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민주인사 10명 무더기 체포…中 “결정 지지”
중국이 10일 홍콩의 대표적 민주화 인사 언론계 거물 지미 라이(黎智英)를 체포한 홍콩 당국의 결정에 환호했다. 홍콩 경찰은 이날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라이 등 10명을 전격 체포했다.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중국은 라이를 외세와 결탁해 중국의 국가 안보를 위협에 빠뜨린 ‘폭도…
- 20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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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유혈충돌’ 인도 국경에 공군력 2배로 증강…젠-11 12대 추가
중국군은 인도군과 유혈충돌로 양쪽에서 수십명이 사상자를 낸 국경 지역에 공군력을 두 배로 증강했다고 포브스 등이 10일 보도했다. 매체는 미국 공군 중국우주항공연구소(CASI) 분석자료를 인용해 중국군이 지난달 28일까지 인도 라다크에 인접한 신장 위구르 자치구 호탄 공군기지에 36…
- 20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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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외교부 “美-대만 공식적 왕래 일관되게 반대”
1979년 미국과 대만 간 공식 외교관계가 단절된 이후 미국 최고위직 관리로 앨릭스 에이자 미 보건장관이 대만을 방문한데 대해 중국 정부가 강력히 반발했다. 10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자오리젠(趙立堅)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미국과 대만의 공식적인 왕래에 대해…
- 20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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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中 후베이성 여행경보 하향…“코로나19 안정적 관리”
외교부가 중국 우한시를 포함한 후베이성 전역에 내렸던 ‘철수권고’ 수준의 여행경보를 10일 하향조정했다고 밝혔다. 후베이성은 다른 중국지역과 동일하게 특별여행주의보의 적용을 받는다. 외교부에 따르면 후베이성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
- 20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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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中 후베이성 여행경보 하향…“코로나19 안정적 관리”
외교부가 10일 중국 후베이성 전역에 내려진 여행경보 3단계(철수권고)를 7개월 만에 하향 조정하고 다른 중국 지역과 동일하게 특별여행주의보를 적용키로 했다. 앞서 외교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진원지로 꼽히는 후베이성에서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지난 1월…
- 20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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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 49명 신규확진…신장서 12명 지역감염
중국에서 지난 9일 하루 동안 49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들 가운데 12명은 지역감염 사례로, 모두 최근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는 신장(新彊) 위구르 자치구에서 나왔다. 중국 국가 위생건강위원회는 10일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시…
- 20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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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핵항모전단, 에이자 방문 맞춰 대만 부근 배치…“중국군 견제”
미국 핵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이 앨릭스 에이자 보건복지부 장관의 대만 방문에 맞춰 대만과 일본 사이 동중국해 해역을 순찰 항행했다고 중앙통신이 10일 보도했다. 통신은 중국 싱크탱크 플랫폼 ‘남중국해 전략태세 감지계획(南海戰略態勢感知計劃 SCS Probing Initiative)’이…
- 20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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