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반하장’ 中 관영매체 “BTS 논란 키운 건 한국 언론”
중국이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한국전쟁 발언 논란’의 원인을 한국 언론 탓으로 돌렸다. 한국 언론이 중국 누리꾼의 반응을 선정적으로 보도해 양국의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는 것이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 총편집인 후시진 씨는 15일 자사의 영문판 글로벌타임스 논평을 통해 “한국의 주…
- 202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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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한국전쟁 발언 논란’의 원인을 한국 언론 탓으로 돌렸다. 한국 언론이 중국 누리꾼의 반응을 선정적으로 보도해 양국의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는 것이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 총편집인 후시진 씨는 15일 자사의 영문판 글로벌타임스 논평을 통해 “한국의 주…
중국이 무더기로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는 저비용 가미카제(神風)식 ‘자살 드론(무인항공기)’을 새로 개발했다고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CMP)가 16일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중국 인민해방군(PLA) 내부 관계자는 “이 드론은 정부의 군·민 융합 전략의 일환으로 개발됐다”고 …
방탄소년단(BTS)의 ‘한국전쟁 발언 논란’의 원인이 한국 언론의 선정적인 보도 때문이라고 중국의 주요매체인 환구시보가 15일 보도했다.후시진(胡錫進) 환구시보 총편집인은 이날 논평에서 “한국 언론은 중국 누리꾼의 반응을 선정적으로 보도했다. 한국 언론은 중국 누리꾼의 표현할 권리를 …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광둥(廣東)성 등 중국 남부 지방을 순회 중인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연설 도중 심하게 기침을 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연설을 생중계하던 방송 카메라가 서둘러 화면을 청중 쪽으로 돌리기도 했다. 홍콩의 대표적 반중(反中) 성향 매체 핑궈(빈果)일보는 …
‘대만이 미국으로부터 첨단 무기 수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지 하루 만에 중국이 대만에 ‘전쟁 예고’ 수준의 강력한 경고를 보냈다. 공산당 기관지 런민일보를 이용한 간접 경고지만 1962년 중국이 인도와 전쟁을 벌이기 하루 전날 사용했던 강력한 표현까지 등장해 양안 갈등이 …
중국 관영 환추스바오 후시진(胡錫進) 편집장이 방탄소년단(BTS) 6.25전쟁 발언 논란의 원인은 한국 언론의 선정적인 보도에 있다고 주장했다.후 편집장은 15일 환추스바오 영문판 글로벌타임스에 기고한 글에서 “한국 주류 언론들은 이번 사안과 연관해 중국 네티즌의 반응을 선정적으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