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남녀, 태국서 호텔 칼부림…2명 모두 중상입고 병원 후송
태국 방콕 도심에 있는 한 호텔에서 한국인 남녀가 서로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3일(현지시간) YTN에 따르면 오후 6시경 태국 방콕 도심의 한국인 관광객이 자주 찾는 한인타운에 있는 한 호텔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다. 호텔에서 같이 묵고 있던 한국인 남녀가 다…
-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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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도심에 있는 한 호텔에서 한국인 남녀가 서로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3일(현지시간) YTN에 따르면 오후 6시경 태국 방콕 도심의 한국인 관광객이 자주 찾는 한인타운에 있는 한 호텔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다. 호텔에서 같이 묵고 있던 한국인 남녀가 다…
“인공지능(AI) 칩 출시 주기를 1년으로 줄이겠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2일 “우리는 1년 단위로 움직인다”며 차세대 AI 칩 출시 시기를 2년에서 1년으로 줄이겠다고 선언했다. 올 3월 공개한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인 ‘블랙웰’이 아직 출하되기도 전에,…
1일 인도 바라나시 유권자들이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그려진 입간판 옆에서 보라색 잉크로 물든 오른손 검지를 들어보이며 ‘투표 인증’을 하고 있다. 이날로 4월 19일 시작된 6주간의 총선이 종료됐다. 출구조사 결과 여당 인도국민당이 이끄는 정치연합의 압승이 예측돼 모디 총리의 3연임이…
싱가포르에서 열린 21차 아시아 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를 계기로 1년 6개월 만에 마주 앉은 미국과 중국의 국방장관이 31일 대만 문제를 놓고 설전을 벌였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대만해협을 둘러싼 ‘중국군의 도발적 활동’에 대해 우려를 표했고, 둥쥔(董軍) 중국 국방부장…
베트남에서 한국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한국 남성이 체포됐다. 2일(현지시간)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하노이 공안은 전날 오후 하노이의 한 호텔에서 40대 한국 남성 A 씨를 살인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그는 지난달 30일 이 호텔에 함께 투숙한 30대 한국 여성 B 씨가 성관계…
베트남의 호텔에서 같은 방을 사용한 한국인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한국인 남성이 체포됐다. 2일 베트남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하노이 공안은 전날 하노이의 한 호텔에서 한국인 남성 이모씨(44)를 살인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달 30일 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이끄는 인도인민당(BJP) 주도의 정치연합이 이번 총선에서 예상대로 압승을 거둘 전망이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총선 종료 후 발표된 인도 6개 방송 출구조사 결과 BJP 주도 ‘국가민주연합’(NDA)이 연방하원 543석…
태국의 휴양지 숙소에서 욕조를 뒤덮은 벌레들과 함께해야 했던 여행객의 사연이 전해졌다. 31일(현지시간) 스프링뉴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디와 보차왓(Dhiwa Bhochawatt)이라는 남성은 최근 연인과 휴가를 즐기기 위해 태국 치앙마이를 찾았다. 그는 노천탕 욕조를 갖춘 숙소를…
중국이 윤활기유 등 대만산 134개 품목에 대한 관세 감면조치를 중단하기로 했다. 이는 독립성향 라이칭더 대만 정부 출범을 겨냥한 경제 압박으로 풀이된다. 31일 중국 국무원 산하 관세세칙위원회(관세세칙위)는 사이트에 게재한 공고문에서 “6월15일부터 대만산 윤활기유, 액체 파라핀…
홍콩에서 전 야당 의원부터 학생까지 민주화 인사 47명을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기소했던 이른바 ‘홍콩 47 사건’ 연루자 14명에게 무더기로 유죄 판결이 내려졌다. 유죄를 받은 이들은 최고 무기징역까지 선고될 수 있다. 홍콩 법원은 30일 국가 전복 혐의로 2021년 기소됐던 민주화 인…
LG전자가 아시아 5개국 냉난방공조(HVAC) 컨설턴트들을 한국에 초청해 기술력을 선보였다. 인공지능(AI) 열풍과 함께 늘어난 데이터센터의 열 관리가 중요해지며 공조 시스템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LG전자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의 냉난방공조 컨설턴트 46명…
대만을 방문 중인 젠슨 황 미국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NVDA) 회장 겸 최고경영자(61)가 길거리나 야시장 등에서 허물없이 시민들과 어울리는 모습이 대만에서 화제다. 그가 들렀던 식당이 알려지면 손님들이 몰려드는 등 마치 유명 연예인과 같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대만 즈유스바…
여소야대인 대만 입법원(국회)에서 28일 의회 권력을 강화하고 총통 및 행정부의 권한을 축소하는 법안이 통과됐다. 친(親)중국 성향인 제1야당 국민당이 통과를 주도했고 제2야당 민중당도 동조했다. 반(反)중국 성향이 강한 라이칭더(賴淸德) 총통 취임 8일 만에 이 법안이 통과되자 집권…
필리핀이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해역 인근 섬에 중국 견제를 위해 건설 중인 활주로가 올해 완공된다. 29일 아사히신문은 필리핀 당국자를 인용해 필리핀 최서단 팔라완주 발라바크 섬에 건설 중인 활주로가 올해 안에 완공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활주로는 전투기 등 군용기와 민간 여객…
여소야대 구도인 대만 입법원(의회)이 28일 의회의 권한을 확대한 반면 총통의 권한을 축소한 쟁점 법안을 통과시킨 가운데 거센 반발이 일고 있다. 10만명이 입법에 반대하는 시위, 이른바 ‘파랑새 운동’을 벌이면서 정치 혼란이 가중됐다. 28일 대만 중앙통신은 입법원이 이날 오후 …
캄보디아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름을 딴 ‘시진핑로’가 생겼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2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훈마넷 캄보디아 총리는 28일 캄보디아 발전에 기여한 시진핑 주석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수도 프놈펜의 도로 이름을 ‘시진핑로’로 명명한다고 발표했다. 훈마넷 총…
홍콩 경찰이 지난 3월 통과시킨 새 보안법을 처음 적용해 28일(현지시간) 톈안먼 사태 35주기 기념 시위를 준비하던 활동가 6명을 체포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홍콩 경찰은 한 여성이 다른 5명의 도움을 받아 소셜미디어(SNS)에 선동적인 의도로 게시물을 올렸다면서 이들의 체포 …
1인용 피자 프랜차이즈 기업 고피자가 태국 재계 1위 CP그룹으로부터 1000만 달러(약 136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고피자는 인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시아에서 매장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고피자는 최근…
싱가포르 기반 이커머스 업체 큐텐이 이번 달 신규 출범한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위시플러스(Wish+)’에 한국 브랜드 판매 채널인 K-에비뉴(K-Avenue)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큐텐은 K-에비뉴를 한국 브랜드가 미국 등 서구권 소비자를 공략하는 데 최적의 공간으로 만들 방…
한국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10개국의 교류와 협력 확대를 위한 국제기구 한-아세안센터가 올해로 설립 15주년을 맞았다. 한국과 아세안은 10월 정상회담을 열고 양자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킬 예정이다. 그만큼 앞으로 한-아세안센터의 중요성은 더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