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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우 돌풍’ 속 막오른 아르헨 대선…최종 승자는 내달 가려질듯

    ‘극우 돌풍’ 속 막오른 아르헨 대선…최종 승자는 내달 가려질듯

    22일 치러진 아르헨티나 대선에서는 8월 13일 예비선거에서 깜짝 승리한 극우 경제학자 하비에르 밀레이 자유전진당 후보(53)가 예상대로 1위를 차지할 것인지에 이목이 쏠린다. 밀레이 후보는 예비선거 이후 각종 여론조사에서 30%대의 지지를 받으며 선두를 달려왔다. 집권 좌파 페론당 …

    • 2023-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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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최악 가뭄에…삼성 마나우스 공장 보름간 운영 중단

    삼성전자(005930)의 중남미 스마트폰·TV 가전 생산시설인 브라질 마나우스 공장이 가뭄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운영이 중단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마나우스 공장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약 보름간 운영을 중단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장 운영을 위한 용수 공급이…

    • 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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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악 가뭄 아마존강… 121년만에 최저수위

    최악 가뭄 아마존강… 121년만에 최저수위

    남미 ‘열대우림’ 아마존 일대에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6일 아마존강 상류 지역인 브라질 북서부 마나우스에서 배 한 척이 메마른 강 바닥 위에 덩그러니 놓여 있다. 이날 아마존 중심부를 흐르는 네그루강 수위는 13.59m로, 1902년 해당 지역 수위를 측정한 이래 12…

    • 20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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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5세 ‘바나나 재벌 아들’ 에콰도르 대통령에

    35세 ‘바나나 재벌 아들’ 에콰도르 대통령에

    남미 에콰도르 대선 보궐선거에서 중도 우파 다니엘 노보아 후보(35)가 좌파 루이사 곤살레스 후보(45)를 꺾고 당선됐다. 노보아 당선인은 취임하면 에콰도르 사상 최연소 대통령이 된다. 에콰도르 중앙선거관리위원회(CNE)는 15일 대선 결선투표 결과 개표율 90.56% 기준 노보아 국…

    •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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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콰도르 바나나 재벌가 출신 ‘35세 최연소 대통령’ 당선

    에콰도르 바나나 재벌가 출신 ‘35세 최연소 대통령’ 당선

    남미 에콰도르 대선 보궐선거에서 중도 우파 다니엘 노보아 아신 후보(35)가 좌파 루이사 곤살레스 후보(45)를 꺾고 당선됐다. 노보아 당선인은 취임하면 에콰도르 사상 최연소 대통령이 된다.에콰도르 중앙선거관리위원회(CNE)는 15일 대선 결선투표 결과 개표율 90.56% 기준 노보아…

    • 202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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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미니카 신공항 우리가 짓나…국토부, 수주 지원단 파견

    도미니카 신공항 우리가 짓나…국토부, 수주 지원단 파견

    국토교통부는 이달 16일부터 20일까지 인프라 협력 및 부산 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해 도미니카공화국에 수주지원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지원단 수석 대표인 김오진 국토부 제1차관은 오는 17일 도미니카 부통령·공공사업부 장관 등과 면담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김 차관은 도미니카 정…

    • 202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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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라과이 수감자들 “법무장관 바꿔라” 인질극

    파라과이 수감자들 “법무장관 바꿔라” 인질극

    남미 파라과이에서 수감자들이 교도소를 장악하고 요구사항을 들어달라고 주장하며 인질극을 벌였다. 일부 남미 국가들은 갱단에 장악된 교도소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11일 현지 매체 ABC콜로르 등에 따르면 전날 파라과이 최대 규모의 교도소인 타쿰부 교도소에서 수감자들이 폭동을 일으켜…

    • 20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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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도관 가두고 “법무장관 바꿔라”… 15시간 인질극 벌인 파라과이 죄수들

    교도관 가두고 “법무장관 바꿔라”… 15시간 인질극 벌인 파라과이 죄수들

    남미 파라과이에서 수감자들이 교도소를 장악하고 요구사항을 들어달라고 주장하며 인질극을 벌였다. 일부 남미 국가들은 갱단에 장악된 교도소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11일 현지 매체 ABC 콜로르 등에 따르면 전날 파라과이 최대 규모의 교도소인 타쿰부 교도소에서 수감자들이 폭동을 일으켜…

    • 202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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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르헨 지지율 1위 대선후보 “페소, 배설물만 못해”

    아르헨 지지율 1위 대선후보 “페소, 배설물만 못해”

    22일 치러질 아르헨티나 대선 1차 투표를 앞두고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극우 경제학자 출신의 하비에르 밀레이 자유전진당 후보가 자국 페소 대신 미 달러를 공용 통화로 도입하자는 극단적 주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에 페소 가치가 급락하고 외환시장의 혼란 또한 커지고 있다.현지 매체 …

    • 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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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멕시코 해안에 열대성 폭풍 ‘맥스’ ‘리디아’ 잇따라 상륙

    멕시코 해안에 열대성 폭풍 ‘맥스’ ‘리디아’ 잇따라 상륙

    멕시코 남부 태평양 연안에 열대성 폭풍우 ‘맥스’가 9일(현지시간) 착륙했으며 10일에는 열대성 폭풍우 ‘리디아’가 다른 지역에 잇따라 상륙을 준비하고 있어 전국적인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맥스는 동부 해안 휴양도시 지후와타네호 마을의 동쪽 65km지점에 시속 95km의 풍속을 유…

    • 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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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멕시코서 이민자 태운 버스 전복…최소 17명 사망

    멕시코서 이민자 태운 버스 전복…최소 17명 사망

    멕시코 남부에서 이민자들을 태우고 북쪽으로 향하던 버스가 전복돼 최소 17명이 숨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멕시코 오아하카주 시민보호국은 6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이날 오전 오아하카에서 쿠아크노팔란으로 이어지는 고속도로에서 버스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함께 …

    • 2023-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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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네수엘라, 美 망명 야당 지도자 후안 과이도 체포 영장 발부

    베네수엘라, 美 망명 야당 지도자 후안 과이도 체포 영장 발부

    베네수엘라 정부가 미국으로 망명한 야당 지도자인 후안 과이도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발부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 인터넷 매체 액시오스 등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베네수엘라 검찰은 과이도가 국영 석유기업의 자금을 개인적인 용도를 위해 빼돌렸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베네수엘라 검…

    • 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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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 안보리, ‘갱단 장악’ 아이티에 다국적 경찰 투입 승인

    유엔 안보리, ‘갱단 장악’ 아이티에 다국적 경찰 투입 승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갱단이 장악해 사실상 무정부 상태인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에 다국적 경찰을 투입하기로 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북한 제재 등의 주요 안건마다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의 거부권(비토권) 행사로 사실상 ‘식물 기구’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높아진 가운…

    • 2023-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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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멕시코 성당 붕괴, 7명 사망 확인-30여명 매몰

    멕시코 성당 붕괴, 7명 사망 확인-30여명 매몰

    멕시코에서 미사 중 성당 지붕이 붕괴한 사고 현장에서 7명의 사망이 확인됐고, 약 30여 명이 잔해에 갇힌 것으로 추정된다고 영국 BBC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BBC는 사고 당시 약 100여 명이 미사에 참여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1일 오후 2시 30분께 멕시코 타마울리파스주의 …

    • 2023-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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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여성들, 낙태권 폐지에 ‘멕시코 원정 낙태’

    지난해 6월 미국 연방대법원이 여성의 낙태권을 보장한 ‘로 대 웨이드’ 판결을 파기한 후 국경을 넘어 멕시코로 ‘원정 낙태’에 나선 미국 여성이 급증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5일 보도했다. 가톨릭 국가인 멕시코는 그간 일부 주(州)에서만 낙태를 허용했으나 최근 낙태를 전국적으로 …

    •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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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태법 폐지 후 멕시코로 ‘원정 낙태’ 떠나는 미국인들

    낙태법 폐지 후 멕시코로 ‘원정 낙태’ 떠나는 미국인들

    지난해 6월 미국 연방대법원이 여성의 낙태권을 보장한 ‘로 대 웨이드’ 판결을 파기한 후 국경을 넘어 멕시코로 ‘원정 낙태’에 나선 미국 여성이 급증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5일 보도했다. 가톨릭 국가인 멕시코는 그간 일부 주(州)에서만 낙태를 허용했으나 최근 낙태를 전국적으로 …

    • 202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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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미 백인-非백인, 500년 불평등… 소득 격차 커지자 폭동 위험수위

    남미 백인-非백인, 500년 불평등… 소득 격차 커지자 폭동 위험수위

    아르헨티나의 경제난과 치안 불안은 특정 국가의 문제가 아니라 중남미 전체의 공통 고민이다. 우선 원자재와 농산물 수출 등에만 의존하는 ‘천수답’ 경제 구조로 첨단 제조업이 발달하지 못했다. 세계무역기구(WTO)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아르헨티나의 농산품 수출 비율은 전체 수출의 65…

    • 202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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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물열차 올라탄 멕시코인들 ‘美로 엑소더스’

    화물열차 올라탄 멕시코인들 ‘美로 엑소더스’

    23일 멕시코 중부 도시 이라푸아토에서 미국과의 국경이 있는 북쪽으로 향하는 화물열차 내 모든 화물칸이 멕시코인들로 가득하다. 이날 멕시코와 국경을 맞댄 미 텍사스주 엘패소시 오스카 리서 시장은 “이민자가 하루 2000명 이상 몰려들어 (수용) 한계점에 다다랐다. (조 바이든 행정부의…

    • 202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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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르헨 국민들 “경찰 있으나마나”… 호랑이 우리에 금고 숨겨놓기도

    아르헨 국민들 “경찰 있으나마나”… 호랑이 우리에 금고 숨겨놓기도

    “도둑질에 신물이 난 주민들이 직접 도둑을 잡아 경찰에 넘겼다.” 아르헨티나의 치안 불안은 경제난 못지않게 심각한 사회 문제다. 14일 현지 언론 인포바에 등은 “차코주(州) 레시스텐시아 주민들이 치안 불안을 용인하는 당국의 방관에 지쳐 직접 행동에 나섰다”고 전했다. 곳곳에서 강도,…

    • 202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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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의 경찰견’ 안고 행진

    ‘미래의 경찰견’ 안고 행진

    칠레에서 가장 큰 국경일인 독립기념일과 국군의 날을 맞은 19일 수도 산티아고에서 열린 열병식에서 칠레 경찰들이 경찰견 훈련을 받을 강아지들을 품에 안고 행진하고 있다.

    • 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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