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서비스, 장애인-임산부는 번호표 없어도 ‘OK’
24일 서울 성동구청 청사 1층 민원실에 마련된 ‘사회적 배려 창구’를 한 시민이 이용하고 있다. 장애인이나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민원인 등을 위한 민원 발급 창구로 번호표를 뽑고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민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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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울 성동구청 청사 1층 민원실에 마련된 ‘사회적 배려 창구’를 한 시민이 이용하고 있다. 장애인이나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민원인 등을 위한 민원 발급 창구로 번호표를 뽑고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민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24일 찾은 대전 대덕구 소재 사이배슬론 2024 아시아허브. 웨어러블(입는) 로봇 전문 기업 엔젤로보틱스가 만든 이곳은 장애인이 각종 장비의 도움을 받아 움직임의 정확도나 속도 등을 겨루는 사이배슬론 경기장이다. 경기장에 들어서자 한 사람이 사람의 하반신을 닮은 웨어러블 로봇을 착용…
인공지능(AI)은 올해 노벨 물리학상과 화학상의 주역이 될 정도로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AI 구현을 가능케 한 ‘기계학습’ 개발에 기여한 과학자들이 물리학상을, 단백질 구조 예측 AI를 설계한 과학자와 기업가가 화학상을 받았다. 그만큼 노벨상을 주관하는 스웨덴 노벨상위원회가…
“트럼프는 파시스트의 일반적 정의에 확실히 해당되는 사람이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겸 부통령이 23일 워싱턴의 부통령 관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 겸 전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했다. 올 8월 대선 후보가 된 뒤 ‘즐거움의 전사(戰士)…
이종범 전 LG 코치(54·사진)가 마법사 군단의 기동력 강화에 나선다. 프로야구 KT 구단은 “이 전 코치를 주루 및 외야 코치로 영입했다”고 24일 발표했다. KT는 이번 시즌 팀 도루 61개로 10개 구단 중 최하위에 그쳤다. KT 선수들의 도루를 모두 합쳐도 이 부문 개인 1위…
한국 수영의 단거리 기대주 지유찬(22)이 2024 국제수영연맹(AQUA) 경영 월드컵 인천 대회에서 아시아 기록을 세웠다. 지유찬은 24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자유형 50m 결선에서 20초80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매년 하반기에 대륙별 순회로…
다음 달 5일 미국 대선을 앞두고 현지에서 ‘족집게’로 불리는 대선 판세 전문가 두 명의 승자 예측이 엇갈려 화제다. 정치통계 전문가 네이트 실버는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 겸 전 대통령, 앨런 릭트먼 아메리칸대 석좌교수는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선 후보 겸 부통령이 이길 것이…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의 엘링 홀란(24)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멀티 골을 터뜨리며 팀의 다섯 골 차 완승을 이끌었다. 홀란은 24일 스파르타 프라하(체코)와의 2024∼202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차전 안방경기에서 후반 13분과 23분 잇…
24일 필리핀 남카마리네스주 나부아의 물에 잠긴 한 마을에서 해안경비대가 구명보트를 타고 주민들을 구조하기 위해 수색하고 있다. 이날 필리핀 북동부는 최대 시속 160km의 돌풍을 동반한 열대성 폭풍 ‘트라미’가 덮치며 산사태까지 벌어져 큰 피해를 입었다. 필리핀 당국에 따르면 이번 …
프로야구 정규시즌 1위 KIA는 안방 광주에서 열린 한국시리즈(7전 4승제) 1, 2차전을 모두 잡으면서 통산 12번째 우승의 9분 능선에 도착했다. 정규시즌에 삼성을 상대로 12승 4패의 우위를 보였던 KIA는 포스트시즌 사상 첫 ‘서스펜디드’(일시 정지) 경기로 23일 재개된 1차…
◇고진천 사랑의일기 연수원장 별세·우리 우정 씨 부친상=24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50분 02-2258-5940 ◇곽인조 씨 별세·문인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급이사 장모상=24일 서울 세브란스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2227-7500 ◇김현구 씨 별세·…
한국광고주협회가 24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미래 광고 전략과 미디어 동향 등을 논의하기 위한 ‘2024 한국광고주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엔 기업, 언론사, 학계 인사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최선목 한국광고주협회 회장은 “올해는 생성형 AI(인공지능)의 급격한 발전에 …
“세대를 초월해 많은 국민이 함께 달리며 건강도 챙기고, 제복근무자에 대한 감사와 존중 문화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리라 믿습니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사진)은 24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26일 경기 하남시 미사 경정공원에서 열리는 ‘2024 리스펙트 런’이 ‘일상 속 살아 있…
1960년대 미국 TV 시리즈 ‘타잔’에서 주인공 타잔을 연기했던 배우 론 엘리(사진)가 지난달 86세로 별세했다. 24일(현지 시간) AP, AFP통신 등에 따르면 엘리의 딸 커스틴 엘리는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아버지가 지난달 29일 로스앤젤레스의 자택에서 숨졌다고 뒤늦게 밝혔다…
대한불교진각종은 24일 제32대 통리원장에 서울 행원심인당 주교 능원 정사(사진)가 선출됐다고 밝혔다. 통리원장은 교단 행정을 총괄하는 자리로 능원 정사는 통리원 총무부장, 통리원장 직무대행, 서울교구청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4년.
대구의 한 대학병원에서 올해 세쌍둥이가 세 번이나 태어났다. 저출산 시대에 보기 드문 경사가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4일 계명대 동산병원에 따르면 올해 3월 이 병원에서는 세쌍둥이가 태어났다. 이후 지난달에도 세쌍둥이가 태어났고, 이달에도 한 임신부가 세쌍둥이를 낳았다. 총…
“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할 때면 학교, 학원에서 못 느꼈던 즐거움을 느껴요.” 고려인 4세 최 알렉산더 군(14)은 10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축구 경기를 마치고 가쁜 숨을 몰아 쉬며 기자에게 말했다. 그는 러시아에서 태어난 뒤 초등학교 1학년이던 2017년 고…
‘친미·독립’ 성향인 라이칭더(賴淸德·사진) 대만 총통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받아들이면 대만은 결국 소멸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중국이 대만을 겨냥한 대규모 군사 훈련을 재개하고 ‘대독파(臺獨派·대만 독립파)’인 라이칭더 정권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자 이에 반박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