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육아휴직 급여 월 최대 150만원으로 올라
내년부터 육아휴직 4∼12개월 차의 급여가 월 최대 12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오른다. 또 부모가 한 자녀에 대해 3개월씩 육아휴직을 쓰면 부부합산 최대 1500만 원이 지급된다.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의 고용보험법 시행령 등 고용부 소관 3개 법령안이 28일 국무회의를 통…
- 202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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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육아휴직 4∼12개월 차의 급여가 월 최대 12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오른다. 또 부모가 한 자녀에 대해 3개월씩 육아휴직을 쓰면 부부합산 최대 1500만 원이 지급된다.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의 고용보험법 시행령 등 고용부 소관 3개 법령안이 28일 국무회의를 통…
‘나눔의 집’에서 생활하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일상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이옥선 할머니의 내레이션으로 노래를 좋아하는 박옥선 할머니, 자유분방한 강일출 할머니, 다재다능한 배춘희 할머니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담았다.
시민들이 25일 서울 노원구 불암산 나비정원에서 열린 ‘세계의 나비 특별전’을 관람하고 있다. 내년 2월 27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희귀하고 다양한 나비 표본이 전시된다. 곤충 그림 배지, 나비 표본 및 오르골 만들기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SK(19시·대구체육관) ▽프로배구 △우리카드-삼성화재(서울장충체육관) △흥국생명-페퍼저축은행(인천삼산월드체육관·이상 19시)
서울 강동구가 어린이보호구역 47곳에 과속단속카메라를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강동구에는 총 32곳에 과속단속카메라가 설치됐다. 올해는 15곳에 추가 설치를 완료했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과속단속카메라 설치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 공격수 박주영(36·사진)이 팀을 떠나 새 소속팀을 찾는다. 서울은 28일 “계약이 만료되는 박주영에게 지도자를 제안했지만 박주영은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싶다고 했다”며 “박주영과 11년간 동행을 잠시 멈추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2005년부터 2008년까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내년 1월 아이슬란드, 몰도바와 친선 경기를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2022년 1월 15일 아이슬란드, 21일 몰도바와 친선 경기를 갖기로 양국 협회와 합의했다”고 28일 발표했다. 경기 장소는 터키 안탈리아의 마르단 스타디움이며 경기 시간은 미정이다. A매치…
서울 영등포구가 청소년 통행금지구역에 태양광을 이용한 발광다이오드(LED) 안내판(사진)을 새롭게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청소년 통행금지구역은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19세 미만 청소년 출입을 24시간 제한하는 곳이다. 영등포역 인근 영중로3길∼영신로24길에도 청소년 통행금지구역이 있…
일본 축구 영웅 미우라 가즈요시(54·사진)가 내년에도 현역으로 그라운드를 누빈다. 일본 매체 스포츠호치는 28일 미우라가 일본의 4부 리그인 일본축구리그(JFL)의 스즈카 포인트게터스로 이적한다고 보도했다. 2005년부터 뛰었던 J1리그(1부) 요코하마FC와 내년 1월 계약이 끝나는…
경기 광주시 초월읍 학동리 공장 밀집지역 입구는 도로 폭이 4m에 불과하다. 5t 이상 대형 차량은 마주 보며 지나가기 어렵고, 회전 반경도 확보되지 않아 차량 바퀴가 옆 도랑에 빠지는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이 지역에서 골판지 제조업을 하는 ㈜태승 측은 올해 4월 10여 개 기업을 …
신태용 감독(51·사진)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이 준우승만 다섯 번을 한 아세안축구연맹챔피언십(스즈키컵) 첫 우승에 도전한다. 결승전 상대는 스즈키컵에서 5차례나 정상에 오른 대회 최다 우승국 태국이다. 인도네시아는 그동안 5번의 결승전에서 태국에만 세 차례 무릎을 꿇었다. 인…
프로농구 KCC 가드 이정현(34·사진)의 별명은 ‘금강불괴(金剛不壞)’다. ‘금강처럼 단단해 부서지지 않는다’는 말이다. 아프거나 부상을 당해도 경기를 거르는 일 없이 코트에 나서 기복 없는 활약을 보여준 그에게 팬들이 붙여준 닉네임이다. 이정현은 처음엔 이런 별명이 싫었다고 한다.…
대학에서 건축학을 전공한 뒤 건축스튜디오 아뜰리에에서 설계업무를 하던 디자이너 황예진 씨(25)는 올해 개발자로서 첫걸음을 뗐다.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SeSAC·새싹) 영등포캠퍼스에서 인공지능(AI) 과정을 수강하기 시작한 것. 황 씨는 평소 디자인 업무를 하면서 반복 작업을 …
미국 뉴욕시 애스토리아 지역에서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도미닉 씨는 최근 예약 손님이 절반 이하로 줄어서 울상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의 확산 여파로 뉴욕 시민들이 다시 실내 식사를 꺼리고 있기 때문이다. 도미닉 씨는 뉴욕포스트에 “10명 …
한국도로공사가 세터 이윤정(24·사진)의 패턴 플레이를 앞세워 창단 후 최다인 10연승을 거두면서 고속질주를 이어갔다. 한국도로공사는 2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방문경기 KGC인삼공사전에서 3-1(25-23, 21-25, 25-18, 27…
KBO리그가 자유계약선수(FA) 계약 총액 1000억 원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개장한 FA 시장의 28일 현재 계약 총액은 937억 원으로 1000억 원에 63억 원이 모자란다. 이전까지는 프로야구가 10개 구단 체제를 갖춘 2015년에 기록한 766억2000만 원이 …
중국에 진출한 미국의 회원제 유통매장 ‘샘스클럽’이 중국의 공격적 애국주의의 타깃이 됐다. 샘스클럽이 인권침해 문제 등을 이유로 중국 신장위구르 지역에서 생산된 제품을 취급하지 않는다는 소문이 퍼지면서다. 웨이보(중국판 트위터) 등에 중국인 고객들이 샘스클럽 회원카드를 해지하고 연회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주한미군을 감축하지 못하도록 하는 조항이 빠진 2022 회계연도 국방수권법안(NDAA)에 27일 서명했다. 올해 국방예산보다 약 5% 늘어나 역대 최대 규모인 7680억 달러(약 912조 원) 규모의 국방예산이 포함됐다. 이번 NDAA에는 주한미군과 관련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