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나치의 후예’ 극우정당 집권 유력
유럽 주요국에서 극우 정당이 득세하고 있는 가운데 나치 독일의 어두운 역사를 갖고 있는 오스트리아에서도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첫 극우 총리가 탄생할 가능성이 커졌다. 나치 친위대(SS) 출신 안톤 라인탈러가 1956년 창설했으며 반(反)이민·친(親)러시아 성향인 자유당을 이끄는 헤르베…
-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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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국에서 극우 정당이 득세하고 있는 가운데 나치 독일의 어두운 역사를 갖고 있는 오스트리아에서도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첫 극우 총리가 탄생할 가능성이 커졌다. 나치 친위대(SS) 출신 안톤 라인탈러가 1956년 창설했으며 반(反)이민·친(親)러시아 성향인 자유당을 이끄는 헤르베…
우크라이나군이 프랑스에 있는 군부대에서 자국 훈련병 탈영이 발생했다는 점을 시인했다.AFP에 따르면 미하일로 드라파티 우크라이나 지상군 사령관(소장)은 6일(현지시각) 프랑스에서 훈련하는 동안 발생한 탈영병과 관련해 “문제가 있는 것은 맞다. 우리는 이를 인지하고 있다”고 인정했다.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6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가 영토 문제 협상에서 ‘현실적’이어야 한다고 밝혔다.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 파리 엘리제궁에서 개최한 프랑스 대사 연례 회의 연설에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빠르고 쉬운 해결책은 없다”며 “우크라이나는 영토 문제에서 현…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영국 옥스퍼드 영어사전(OED)이 한국어 단어 7개를 새로 등재했다.7일 옥스퍼드 영어사전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신규 단어 개정판에는 ‘달고나(dalgona)’, ‘노래방‘(noraebang)’, ‘형’(hyung), ‘막내’(maknae), ‘찌개’…
프랑스 주간지 ‘샤를리에브도’가 테러 10주기를 하루 앞둔 6일 특집호를 발행했다. ‘지칠 줄 모르는 샤를리에브도’란 표제하에 32쪽에 걸쳐 ‘표현의 자유’를 옹호하는 기사와 인터뷰, 만평, 여론조사 결과 등을 실었다. 2015년 1월 7일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은 이 매체가 이슬람 선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20일)을 2주 앞둔 가운데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사진)이 “트럼프 당선인은 비행기를 타고 (우크라이나에) 도착하는 첫 지도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취임 후 24시간 내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을 공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