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선택
  • 볼리비아 군사쿠데타 3시간만에 실패로

    볼리비아 군사쿠데타 3시간만에 실패로

    26일(현지 시간) 남미 볼리비아에서 군부가 탱크와 장갑차를 동원해 대통령궁에 무력으로 진입하는 쿠데타를 시도했다. 사진은 쿠데타 소식이 전해지자 행정 수도 라파스의 중심가 ‘무리요 광장’에 나온 시민들이 군인들과 대치하는 모습. 쿠데타는 3시간 만에 주동자인 호세 수니가 전 참모총장…

    • 2024-06-28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3시간만에 막내린 볼리비아 쿠데타… 주동자 “대통령 자작극”

    3시간만에 막내린 볼리비아 쿠데타… 주동자 “대통령 자작극”

    내년 대선을 앞두고 집권당 분열로 극심한 정치 혼란을 겪고 있던 볼리비아에서 군부가 무력으로 대통령궁에 진입하는 쿠데타가 벌어졌다. 그런데 발발 3시간 만에 철군하며 해프닝처럼 끝나버렸다. 쿠데타를 주동했던 후안 호세 수니가 육군 참모총장은 현장에서 체포된 뒤 “현직 대통령이 지시한 …

    • 2024-06-28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마약 범죄’ 연루 전 온두라스 대통령 징역 45년 선고받아

    ‘마약 범죄’ 연루 전 온두라스 대통령 징역 45년 선고받아

    마약 범죄에 연루된 혐의로 미국 법원에 기소된 후안 올란도 에르난데스 전 온두라스 대통령(55)이 징역 45년형을 선고받았다고 AP통신, BBC 등이 2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에르난데스 전 대통령은 미국으로 코카인 밀매를 공모하고 기관총을 포함해 위험한 무기를 소지한 혐의로 지난…

    • 2024-06-27
    • 좋아요
    • 코멘트
  • 알몸에 헬멧만…멕시코인들, 벌거벗고 자전거 탄 까닭

    알몸에 헬멧만…멕시코인들, 벌거벗고 자전거 탄 까닭

    멕시코 할리스코주에서 수백 명이 알몸으로 자전거를 탄 채 시내를 달리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22일(현지시간) 멕시코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이날 멕시코 서부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세계 나체 자전거 타기(World Naked Bike Ride, WNBR)‘ 행사에 수천 명이 …

    • 2024-06-24
    • 좋아요
    • 코멘트
  • 15년간 가뭄이었는데…칠레, 사흘 새 1년치 폭우

    15년간 가뭄이었는데…칠레, 사흘 새 1년치 폭우

    평소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던 칠레 중부 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3일(현지시각) 칠레 국가재난예방대응청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칠레 중부 비오비오와 아라우카니아에 내린 호우로 주택과 도로 등이 침수됐다. 이번 폭우로 33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

    • 2024-06-14
    • 좋아요
    • 코멘트
  • 시위대 반발에도… 아르헨 긴축재정안 의회 통과

    시위대 반발에도… 아르헨 긴축재정안 의회 통과

    12일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의회 앞에서 극우 성향인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이 추진하는 경제 법안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물대포와 최루가스를 동원한 경찰과 거세게 충돌하고 있다. 긴축 재정, 연금 삭감, 노동권 축소 등을 담은 이번 법안은 이날 상원을 통과했으나 밀레이 대통령 …

    • 2024-06-1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연금 삭감 반대” 아르헨티나서 개혁법안 처리 반대 반정부 시위

    “연금 삭감 반대” 아르헨티나서 개혁법안 처리 반대 반정부 시위

    아르헨티나에서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의 개혁법안 처리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렸다. 12일(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부에노스아이레스 의회 앞에서 수천명의 시위대가 밀레이 정부의 경제 개혁안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평화롭게 진행되던 시위는 경찰과 대치하면서 격화됐다.…

    • 2024-06-13
    • 좋아요
    • 코멘트
  • 2000명 문신男들, 웃통 벗고 ‘손깍지’ 행렬…끌려간 곳은?

    2000명 문신男들, 웃통 벗고 ‘손깍지’ 행렬…끌려간 곳은?

    엘살바도르 정부가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갱단 소탕 작전을 펼치는 가운데, 최근에도 폭력배 수천 명이 한꺼번에 수용시설에 수감됐다.12일(현지시간) 엘살바도르 대통령실은 ‘MS-13’(마라 살바트루차) 등 주요 폭력·마약 밀매 카르텔 소속 갱단원 2000여 명을 테러범수용센터(C…

    • 2024-06-13
    • 좋아요
    • 코멘트
  • “멕시코 니어쇼어링 내년 본격화… 韓, 대응 필요”

    내년부터 본격화될 멕시코 지역으로의 니어쇼어링(인접국으로의 생산기지 이전) 수혜를 입기 위해 한국 기업들도 관련 상황을 주시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가 발간한 ‘미국의 공급망 재편으로 인한 멕시코 니어쇼어링 동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전체 수…

    • 2024-06-1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첫 여성 대통령’ 나왔는데…멕시코 현직 여성시장 총격 피살

    ‘첫 여성 대통령’ 나왔는데…멕시코 현직 여성시장 총격 피살

    멕시코에서 헌정사상 여성 대통령이 탄생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현직 여성 시장이 총에 맞아 피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현지시간) 멕시코 일간지 엘피난시에로 등에 따르면 전날 미초아칸주(州) 코티하에서욜란다 산체스 피게로아 시장이 괴한들의 총격을 받고 숨졌다. 그의 경호원 또한 …

    • 2024-06-05
    • 좋아요
    • 코멘트
  • ‘유전 로또’ 맞은 가이아나는 지금…석유는 축복인가 저주인가[딥다이브]

    ‘유전 로또’ 맞은 가이아나는 지금…석유는 축복인가 저주인가[딥다이브]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가스가 매장돼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정부 공식 발표가 나왔습니다. 기대감에 관련주 주가는 급등했죠. 동시에 1976년 박정희 대통령의 발표가 그랬듯이, 이번에도 헛물켜는 것 아니냐는 신중론도 나오는데요.오랜 탐사 끝에 대형 유전이 발견돼 ‘석유 대…

    • 2024-06-05
    • 좋아요
    • 코멘트
  • 멕시코 첫 女 대통령 당선되자마자…현직 여성 시장 피살

    멕시코 첫 女 대통령 당선되자마자…현직 여성 시장 피살

    멕시코 헌정 사상 첫 여성 대통령이 탄생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여성 정치인이 살해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보즈미디어 등은 욜란다 산체스 피게로아 시장이 자신이 관할하던 미초아칸주(州) 코티하에서 괴한들의 총격에 숨졌다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괴한들은 코티하 중심부에 매복하고…

    • 2024-06-05
    • 좋아요
    • 코멘트
  • ‘유전로또’ 가이아나, 부자 됐지만 분배 갈등도

    남미의 가이아나는 세계 최빈국에서 석유 부국으로 수직 상승한 극적인 사례다. 윤석열 대통령이 “금세기 최대 석유 개발 사업”이라고 언급한 가이아나 광구는 경북 포항 영일만 일대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을 분석한 미국 업체 ‘액트지오(Act-Geo)’가 앞서 프로젝트 평가를 수행한 곳이기…

    • 2024-06-0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멕시코 ‘마초’ 벽 넘었다, 200년만에 첫 여성 대통령

    멕시코 ‘마초’ 벽 넘었다, 200년만에 첫 여성 대통령

    남성 우월주의 ‘마초 사회’로 유명한 멕시코에서 2일 치러진 대선 결과 1824년 연방정부 헌법 제정 200년 만에 첫 여성 대통령이 탄생했다. 엘우니베르살 등 현지 매체는 국경을 맞댄 초강대국 미국보다 멕시코가 먼저 헌정 사상 첫 여성 최고 권력자를 배출했다며 “역사적 선거”라고 자…

    • 2024-06-0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멕시코 200년 헌정사 첫 女대통령 당선…좌파 여당, 양원도 싹쓸이

    멕시코 200년 헌정사 첫 女대통령 당선…좌파 여당, 양원도 싹쓸이

    멕시코에서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헌정 사상 최초의 여성 대통령 탄생이 임박했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멕시코 선거관리위원회(INE)는 2일(현지시간) 치러진 대선의 ‘퀵 카운트(표본개표)’ 결과 집권좌파 국가재생운동(MORENA·모레나)의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후보가 승리했다고 발표했다.…

    • 2024-06-03
    • 좋아요
    • 코멘트
  • ‘마초의 나라’ 멕시코 거머쥔 좌파 여전사 셰인바움

    ‘마초의 나라’ 멕시코 거머쥔 좌파 여전사 셰인바움

    남성 중심 문화가 강해 ‘마초의 나라’라고도 불리는 멕시코에서 여성 후보들끼리 맞붙은 끝에 ‘좌파 여전사’ 클라우디아 셰인바움(61) 국가재생운동(MORENA·모레나) 후보의 승리가 관측된다.로이터통신은 모레나 당대표가 셰인바움의 승리를 선언했다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 매체…

    • 2024-06-03
    • 좋아요
    • 코멘트
  • “멕시코 대선, 집권당 셰인바움 승리 전망”…확정시 첫 女대통령

    “멕시코 대선, 집권당 셰인바움 승리 전망”…확정시 첫 女대통령

    멕시코 대선에서 집권당 여성 후보인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현지언론 및 출구조사업체 등이 전망했다. 당선이 확정될 경우 멕시코 역사상 첫 여성 대통령이 탄생한다.멕시코 현지언론 엘피난시에로는 2일(현지시각) 자국 대선에서 집권 모레나당 소속인 셰인바움 후보가 오차범위…

    • 2024-06-03
    • 좋아요
    • 코멘트
  • 금은보화 200t 실려…바다에 300년 잠들어 있던 보물선 인양하나

    금은보화 200t 실려…바다에 300년 잠들어 있던 보물선 인양하나

    300여 년간 카리브해에 잠들어있던 스페인 보물선 ‘산호세’호의 소유권을 주장해 온 콜롬비아 정부가 탐사 작업에 착수했다.26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콜롬비아 정부는 카르타헤나 앞바다 해저 900m에서 침몰한 채 발견된 산호세호 주변 해역을 고고학적 보호 구역으로 지정…

    • 2024-05-28
    • 좋아요
    • 코멘트
  • 아픈 5살 아들 위해…한달 간 1000㎞ 넘게 걸은 칠레 엄마

    아픈 5살 아들 위해…한달 간 1000㎞ 넘게 걸은 칠레 엄마

    칠레에서 희소병에 걸린 아들의 약값 모금을 위해 1000㎞가 넘는 거리를 걸어서 이동한 30대 여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비오비오 칠레와 라테르세라 등 현지 매체는 카밀라 고메스(32)라는 여성이 로스라고스 칠로에섬 안쿠드에서 수도 산티아고까지 한 달동안 행진을 …

    • 2024-05-28
    • 좋아요
    • 코멘트
  • ‘45도 폭염’ 멕시코에 난데없이 ‘우박 폭풍’…최대 1m 쌓여

    최고 기온이 섭씨 40도를 웃도는 멕시코에서 때아닌 우박 폭풍이 불어닥쳤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스트레이츠타임스 등에 따르면 멕시코 중동부의 푸에블라에서 우박을 동반한 시속 50㎞의 돌풍이 발생했다. 이 지역에서는 우박이 최대 1m까지 쌓여 거리는 얼어붙은 강으로 변했고…

    • 2024-05-27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