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시계탑 빅벤 ‘4년 정비 끝’ 다시 울린다…“비용만 1273억”
영국 런던의 랜드마크인 빅벤 시계가 4년간의 침묵을 깨고 올해 마지막 날인 섣달그믐날에 다시 작동하기 시작했다. CNN은 31일(현지시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시계 중 하나인 빅벤이 다시 울려퍼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빅벤은 이날 정오, 오후 4시, 오후 9시, 오후 10…
- 20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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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오미크론은 돌발 홍수…사망자 급증 없이 정점 지나”
지난달 세계 첫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보고 됐던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자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사망자 급증 없이 지나갔다고 30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남아공의 발표는 변이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다른 국가들에게 …
- 20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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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역 칼부림 40대 영장 신청…“아는 사람으로 착각”
수도권 1호선 전철에서 생면부지의 승객에게 ‘묻지마 칼부림’을 한 4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철도경찰대)는 31일 살인미수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37분 수도권 1호선 의왕역 전동차 안에…
- 20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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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알약, 빠르면 2주뒤 재택치료자에 활용
김부겸 국무총리는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빠르면 2주 뒤부터 ‘먹는 치료제’가 재택치료 현장에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재택치료 환자들을 위한 외래진료센터·응급센터를 운영 중인 서울의료원을 방문해 재택치료 체계 운영 현황…
- 20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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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오빠 “옛날 타진요 같다…쥴리? 동생 술 한 잔 안 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처남 김모씨는 여동생 김건희씨의 ‘허위 경력 의혹’을 둘러싼 비판 여론에 대해 “옛날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타진요)와 같다”며 “제 여동생은 전부 원본을 냈다”고 말했다. 김씨는 30일 YTN ‘뉴스가 있는 저녁’ 인터뷰에서 “제가 대학 졸업했…
- 20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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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둔산동서 손수레 끌며 무단횡단 70대, 택시에 치여 숨져
31일 오전 6시 30분께 대전 서구 둔산동 한 도로에서 손수레를 끌고 가던 70대 A씨가 택시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둔산동 법원 인근 왕복 6차선 도로를 무단횡단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택시 기사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 20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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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올해 연차 단 하루…5년 평균 5.4일 연차 사용
문재인 대통령이 5년 동안 평균 5.4일의 연차를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선 후보 시절부터 “휴식이 국가경쟁력”이라고 강조해온 만큼, 문 대통령의 취임 초 연차 소진율은 50%를 웃돌았지만,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사태가 불거지며 연차 사용이 쉽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국가공무…
- 20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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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RV 입지 굳혔다”… 쉐보레, 올해 국내 수입차 시장서 새 역사
올해 자동차 업계가 차량용 반도체 칩 부족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한국GM은 쉐보레를 앞세워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굳힌 모습이다. 한국GM은 31일 쉐보레가 수입차 시장 진출 2년 만에 주요 모델이 시장 1위에 올라 새로운 역사를 쓴 한해였다고 올해를 평가했다.…
- 20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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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들 ‘마음’ 굳혀간다…李-尹 ‘1월 전략’이 마지막 승부처
20대 대선일이 60여일 앞으로 바짝 다가서면서 유권자들이 점차 마음을 굳히고 있다. 차기 대선이 다가올수록 판세가 변화할 가능성이 적어져 설 명절이 끼어 있는 내년 1월이 마지막 변곡점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연말 지지율 골든크로스에 성공한 이재명 더불이민주당 대선 후보는 굳히기가…
- 20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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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우크라 관련 바이든에 “완전 단절” 첫 언급…냉전시대 회귀 압박
3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과 관련한 미·러 정상 회담은 ‘강 대 강’으로 맞부딪히면서도 외교적 해법을 통한 해결 여지를 남겨뒀다는 평가가 나온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 사태와 관련해 전화 통화를 했다. 이달 들어 두…
- 20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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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실손 1·2세대 16% 오른다…4세대 전환시 1년간 반값 할인
국민중 3900만명이 가입해 ‘제2 건강보험’으로 불리는 실손보험의 내년 보험료가 1~2세대 16%, 3세대 8.9% 등 평균 14.2% 오른다. 1·2세대 보험료 인상률이 높은 것은 1·2세대 실손의 대규모 적자가 누적되고 있어 4세대 실손으로 전환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 20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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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김종인과 회동 ‘빈손’…“입장 변화없어, 尹 안 만난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31일 서울의 한 식당에서 최근 벌어진 당내 갈등을 봉합하기 위해 오찬을 했지만 빈손으로 종료됐다. 이날 두 사람의 회동으로 이 대표와 윤석열 후보의 갈등을 매듭짓고 선대위를 사퇴한 이 대표가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성사되지…
- 20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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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70개 권역별 공공병원…국립의전원 신설” 공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은 31일 공공병원을 최소 70곳 이상 확보하는 것을 골자로 한 공공의료 확충 공약을 제시했다. 이 후보 선대위 포용복지국가위원회와 정책본부는 이날 오후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후보의 공공의료 확충 4대 전략을 발표했다. 공약은 ▲70…
- 20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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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김종인 ‘방관자’ 지적에 “방자해…자신의 무능을 남탓으로”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31일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경선에 참여했던 사람들이 방관자적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자, “방자하다. 자신의 무책·무능을 다른 사람의 탓으로 돌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홍 의원은 이날 2030과의 소통 플랫폼 ‘#청년의꿈’에 “‘김 위원장이 홍 의원…
- 20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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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사망 사고’ 박신영, 벌금 1500만원형 확정
서울 마포구의 한 도로에서 SUV를 과속으로 몰던 중 신호를 어긴 오토바이와 충돌해 운전자를 사망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박신영(32)씨에 대해 1심이 선고한 벌금 1500만원형이 확정됐다. 31일 법원에 따르면 검찰과 박씨 측은 전날까지 1심 사건을 심리한 서울서부지법 형…
- 20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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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설 연휴 전, 손실보상 500만 원 지급”…대상은?
정부가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설 연휴 전에 손실보상금 500만 원을 선지급하기로 했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3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손실보상 선(先)지급 금융 프로그램’을 신설해서 55만여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설 명절 전에 손실보상금으로 500…
- 20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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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尹 지지율 하락에 “60대 빼고 다 포위당했다…황당”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30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는 것에 대해 “이제는 60대 빼놓고는 다 포위당했다. 그걸 보고 있으면 황당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TBS라디오 ‘신장식의 신장개업’에 출연해 “서울시장 선거 이후 제가 당 대표를 하면서 11…
- 20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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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걸고 ‘코로나19’ 최초 폭로…中 리원량 의사 추모 물결
2년 전 중국 우한(武漢)에서 발생한 코로나19에 대한 경종을 울렸다가 처벌 받은 뒤, 코로나19에 감염돼 숨진 의사 리원량(李文亮)에 대한 추모 물결이 다시 일고 있다. 31일 미국의소리방송(VOA) 중국어판은 리원량 의사가 2019월 12월30일 처음으로 코로나19 위험성을 알린…
- 20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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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손으로 끝난 이준석·김종인 회동…李 “尹 만날 생각 없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31일 만남에서 이 대표 선대위 복귀를 두고 평행선을 이어갔다.최근 윤석열 대선 후보 지지율 하락세 원인으로 이 대표 선대위 사퇴를 비롯한 선대위 내홍이 꼽힘에 따라 이날 만남을 통해 선대위 복귀 가능성이 점쳐졌지만 성사되지 않았다.이 대…
- 20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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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계 “공수처, 기자 통신영장 집행 위헌적…언론자유 침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통신자료 조회 논란을 놓고 김진욱 공수처장이 “적법한 수단이며 사찰이 아니다”라고 반박했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대다수의 법조계 인사들은 “형사소송법상 수사의 기본요소인 필요성과 상당성, 비례원칙을 갖추지 못했다”고 지적하며, 특히 일부 기자들을…
- 20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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