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미국과 조만간 전화통화…무역합의 점검 일정 조율
중국 상무부가 미중 간 1단계 무역합의 내용의 이행 점검을 위한 고위급 회의 일정을 다시 잡기 위해 미국 측과 곧 전화통화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0일 진행된 온라인 브리핑에서 미중이 지난 15일에 열릴 예정이었던 양국 고위급회의 일정을 조율하고 있…
- 202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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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무부가 미중 간 1단계 무역합의 내용의 이행 점검을 위한 고위급 회의 일정을 다시 잡기 위해 미국 측과 곧 전화통화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0일 진행된 온라인 브리핑에서 미중이 지난 15일에 열릴 예정이었던 양국 고위급회의 일정을 조율하고 있…
20일 중국 상하이 앞바다에서 유조선과 화물선이 충돌해 선원 14명이 실종 상태라고 로이터 통신이 중국 관영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중국 CCTV는 휘발유 3000톤을 적재한 유조선이 충돌 여파로 화재가 발생해 소방선 등이 진압 중이라고 전했다. 화물선은 충돌 직후 침몰했다. 방송은…
중국 하이난섬에 위치한 비밀 잠수함기지에 들어가는 중국 핵추진 잠수함의 모습이 위성 사진에 처음으로 포착됐다. 이 같은 장면을 담은 ‘플래닛 랩스’ 위성사진은 자유아시아방송(RFA) 소셜미디어 계정에 공개됐다. 사진은 남중국해 하이난섬 내 중국의 주요 해군기지인 율린 해군기지를 찍…
중국 양쯔강에 올해 들어 다섯번째 홍수가 발생하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싼샤(三峽)댐이 물을 대량으로 방류하고 있음에도 수위가 급증해 우려가 커지고 잇다. 중국 수리부에 따르면 20일 오후 2시 기준 싼샤댐의 수위는 162.56m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까지만 해…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가 19일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자택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주한중국대사관에 따르면 싱 대사는 한중 수교기념일(8월24일)을 앞두고 전날 노 전 대통령 자택을 방문했다. 주한중국대사관 관계자는 “수교 당시 대통령이었던 노 전 대통령님 댁에 찾아가 인사를…
중국 남부 지방에 두달 넘게 강한 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동안 주춤했던 싼샤(三峽)댐의 수위가 또다시 치솟아 위험 수위를 향하고 있다.중국 수리부에 따르면 20일 오전 10시 기준 싼샤댐의 수위는 161.95m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홍수 통제 수위(145m)를 훌쩍 넘긴 것이며…
중국 랴오닝(遼寧)성 번시(本溪)시 후구샤(虎谷?) 관광지에 있는 유리다리에서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여러명의 관광객이 부상을 입었다. 20일 중화망에 따르면 전날 후구샤 관광지에 있는 유리다리에서 사고가 발생해 관광객 1명이 사망하고 여러명이 다쳤다. 사고 당시 이곳에 강한…
중국 창장 상류에서 1981년 이후 최대 홍수가 발생하면서 세계 최대 수력발전용 댐인 싼샤댐이 건설 후 가장 큰 물 폭탄을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중국 중앙방송(CCTV)는 5호 홍수 사태로 인해 이날 싼샤댐으로 최대 초당 7만6000㎥의 물이 쏟아져 들어온다고 발표했다. …
중국에서 지난 19일 하루 동안 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모두 해외유입 사례로 나흘 연속 지역감염 ‘0명’을 기록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0일 0시(현지시간) 기준 31개 성·시·자치구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전날보다 7명 증…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와 한미 워킹그룹을 둘러싸고 이례적인 신경전을 벌였던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와 만나서는 한중 대북정책의 유사성을 강조하면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중국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미중 갈등 국면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
양제츠(楊潔지) 중국 공산당 중앙외사공작위원회 판공실 주임(사진)이 21일부터 이틀간 부산을 방문해 서훈 대통령국가안보실장과 만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추세에도 양국 간 고위급 대면 외교가 그대로 진행되는 만큼 한중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연내 방…
이달 초 탕쑹건 키리바시 주재 중국대사가 남태평양 키리바시를 찾았을 때 전통 의상을 입은 여성들의 부축을 받아 엎드린 현지 남성들의 등을 밟고 걸어가고 있다. 이는 손님을 환영하는 현지 예법이라는 설명에도 불구하고, 중국대사가 이를 그대로 따른 것이 적절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