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운세/2월1일]별자리로 본 운세
- 2012-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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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결승 3국, 승부는 1-1로 다시 원점이 됐다. 두 기사 모두 마음을 다잡고 대국에 임했다. 1국에서 돌을 가린 결과 조한승 9단이 흑을 쥐었고, 이후 4국까지는 번갈아 두기 때문에 3국에서도 조 9단이 흑을 잡았다. 흑 5로 먼저 걸쳐놓은 뒤에야 흑 7로 중국식 포석을 두었다…
陳相은 農家類(농가류)의 인물인 許行을 만나보고는 이제까지 공부한 유학을 모두 버리고 허행을 따라 배웠다. 그리고 맹자를 만나 허행의 말을 전하여, 참된 정치가는 백성들과 함께 나란히 밭을 갈아 그 소출로 밥을 해 먹고, 아침밥과 저녁밥을 손수 지어 먹으면서 백성을 다스려야 한다고 말…
1월 13일 낮 12시. 기온이 섭씨 30도까지 올라갔다. 전날까지 내리던 ‘슈바 지 자네이루’(현지어로 1월의 비)는 그쳤다. 브라질 최대 도시 상파울루에서 서쪽으로 300km 떨어진 소도시 이타페바 외곽의 산타마리아 마을에 햇볕이 내리쬐었다. “봉지아.” 반백에 주름진 얼굴의 유송…
2년 전 처음 정치부로 발령받은 날, 한 선배가 이런 조언을 했다. “정치인은 싫어해도 정치는 싫어하지 마라.” 요즘 들어 그 뜻을 자주 곱씹게 된다. 여야는 모두 4·11총선을 앞두고 유권자의 관심을 끌고자 몸이 달아 있다. 정당이 국민의 눈에 들겠다는 걸 나무랄 이유는 없다. 문…
이제 인생을 반추해 볼 나이가 되었다. 살아갈 날보다도 살아온 날들이 더 많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되돌아본 기억은 별로 없다. 철부지이기도 하고 또 늘 해야 할 일이 많았던 까닭이다. 나름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하지만 또 돌아서서 생각해 보니 사실 별로 손에 쥔 것이 없다. 하…
이른바 ‘정봉주법’은 BBK 사건과 관련해 허위사실 공표로 수감된 정봉주 전 열린우리당 의원을 석방시키고 유사한 추가 처벌을 막겠다며 민주통합당이 추진 중인 법 개정을 통칭하는 것이다. 정 전 의원은 2007년 11월 한 인터넷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후보가 BB…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기초지방자치단체 정당공천제 폐지를 다시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이 문제는 여야를 막론하고 국회의원들이 가장 거론하기 싫어하는 대표적인 부당한 기득권에 관한 것이다. 필자는 한나라당이 이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당의 개혁적 이미지를 국민에게 선보일 필요가 있다고 …
민주통합당에 이어 최근 한나라당도 ‘경제의 민주화’를 위해 국가는 경제에 관한 규제와 조정을 할 수 있다고 규정한 헌법 제119조 제2항을 당 정책 정면에 내세웠다. 거대 경제세력으로부터 시장과 중소기업,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재벌 개혁에 나서기 위함이라고 한다. 대기업이 우월적 지…
한나라당 공직자추천위원회가 31일 출범함에 따라 50일간의 불꽃 튀는 공천 레이스가 시작됐다. 4·11총선 후보자 등록일은 3월 22, 23일이다. 이날 한나라당 핵심당직자는 “2월 2일 공천위 첫 회의를 연 뒤 10일경까지 1차 후보 공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현역 의원들의 최대 …
한나라당의 19대 공천을 책임지게 된 정홍원 공직자후보추천위원장은 ‘뼛속까지 특별수사검사’로 불린다. 요즘도 재벌과 정치인을 대상으로 한 특별수사 얘기를 즐겨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 때문에 31일 정치권과 법조계에선 “검사 시절 정치인의 거악에 메스를 들이댔던 것처럼 공천위원장으로서…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사진)이 한나라당 친이(친이명박)계 일부 의원에게 수천만 원의 돈을 뿌렸다는 주장이 나왔다. 시사저널 등 일부 언론은 31일 한 친이계 의원의 발언을 인용해 최 전 위원장이 2008년 추석(9월 14일) 직전에 친이계 일부 의원에게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의…
민주통합당은 이번 주까지 4·11 총선 공천심사위원회 구성을 끝낼 계획이지만 인선에 난항을 겪고 있다. 공심위 인선의 핵심인 위원장직을 놓고 10여 명의 당 안팎 인사가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도덕성과 정치적 감각, 인지도를 두루 갖춘 인물을 찾기가 쉽지 않고 삼고초려에도 고사하는 사…
민주통합당은 검찰이 지난해 12·26 민주당 전당대회 예비경선에서 돈봉투를 살포한 혐의로 민주당 부천 원미갑 예비후보인 김경협 전 대통령사회조정3비서관의 선거사무실을 압수수색하자 “한나라당 돈봉투 사건에 물타기하려는 야당 탄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신경민 대변인은 31일 브리핑에서…
민주통합당 예비경선 금품 선거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활기를 띠고 있다. 검찰은 예비경선 당시 돈봉투를 건넨 사람으로 김경협 민주당 경기 부천 원미갑 예비후보를 지목하고 31일 김 씨를 소환 조사했다. 하지만 김 씨는 “그것은 돈봉투가 아니라 출판기념회 초청장”이라며 혐의를 강력히 …
침구사 자격 없이 시술을 한다는 논란을 일으켰던 구당 김남수 옹(97·사진)의 “일제강점기 함경도에서 침구사 자격을 취득했다”는 주장은 허위라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서울남부지방법원 민사합의15부(부장판사 함상훈)는 1월 19일 “김남수 씨가 일제강점기에 함경도에서 침구사 자격을 취…
31일 서울 광화문광장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동건) 관계자들이 ‘희망 2012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폐막식을 열고 감사의 큰절을 올린 뒤 풍선을 날리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열린 이번 캠페인에서 2000년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