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분에 3차 예선 간다”…중국 축구팬들, 싱가포르 식당 ‘돈쭐’
중국 축구 팬들이 “싱가포르 골키퍼 덕에 3차 예선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며 도움을 준 싱가포르 대표팀에 고마움을 전했다. 중국 팬들은 싱가포르 골키퍼가 운영하는 식당에 몰려가 이른바 ‘돈쭐’(‘돈’과 ‘혼쭐내다’의 합성어)을 내고 있다. 13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 등 외신에 …
-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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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축구 팬들이 “싱가포르 골키퍼 덕에 3차 예선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며 도움을 준 싱가포르 대표팀에 고마움을 전했다. 중국 팬들은 싱가포르 골키퍼가 운영하는 식당에 몰려가 이른바 ‘돈쭐’(‘돈’과 ‘혼쭐내다’의 합성어)을 내고 있다. 13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 등 외신에 …
아직 초여름인데도 중국과 인도가 각각 40도, 50도를 넘는 불볕더위에 시달리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의 기상청 격인 중앙기상대(NMC)는 이날 오후 북부 허베이성의 기온이 섭씨 42도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봄부터 중국은 이례적인 고온을 겪었…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취임식에서 예상치 못한 불청객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9일 인도 수도 뉴델리의 대통령궁에서 모디 총리의 3연임 취임식이 열렸다. 취임식엔 드라우파디 무르무 대통령 등 내각 인사들과 각국 정상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각 인사들이 선서를 하는 동안 레드…
싱가포르항공이 지난달 발생한 난기류 사고 피해에 대한 보상안을 1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싱가포르항공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SQ321편에 탑승해 충격적인 경험을 한 모든 승객에게 깊이 사과한다”며 “10일 승객들에게 보상안을 보냈다”고 전했다. 항공 측은 경상을 입은 승객에게 …
인도의 한 공항 활주로에서 비행기 두 대가 동시에 이,착륙을 시도하다 가까스로 충돌을 피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11일(현지시간) 인도의 힌두스탄타임스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인도 뭄바이에 위치한 차트라파티 시바지 마하라지 국제공항에서 이같은 일이 벌어졌다. 하나의 활주로에서 에어인…
윤석열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을 계기로 한국과 투르크메니스탄이 10일(현지 시간)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를 체결하며 경제 협력 관계를 포괄적으로 격상할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인프라와 신도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관련 엔지니어링과 투자 개발에 우리 기업의…
2014년부터 집권 중인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앞줄 왼쪽)가 9일 수도 뉴델리의 대통령궁에서 취임 선서에 서명하고 있다. 그가 속한 집권 인도국민당(BJP)은 세 차례의 총선 중 이번 총선에서 가장 적은 의석을 얻었다. 모디 정권의 고물가, 양극화, 무슬림 탄압 논란 등으로 그의 …
태국 정부가 입국하는 관광객들에게 300밧(약 1만1000원)의 세금을 부과하는 정책을 시행하지 않기로 했다. 태국 매체 더 네이션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는 지난해 2월 제안된 관광세 정책 시행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타위신 총리는 “1인당 300…
네팔 당국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에베레스트 정상 등반객에게 배설물 자진 수거를 위해 봉투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영국 인디펜던트지가 9일 보도했다. 에베레스트 정상 등반객에게 쓰레기 자진 수거 등을 위해 등반 단체 등이 자체적으로 수거 봉투를 사용한 적은 있지만 봉투를 구입해 …
인도네시아 중부 지역에서 한 여성이 몸길이가 5m에 달하는 비단뱀에게 통째로 잡아먹히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8일(현지시간) CBS 등 외신들에 따르면 술라웨시주 켈렘팡 남부 마을 주민 파리다(45)는 전날 비단뱀의 뱃속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이틀 전 파리다는 남편에게 고추를 따…
올해 인도 총선에서 승리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9일(현지시간) 취임식을 갖고 세 번째 임기를 시작했다. 인도 총리의 3연임은 초대 자와할랄 네루에 이어 두 번째다. 모디 총리와 내각 인사들은 인도의 수도 뉴델리에 있는 대통령궁에서 드루파디 무르무 대통령의 주관 아래 취임 …
지난달 27일 인천 중구 영종도에 있는 파라다이스시티 외국인 전용 카지노. 한국인 출입이 엄격히 금지된 이 공간에 들어서자 눈부신 회전목마 조형물이 눈에 띄었다. 뒤이어 황금색과 빨간색의 화려한 실내장식을 만났다. 대부분 동양인인 고객들이 조용히 테이블 게임에 몰입하고 있었다. 내부로…
미국이 지속적으로 최신예 전투함을 생산하는 중국 해군과의 전투에서 이기려면 한국과 일본 등 조선업이 강한 동맹과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최근 미국의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초국가적 위협 프로젝트’ 연구진은 “중국이 빠른 속도로 해군을 증강하는 가운데 …
대만계 미국인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고향 대만을 방문하자 세계적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급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한 여성이 자신이 입은 탱크톱에 사인을 해달라고 할 정도라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7일 보도했다.그는 4일부터 7일까지 대만에서 열리는…
싱가포르의 한 해변에서 기괴한 물고기가 발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물고기는 얼굴만 하늘 쪽으로 내민 채 입을 뻐끔거리고 있는 물고기 ‘긴 코 스타게이저’(Longnosed stargazer)로 국내 남해 부근에서도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싱가포르의 한 생태기업을 운영…
3선에 성공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왼쪽)가 4일 수도 뉴델리에서 총선 승리를 축하하는 지지층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그가 이끈 여권 연합 ‘NDA’는 4월 19일∼이달 1일 치러진 총선에서 야권 연합 ‘INDIA’를 눌렀다. 다만 당초 하원 543석 중 400석을 차지할 …
필리핀 수도 마닐라 지역에서 경찰 4명이 외국인 관광객 4명을 납치, 몸값을 요구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필리핀 당국이 5일 밝혔다.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경찰들 가운데 2명이 지난 주말 중국인 3명과 말레이시아인 1명을 태운 고급 승용차를 정지시켰고, 이들과 함께 있던 민간인 차림의 …
2014년부터 집권 중인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74·사진)가 4월 19일∼6월 1일 치러진 총선에서 승리해 3연임에 성공했다. 자와할랄 네루 초대 총리(1947∼1964년 집권)에 이은 두 번째 3선 총리다. 그러나 야당 연합 ‘INDIA’ 의석이 5년 전 총선보다 100석 넘게 …
국내 화장지 업체인 모나리자가 인도네시아의 제지회사인 아시아펄프앤드페이퍼(APP)에 매각됐다. 해외 사모펀드(PEF) 모건스탠리 프라이빗에퀴티(MS PE)는 모나리자 등을 사들인 지 10년 만에 자금을 회수하게 됐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MS PE는 이날 모나리자와 쌍…
미얀마군이 한 마을 결혼식장을 폭격해 약 60명의 민간인이 다치거나 숨졌다. 이라와디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미얀마군 전투기가 3일(현지시각) 오전 8시20분께 오전 북서부 사가잉주 밍인 타운십 결혼식장에 225㎏짜리 폭탄 3발을 투하했다. 인민방위군(PDF)에 따르면 이번 공습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