제로 무등산 천제를 올린다. 2013년부터 매년 열리는 무등산 천제는 신성한 숲에 소도(…
삼성전자가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HBM3E’를 연내 엔비디아에 공급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연구개발(R&D) 비용은 3분기(7∼9월)에 역대 최대인 8조8700억 원을 집행했다. 삼성전자는 3분기 매출액 79조1000억 원, 영업이익 9조1800억 원을 냈다고 31일 확정 공…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생태관광 명소인 광주호 호수생태원이 광주시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됐다. 광주시는 북구 충효동 광주호 상단부 일대에 위치한 호수생태원을 광주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방정원은 지방자치단체가 조성하고 운영하는 정원으로 10만 m² 이상의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