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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용인대 총장 한진수씨 선임

    [인사]용인대 총장 한진수씨 선임

    학교법인 단호학원은 용인대 제9대 신임 총장에 한진수 전 동국대 경영부총장(69·사진)을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 신임 총장은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경영학 석사를 마쳤다. 미국 인디애나대에서 회계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1986년부터 동국대 교수로 재직했다. 임기는 3월 …

    •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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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학한림원 일진상 송재복-장석권… 해동과학재단 해동상 정종문-한화택

    공학한림원 일진상 송재복-장석권… 해동과학재단 해동상 정종문-한화택

    한국공학한림원은 12일 제18회 한국공학한림원 일진상 수상자로 송재복 고려대 기계공학부 교수(산학협력증진 부문)와 장석권 KAIST 경영대 초빙석학교수(기술정책개발 부문)를 선정해 발표했다. 해동과학문화재단에서 후원하는 제17회 해동상 수상자로는 정종문 연세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공학…

    •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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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당선자 시상 “당선은 벅차면서 두려운 일… 치열하게 쓸 것”

    202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당선자 시상 “당선은 벅차면서 두려운 일… 치열하게 쓸 것”

    “훌륭한 유적지에 제가 조잡한 낙서를 남겼다고 생각하니 무척 불안합니다. 제 이름이 부끄러워지지 않도록, 기둥까지는 못 되어도 벽돌 한 개쯤은 될 수 있도록 정직하고 성실하게 쓰겠습니다.” 1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상식. 김기태 씨(단편소…

    •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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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임원 특별격려금 10% 모아 대한적십자사에 100억원 전달

    삼성은 관계사 임원들이 지난해 12월 받은 특별격려금 중 10%를 모아 조성한 기부금 약 100억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삼성이 전달한 기부금으로 앞으로 10년간 1년에 4대씩 노후 헌혈버스를 신형으로 교체할 방침이다. 대한적십자사는 전국 15…

    •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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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전준수]한국 조선업 ‘말뫼의 눈물’

    [기고/전준수]한국 조선업 ‘말뫼의 눈물’

    2008년 세계금융위기 이후 해운산업이 급격한 수요 감소로 불황에 처하게 되자 조선 수요 역시 급감했다. 한국 조선업은 2018년 HMM(옛 현대상선)의 20척 대형 컨테이너선 건조 주문이 없었더라면 고사 직전에 있었다. 최근 코로나 팬데믹으로 야기된 예상치 못했던 해운 호황으로 선사…

    •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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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년 끌어온 ‘현대重, 대우조선 인수’ 좌초 위기

    3년 끌어온 ‘현대重, 대우조선 인수’ 좌초 위기

    3년 가까이 끌어온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가 좌초 위기에 빠졌다. 유럽연합(EU)이 고부가가치 선박 시장의 독과점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이번 주중 인수 불허를 발표할 것이란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11일(현지 시간) AFP통신은 EU 반독점당국이 양 사 합병을 거부할 것이며, 며…

    •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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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만 년 그물의 역사, 다시 분해되는 그물로[김창일의 갯마을 탐구]〈72〉

    수만 년 그물의 역사, 다시 분해되는 그물로[김창일의 갯마을 탐구]〈72〉

    박물관 전시실이나 수장고에 보관돼 있는 그물추를 볼 때마다 고대인들은 그물을 어떻게 만들었을까 궁금증이 생기곤 한다. 한반도에서 그물은 신석기부터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2018년 강원 정선군 매둔동굴 퇴적층에서 2만9000년 전 무렵 후기 구석기인들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그물…

    •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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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꾸로 흐르는 시간[이은화의 미술시간]〈197〉

    거꾸로 흐르는 시간[이은화의 미술시간]〈197〉

    좋아하는 일에 몰입한 사람보다 더 행복할 수 있을까. 19세기 독일 화가 카를 슈피츠베크는 고풍스러운 도서관에서 독서에 몰입 중인 노인을 그렸다. 그는 대체 누구고, 무슨 책이기에 저리 집중해서 읽고 있는 걸까? 부유한 상인의 아들로 태어난 슈피츠베크는 원래 약사였지만 유산을 물려받…

    •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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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토닥토닥

    [고양이 눈]토닥토닥

    고단한 몸을 이끌고 향하는 귀갓길. 살을 에는 듯한 강추위에 더 움츠러듭니다. 그럴 때 누군가의 ‘토닥토닥’. 또 하루를 견디는 힘이 됩니다.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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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간재-부품소재 中의존도… 한국이 美-日보다 높아

    중간재-부품소재 中의존도… 한국이 美-日보다 높아

    한국 미국 일본 3국 중 한국이 중간재와 부품소재에서 대중(對中) 수입의존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과 중국이 무역갈등을 겪는 동안 한국의 중국 의존도는 더 커졌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2일 한미일 3국의 2020년 전체 무역 품목의 대중국 수입의존도를 비교한 결과 일본 2…

    •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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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종구의 100세 건강]엄마 따라 딸도… “우리는 축구로 모녀의 정을 쌓아요”

    [양종구의 100세 건강]엄마 따라 딸도… “우리는 축구로 모녀의 정을 쌓아요”

    엄마는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열기가 식지 않은 2003년 축구를 시작했다. 딸은 직접 공까지 차며 새벽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는 박지성 경기를 꼬박꼬박 지켜보는 엄마를 이해하지 못했다. 결국 엄마가 축구를 시작한 지 13년이 지나서 …

    •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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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티은행, 내달 15일부터 예금-대출 신규가입 중단

    씨티은행, 내달 15일부터 예금-대출 신규가입 중단

    한국씨티은행이 다음 달 15일부터 예금, 대출 등 모든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신규 가입을 중단한다. 다만 기존 대출 고객들은 2026년까지 만기를 연장할 수 있다. 한국씨티은행은 12일 이런 내용의 ‘소비자금융 업무 단계적 폐지에 따른 은행 이용자 보호 계획’을 내놨다. 국내에서 소매…

    •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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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대면 산업 확산에… 작년 ICT 수출 2276억달러 역대 최대

    비대면 산업 확산에… 작년 ICT 수출 2276억달러 역대 최대

    한국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의 지난해 수출액이 1년 전보다 28% 증가하며 2년 연속 1000억 달러(약 119조 원)를 넘어섰다. 비대면 산업 확산으로 인한 컴퓨터, 서버, 가전 등 정보기술(IT) 분야 수요 증가에 힘입어서다. 반도체를 포함한 전체 정보통신기술(ICT) 수출도 …

    •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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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소도시의 반전, 보육원·학교 대거 짓자 인구가 늘었다

    日소도시의 반전, 보육원·학교 대거 짓자 인구가 늘었다

    《지난해 12월 24일 일본 나고야에서 기차로 40분 거리에 있는 인구 6만 명의 소도시 나가쿠테(長久手)를 찾았다. 이곳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고민하는 일본에서 보기 드물게 인구 증가를 이뤄낸 곳으로 유명하다. 1960년대에는 전 주민이 6600여 명인 작은 마을에 불과했지만 꾸준…

    •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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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모공약 급등’ TS트릴리온 대주주 일가, 주식 대량매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탈모 공약’에 주가가 급등했던 탈모샴푸 제조업체 TS트릴리온의 대주주 일가가 주식을 대량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TS트릴리온은 전날 대주주 특수관계인의 지분이 72.57%에서 71.26%로 감소했다고 공시했…

    •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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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기아 “비순정품 쓰면 고장난다”… 공정위 ‘거짓 과장’ 판단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자사가 제작한 순정부품을 쓰지 않으면 고장이 날 수 있다는 식으로 거짓·과장 광고를 한 사실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 공정위는 현대차·기아에 경고 처분을 내렸다. 공정위는 현대차·기아가 자동차부품 품질이나 성능을 부당하게 표시한 행위에 대해 경고 조치하기로 했다…

    •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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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홍수영]靑 인사 원칙은 “케바케”… 비서관에게 읍소하는 장관

    [광화문에서/홍수영]靑 인사 원칙은 “케바케”… 비서관에게 읍소하는 장관

    11일 한 전직 장관의 전화를 받았다. 동아일보 신년기획 “새 정부 인사, ‘한국판 플럼북’으로”를 보고 털어놓을 게 있다는 얘기였다. 그는 재임 시절 국장단 진용을 짜려면 청와대 비서관들에게 읍소해야 했다고 했다. 청와대 비서관은 1, 2급 공무원으로 장관보다 직급이 낮다. 그에 따…

    •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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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주대표소송’ 나선 국민연금, 기업 30여곳에 자료 요구 논란

    주주대표소송 적극 추진에 나선 국민연금공단이 국내 30여 개 기업에 주주가치 훼손 행위 등에 대한 기초 조사 명목의 자료를 요구해 논란이 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국민연금 주주대표소송의 주체를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수탁위)로 일원화하면서 적극적인 주주대표소송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뤄진 것…

    •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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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광장/김경수]통신비밀보호법 상식과 인권에 맞게 개정돼야

    [동아광장/김경수]통신비밀보호법 상식과 인권에 맞게 개정돼야

    헌법 제18조는 ‘모든 국민은 통신의 비밀을 침해받지 아니한다’고 선언하고 있다. 통신의 비밀은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보장하는 수단이자, 개인 간의 소통을 촉진하는 역할도 한다. 누군가 사생활을 엿보고, 사적 대화나 통신을 엿듣는다고 생각해 보자. 행복의 최소 요건인 개인의 사적 영…

    •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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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이철희]조종사 잡는 전투기

    [횡설수설/이철희]조종사 잡는 전투기

    1950년대 말 냉전이 무르익던 시절, 초음속 비행이 가능한 제2세대 전투기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고성능화 경쟁도 한층 가열됐다. 강력한 엔진과 최신 레이더, 신예 무기를 갖추다보니 덩치가 커진 반면 기동력은 떨어졌고 가격도 매우 비싸졌다. 서방의 맹주 미국엔 고성능 막강 전투기가 필요…

    •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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