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시 시민협의회 출범… 청주시+청원군 통합 다시 활기
충북 청주시와 청원군의 행정구역 통합 관련 세부 사항을 논의할 시 측의 ‘청주청원통합시민협의회’가 정식 출범한다. 청주시는 학계와 시의회, 시민·사회단체, 직능단체 등 각계각층 인사 30명 안팎으로 청주청원통합시민협의회를 구성해 9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청주…
- 2012-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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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와 청원군의 행정구역 통합 관련 세부 사항을 논의할 시 측의 ‘청주청원통합시민협의회’가 정식 출범한다. 청주시는 학계와 시의회, 시민·사회단체, 직능단체 등 각계각층 인사 30명 안팎으로 청주청원통합시민협의회를 구성해 9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청주…
존폐 논란이 일었던 충주세계무술축제가 계속 개최된다. 이 축제는 투입 예산 대비 실익이 크지 않다는 일부의 반대가 제기됐지만 시민여론조사가 결과 찬성이 더 많게 나타났다. 31일 충주시와 충주시사회단체연합회에 따르면 최근 한국갤럽에 의뢰해 충주시민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충주세계무…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이광준 춘천시장이 신년 인사를 겸한 저녁 자리에서 지역 현안에 대해 공개 토론하기로 의견을 나눠 실제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1일 강원도와 춘천시에 따르면 27일 이 시장이 강원도시장군수협의회장 자격으로 도와 시군의 재정분담 비율, 인사 교류 문제 등…
김정일 사후 평양 주재 외국 공관의 전기와 수도가 수시로 끊기는 등 에너지·경제난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워싱턴의 대북 정보 소식통은 31일 동아일보 종합편성TV 채널A와의 전화통화에서 “평양 주재 외국 공관 내 수도와 전기가 최근 2, 3주 내내 수시로 끊기고 있다”면서 “…
이명박 대통령은 31일 “요즘 모든 정치 환경이 기업을 위축시키고 있다. 이렇게 하는 것은 결코 국민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최근 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모두 ‘재벌 개혁’을 공약으로 내세우는 상황을 경계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올해는 성장(률…
러시아 정부가 극동지역의 유휴농지를 외국인에게 농업용으로 장기 임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올해 9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공식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김정은 북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러시아의 유휴농지 임대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연해…
“집에 갈 짬이 없어 1년의 반은 사관학교 숙소에서 잔 것 같습니다. 숙소와 식당이 문을 닫는 주말에는 사무실 간이침대에서 새우잠을 자며 배달 음식으로 끼니를 때웠죠.” 31일 경기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청년창업사관학교. 3.3m2(1평) 남짓한 공간에서 신용수 3D아이픽쳐스 사장(2…
◇본보 1월 31일자 A1면 “착취…계급사회…보복…낙인…이것이 교실안 풍경” 기사의 마지막에서 한 상담교사가 “(교실 폭력이 만연한 지금 학생)인권조례가 생겨서 체벌이 없어진 게 너무 절망적이고 고통스럽다”고 말한 것으로 인용됐으나 이 교사는 “폭력 피해학생의 생각을 전달했을 뿐 나는…
세종시 아파트 분양 열기가 점차 달아오르고 있으나 공무원이나 지역 주민을 제외하고는 당첨 가능성이 매우 낮아 불만이 커지고 있다. 금융결제원은 30일 일반청약을 실시한 세종 한신휴플러스 리버파크 아파트의 경우 79가구 모집에 2074명이 몰려 26.25 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
그동안 공공기관으로 지정돼 정부의 규제를 받던 산은금융지주, 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등 3개 기관이 공공기관에서 해제됐다. 기획재정부는 31일 “성공적인 민영화 추진을 위해 산은금융, 산업은행, 기업은행 등 3곳을 공공기관에서 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분 매각 대상인 이들을 …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31일(현지 시간) 삼성전자를 상대로 반(反)독점 관련 규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집행위는 “삼성전자가 필수적인 표준 특허권을 유럽 내 모바일 기기 시장에서 경쟁을 왜곡하는 데 사용해 권한을 남용하고 유럽전기통신표준협회(ETSI)에 …
정부가 인공조명에서 뿜어져 나오는 자극적인 빛도 ‘공해’로 규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 2월부터 네온사인 등을 통해 과도하게 빛을 내보내면 간판 소유자나 건물주는 최대 1000만 원의 벌금을 내야 한다. 환경부는 “인공조명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방지법’을 …
전병헌 민주통합당 의원은 31일 서울시 뉴타운 정책을 재검토하겠다며 박원순 서울시장이 전날 내놓은 ‘서울시 뉴타운 정비사업 신정책 구상’에 대해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요구를 극대화하는 절차가 더 충실하게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주거복지기획단 위원인 전 의원은…
서울시가 주거 약자 보호를 위해 뉴타운·정비사업 전면 재검토를 발표한 가운데 주민의 30%만 반대하면 구역 해제가 가능하도록 한 조항이 새로운 갈등의 불씨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해제요건 둘러싼 갈등 잇따를 듯 사업시행 인가 이전 단계에 있는 610곳 중 주민 반대가…
“나에게 24시간은 너무 가혹하다. 48시간을 달라.” 부산 기장군 오규석 군수(54·사진)는 집념과 기행의 군수로 통한다. 하루 일하는 시간은 16시간을 넘는다. 대부분 군민의 말을 듣고 민생현장을 돌아다니며 챙기는 시간이다. 복장은 항상 작업복 차림이다. 이러다 보니 손과 발, 귀…
외국인이 지난해 국내에서 사용한 의료비용이 1억 달러를 넘어선 데 힘입어 의료관광 수지가 사상 첫 흑자를 기록했다. 31일 한국은행의 국제수지 통계에 따르면 2011년 ‘건강 관련 여행’(의료관광) 수입은 1억1560만 달러(약 1297억320만 원)로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
문학윈터파크 스노아이스 페스티벌이 한창인 인천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는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 등이 스케이트를 타며 추위를 즐기고 있다. 이곳은 눈썰매장과 스케이트장, 어린이용 모터바이크 등을 설치돼 이달 19일까지 운영된다. 김영국 동아닷컴 객원기자 press82@donga.com
부동산 투기 수요를 억제하기 위해 지정됐던 인천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약 15km²가 해제됐다. 그동안 이들 구역에서 토지를 거래하려면 지방자치단체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31일 인천시에 따르면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면적은 부평구가 7.84km²로 가장 넓었다. 일신…
총선과 대선을 앞둔 인천의 지역 의제는 무엇인가. 인천언론인클럽(회장 박민서)과 인천발전연구원(원장 김민배)은 31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의 선택, 2012 인천 어젠다 선정 시민대토론회’를 열고 인천의 핵심 쟁점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인천지역 시민단체와 상공인단체는 이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