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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판 없이 100% 예약제… ‘가문’ 단위로 운영하는 증권사 PB센터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명품 거리의 한 빌딩. 브랜드 로고를 내건 명품숍들 사이에 위치한 이 빌딩은 업체명 등이 제대로 걸려 있지 않아 언뜻 봐서는 어떤 매장인지 알기가 어려웠다. 창문도 거의 없어 내부를 들여다보는 것도 불가능했다. 이내 고급 승용차 한 대가 건물 안으로 진…

      • 2024-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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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만감 오래 지속” 위고비… 편법 처방-불법 해외 직구 논란도

      “포만감 오래 지속” 위고비… 편법 처방-불법 해외 직구 논란도

      《비만치료제 ‘위고비’ 열풍, 괜찮을까국내 출시된 비만 치료제 ‘위고비’가 큰 인기를 끌면서 비대면 진료를 통해 편법 처방을 받거나 불법 해외 직구를 하는 이들도 나타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나친 과열이 오남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비만 치료제 ‘위고비’는 주사액 용량…

      • 2024-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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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쉽게 처방받는 ‘마약성 다이어트 약’… 중독 땐 환각에 자살시도 위험까지

      쉽게 처방받는 ‘마약성 다이어트 약’… 중독 땐 환각에 자살시도 위험까지

      21일 오전 10시. 서울 구로구의 한 피부과 병원에서 진료가 시작되자 10분 만에 대기자가 11명으로 늘었다. 동아일보 기자가 오전 10시 50분경 진료 접수를 한 뒤 1시간 10분가량 기다리자 그제야 이름이 불렸다. 기자는 음주 여부와 식습관 등을 묻는 간단한 문진표를 작성하고 키…

      • 2024-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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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채널A]노화 시계 되돌리는 피부건강 비법 공개

      환절기에는 피부의 수분이 줄어들며 쉽게 노화할 수 있다. 이때 피부 노화를 그냥 방치해 두면 전신 건강뿐 아니라 암까지 유발될 수 있다. 건강한 피부를 가꿀 수 있는 비법은 없을까. 중년의 노화 시계를 되돌려 자신감과 전신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공개한다.

      • 2024-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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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성 높지만 췌장염 등 부작용 우려… 오남용 막아야”

      전문가들은 비만치료제 ‘위고비’가 다른 식욕억제제에 비해 안전성이 높은 것은 사실이라고 평가하면서도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정상 체중 환자들이 다이어트를 위해 위고비 등 비만치료제를 오남용 하는 건 자제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위고비를 비롯해 혈당 관련…

      • 2024-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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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사랑하는 가족만 있으면 무엇이든 이겨낼 수 있어

      [어린이 책]사랑하는 가족만 있으면 무엇이든 이겨낼 수 있어

      우리 집이 망했다. 좁은 집으로 이사 가는데, 낡은 이삿짐 트럭에 딱 하나 실린 것이 있다. 자개장. 엄마는 이게 ‘할머니의 할머니의 할머니의 사랑’이 담긴 거라서 절대로 버릴 수 없단다. 어디서든 이 자개장만 있으면 다시 시작할 수 있단다. 하지만 방 하나를 다 차지할 만큼 거대한 …

      • 2024-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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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밑줄 긋기]이야기의 끝

      [책의 향기/밑줄 긋기]이야기의 끝

      그가 나를 떠난 후, 시작은 이후 찾아올 무수히 많은 행복의 처음만이 아니라 끝 역시 의미하게 되었다. 우리가 사람들과 함께 앉아 있던 그날 저녁, 나를 거의 알지 못하던 그가 내게 몸을 기울여 속삭이던 공간의 공기에까지 이미 끝이 퍼져들어가 있던 것처럼. 그 공간의 벽이 이미 끝으로…

      • 2024-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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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아편, 그들이 원해서 팔았다? 반복되는 제국주의 논리

      [책의 향기]아편, 그들이 원해서 팔았다? 반복되는 제국주의 논리

      이 책의 부제는 ‘아편의 감춰진 이야기’다. 중국 청나라가 아편 교역을 금지하자 영국은 1840년 아편전쟁을 일으켰고 열강의 동아시아 침략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근대 세계사를 들여다보았다면 누구나 아는 이야기다. 저자 고시는 영국 옥스퍼드대 사회인류학 박사 출신의 인도 소설가다. 영…

      • 2024-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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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엘리트의 전유물서 모두를 위한 상식으로

      [책의 향기]엘리트의 전유물서 모두를 위한 상식으로

      ‘Manners Maketh Man(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영화 ‘킹스맨’에서 최고급 슈트를 입은 젠틀맨 해리 하트가 무례한 불한당을 손보기(?) 직전에 내뱉는 대사다. 그야말로 죽기 직전까지 이들을 두들겨 팬 이유는 ‘매너 없음’이다. 사실 해리의 이 명대사는 지어낸 문구가 아니…

      • 2024-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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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방구석에서 한우물 팠더니 소설가 데뷔

      [책의 향기]방구석에서 한우물 팠더니 소설가 데뷔

      일본 지바현에서만 30여 년을 살아온 저자는 방구석에서 루마니아어를 마스터했다. 온라인 문예지에 루마니아어로 된 엽편 소설도 발표했다. 이 책은 저자가 독학으로 생소한 동유럽 국가의 언어를 익히고, 책을 출간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에세이집이다. 4년간의 대학 생활을 ‘히키코모리(은둔형…

      • 2024-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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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 나왔어요]따로 또 같이 고시원, 삽니다 外

      [새로 나왔어요]따로 또 같이 고시원, 삽니다 外

      ● 따로 또 같이 고시원, 삽니다브런치에 연재된 고시원 창업기를 엮어 낸 책. 대기업에 다니는 워킹맘이던 저자가 어느 날 아이가 쓰러진 뒤 회사를 그만두고 고시원을 차린다. 그러나 24시간 쏟아지는 민원과 온갖 돌발상황 탓에 멘털이 무너지고 만다. 이때 그를 도운 건 자신이 돈을 벌기…

      • 2024-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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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실상 전쟁 방조” 미국 정치권 옭아맨 유대인의 돈[책의 향기]

      “사실상 전쟁 방조” 미국 정치권 옭아맨 유대인의 돈[책의 향기]

      11월 5일 치르는 미국 대통령 선거가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 겸 전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선 후보 겸 부통령은 낙태나 동성 결혼, 세금, 이민문제 등에선 입장이 극명히 갈린다. 하지만 이스라엘 문제에 대해서는 다르다. 어느 후보도 ‘보복 전쟁’에…

      • 2024-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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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평생 갇혀 우는 것이 생의 전부라면

      [책의 향기]평생 갇혀 우는 것이 생의 전부라면

      전 세계 농장에는 10억 마리의 돼지, 15억 마리의 소 그리고 200억 마리의 닭이 살아가고 있다. 하나의 종(種)의 진화적 관점에서 보자면 인간의 손에 의해 가축화돼 대규모로 번식하고, 개체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은 이 종들에겐 대성공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개별 동물…

      • 2024-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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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혐오스러운 존재? 기생충 없인 못 살걸요

      [책의 향기]혐오스러운 존재? 기생충 없인 못 살걸요

      지금은 사라진 학교 풍경이 됐지만 1970, 80년대 초중고교생들에게 채변봉투는 참 유쾌하지 않은 기억으로 남았다. 직접 자신의 변을 채취하는 것도 낯선 경험인 데다 등교 시간은 다가오는데 ‘신호’가 없으면 더욱 초조해지기 마련. 더 난처한 것은 며칠 뒤다. 선생님이 몇몇 아이를 직접…

      • 2024-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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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지도 살지도 않는 험한 것이 나타났다[정보라의 이 책 환상적이야]

      죽지도 살지도 않는 험한 것이 나타났다[정보라의 이 책 환상적이야]

      한강 작가님의 노벨 문학상 수상을 축하드리며 나는 또다시 귀신 얘기 책을 읽었다. 귀신 얘기를 워낙 좋아하기도 하지만, 동양의 귀신 얘기는 역사, 문화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동양 귀신은 사회적 트라우마부터 조상 대대로 전해지는 세계와 우주에 대한 철학까지 다양한 …

      • 2024-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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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가 아이들 망친다”…노르웨이, 15세 미만 금지 추진

      “SNS가 아이들 망친다”…노르웨이, 15세 미만 금지 추진

      노르웨이가 어린이 보호를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용 최소 연령 제한을 15세로 상향 조정한다.23알(현지시각)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노르웨이 총리 요나스 가르 스퇴르는 인터뷰에서 “정치인들이 개입해 이른바 알고리즘의 힘으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해야 한다. 거대 기술 기업을 상대…

      • 2024-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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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문경 한우농장서 럼피스킨 발생…올해 14번째

      경북 문경 한우농장서 럼피스킨 발생…올해 14번째

      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 경북 문경 한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했다고 26일 밝혔다.확진 농장은 59마리를 사육하고 있었으며 일부 소에서 피부결정 등이 발생해 정밀검사 결과, 럼피스킨으로 확인됐다.이달 들어 9번째이고, 올해 14번째 확진 사례다.농식품부는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 2024-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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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샌드위치 먹었는데 1년 지난 제품…“진열용이 실수로”

      샌드위치 먹었는데 1년 지난 제품…“진열용이 실수로”

      국내 한 대만식 샌드위치 판매점에서 유통기한이 1년 넘게 지난 샌드위치를 판매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가게 측은 소비자의 항의에 “아르바이트생이 실수로 진열용을 데워 내보낸 것 같다”고 해명했다. 25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유통기한 1년 반…

      • 2024-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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