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100만원 vs 女 45만원’…서울시립대 성별임금격차 무려 55%
서울시청 근무 직원들의 성별임금격차가 11.28%로 집계됐다. 서울시 산하 기관 가운데서는 서울시립대가 54.99%를 기록해 가장 높았다. 시는 오는 30일 ‘서울특별시 성평등 기본 조례’에 따라 서울시 본청, 서울시립대, 24개 서울시 투자출연기관의 기관별 성별임금격차 현황을 서울…
- 202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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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근무 직원들의 성별임금격차가 11.28%로 집계됐다. 서울시 산하 기관 가운데서는 서울시립대가 54.99%를 기록해 가장 높았다. 시는 오는 30일 ‘서울특별시 성평등 기본 조례’에 따라 서울시 본청, 서울시립대, 24개 서울시 투자출연기관의 기관별 성별임금격차 현황을 서울…
앤소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28일(현지시간) 지난 24일 미얀마 군대가 카야주에서 여성과 어린이, 국제구호단체 세이브 더 칠드런 직원 2명을 포함해 35명을 학살한 사건을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블링컨 장관은 성명에서 “미국이 가장 최근 카야주와 카렌주에서 발생한 것을 포함해…
SSG닷컴이 한국소아암재단에 헌혈증 300매와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한다고 29일 밝혔다. SSG닷컴은 이번에 기부하는 헌혈증을 임직원이 개별적으로 헌혈을 진행한 후 회사에 기증하는 형태로 마련다. 또 사측에서도 기부에 동참하고자 헌혈증 1매당 후원금 3만 원을 기부하는 ‘매칭…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오미크론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유럽 각국에서 신규 확진자 수가 사상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영국 보건안전청(UKHSA)은 이날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총 …
미 국무부는 28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대북 정책이 사실상 버락 오바마 행정부 때의 ‘전략적 인내’로 회귀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것과 관련해 반박하면서 기존 대북 외교적 접근법을 재차 천명했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전화브리핑에서 ‘한 전문가는 바이든 …
전날부터 대기 정체로 국내 초미세먼지(PM 2.5)가 누적되고, 밤부터 서쪽 지역에서 초미세먼지가 몰려오면서 29일 전국 곳곳에서 숨쉬기 갑갑하겠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30일부터 점차 옅어지겠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29일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권, 호남권, 부산, 대구…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신종 변이 오미크론 감염자가 58.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간) 미국 CNBC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날 지난 25일 기준 미국 코로나19 감염 사례에서 오미크론 비중이 58.6%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델타 …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토트넘 홋스퍼의 리그 7경기 연속 무패(4승3무)를 이끈 손흥민(29)이 경기 수훈선수(킹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다. 토트넘은 29일(한국시간)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매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석 달 새 부모를 연이어 잃고도 ‘혼자서 잘 살아보겠다’고 하더군요.” 경기 시흥시 연성동 행정복지센터 신미숙 복지팀장은 박재민(가명·17) 군과 만났던 날을 떠올렸다. 재민이는 올 7월 간암 투병 중이던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고 10월 어머니마저 숨지며 혼자가 됐다. 남은 건…
앞으로 만 18세 고등학생도 국회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 출마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28일 전체회의를 열어 피선거권자 연령을 만 18세로 낮추는 내용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만 25세 이상만 국회의원 및 지방선…
서울시가 지원해 민간 주도 재개발을 빠르게 진행하는 ‘신속통합기획’의 후보지가 28일 확정됐다. 후보지에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 시절 ‘도시재생 1호’로 벽화가 그려졌던 종로구 창신·숭인동 일대 등이 포함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주택은 약 2만5000채인데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
대구와 경북 영천·경주, 울산, 부산을 잇는 142km 길이의 동남권 4개 철도 노선이 운행을 시작했다. 2024년 개통되는 중앙선이나 동해선과 연계되면 이들 지역에서 수도권이나 강원권까지 2시간대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부산과 울산 구간은 비(非)수도권 최초로 광역전철이 오가…
“주목도가 높은 법안들이 먼저 논의되다 보니 순서가 밀리면서 늦어지는 것 같아요….” 올 상반기에 미성년자 빚 대물림을 막는 내용의 민법 개정안을 발의한 국회의원실 관계자는 기자에게 아쉬움을 토로했다. 올 5월 동아일보는 ‘빚더미 물려받은 아이들’ 연속 보도를 통해 의도치 않게 빚더미…
부산에 사는 A 군(16)은 올 9월 아버지를 여의었다. 어머니는 어릴 적 세상을 떠났다. 부모를 잃은 A 군에게 남겨진 것은 아버지가 남긴 재산보다 많은 빚이었다. 자칫 빚을 고스란히 떠안게 될 뻔한 A 군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민 건 부산지역 복지센터의 한 직원이었다. 법무부, 행…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국민의힘 의원 105명 중 60명의 통신자료를 조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언론사 기자와 그 관계자들의 통신자료를 조회해 논란을 빚은 공수처가 야당 정치인에 대한 광범위한 통신자료 조회를 진행한 사실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 것. 야당은 이를 ‘사찰’로 규정하고…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선거대책위원회 복귀 여부에 대해 “윤석열 대선 후보가 요청하면 당연히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 대표는 동아일보 인터뷰에서 “구체적인 역할을 맡기면 언제든지 응할 생각”이라고 말한 데 이어 28일 언론 인터뷰에서도 이같이 말하며 복귀 가능성을 완전히 닫아놓진…
“박근혜 전 대통령 수사는 공직자로서 제 직분에 의한 일이었다고 하더라도 정치적, 정서적으로 대단히 미안한 마음을 인간적으로 가지고 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8일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최근 특별 사면된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윤 후보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측은 28일 이 대표가 과거 호텔에서 ‘성상납’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를 고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당 대표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가로세로연구소에서 제기한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며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당정이 쌀값 하락을 막기 위해 쌀 20만 t을 시장에서 격리하기로 했다.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돕기 위한 조치다. 일각에서는 장바구니 물가를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8일 당정협의를 열고 올해 쌀 과잉 생산량 26만8000t 가운데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직속기구인 부동산개혁위원회가 28일 공식 활동 시작과 함께 ‘토지이익배당금제’를 꺼내들었다. 이 후보가 국토보유세와 기본소득에 대해 “국민이 반대하면 안한다”며 한발 물러섰지만 사실상 국토보유세와 같은 개념인 토지이익배당금제라는 이름으로 차기 정권에서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