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티베트 강진 하루만에…인근 칭하이성에서도 규모 5.7 지진
중국 시짱(西藏·티베트)자치구의 르카쩌시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한 지 이틀 째인 8일 당국은 1만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생존자 수색과 현장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서 400여 명이 구조됐지만, 영하의 강추위로 구조에 난항을 겪고 있다. 또 이날 오후 시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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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짱(西藏·티베트)자치구의 르카쩌시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한 지 이틀 째인 8일 당국은 1만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생존자 수색과 현장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서 400여 명이 구조됐지만, 영하의 강추위로 구조에 난항을 겪고 있다. 또 이날 오후 시짱 …
지난 7일 티베트 지역에서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한 데 이어 또다시 중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8일 중국지진대망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4분께 중국 서부 칭하이성 궈러주 마둬현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관측됐다.지진이 발생한 위치는 북위 34.79도·동경 97.51도이며 진원 깊이…
미국 국방부가 중국 IT 기업 텐센트(텅쉰), 배터리 생산업체 닝더스다이(CATL) 등을 ‘중국군을 지원하는 기업’으로 지정한 데 대해 중국 상무부가 강력 반발했다. 8일 중국 상무부는 사이트에 게재한 성명에서 “우리는 관련 상황을 확인했고, 이에 강력한 불만과 항의를 표한다”고 밝혔…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는 중국 시짱(티베트)자치구 강진으로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 리창(李强) 총리에게 애도와 위로의 메시지를 보냈다. 8일 산케이신문,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전날 시 주석, 리 총리에게 지진 희생자·유족에 대한 애도와 지진 피해자에 대한 …
규모 7.1의 지진이 7일 발생한 중국 시짱(西藏·티베트)자치구의 르카쩌시에서는 이튿날인 8일 생존자 수색과 구조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1만 명이 넘는 구조 인력들은 영하의 강추위와 저산소증 등 악조건 속에서도 400명이 넘는 주민들을 구출했다. 8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오전 1…
7일 중국 시짱(티베트)자치구 시가체시 딩르현에서 발생한 규모 6.8 지진 비상 대응이 최고 수준인 1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밤샘 구조 작업이 진행됐다고 신화통신 등 중국 언론이 보도했다. 재난 당국 조사 결과 7일 오후까지 126명이 사망하고, 188명이 부상했다. 중환자 28명은 …
7일 오전 중국 서부 시짱(西藏·티베트)자치구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해 최소 126명이 사망했다. 해당 지역은 지진이 잦은 중국과 네팔의 접경 고원지대로 이번 지진은 최근 5년 동안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진원지로부터 약 1000km 떨어진 인도 뉴델…
취임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이미 대화 중이라고 밝혔다.트럼프 당선인은 6일(현지시각) 보수 유튜브 진행자 휴 휴잇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시 주석과의 관계에 관해 “우리는 이미 대화하고 있다. 그들 대표단을 통해 대화해 왔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