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전국, 오후 제주 눈·비…미세먼지 ‘나쁨’
일요일인 2일은 오전 중에는 중부지방 등 전국 곳곳에서, 낮 동안에는 제주도에서 눈이나 비 소식이 있겠다. 경기남부·세종·충북의 미세먼지는 ‘나쁨’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이날 새벽부터 오전…
- 2022-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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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2일은 오전 중에는 중부지방 등 전국 곳곳에서, 낮 동안에는 제주도에서 눈이나 비 소식이 있겠다. 경기남부·세종·충북의 미세먼지는 ‘나쁨’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이날 새벽부터 오전…
새해 첫 날 코로나19 확산과 악천후로 전 세계적으로 4200편이 넘는 항공편이 결항됐다. 1일(현지시간) 항공편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 어웨어’에 따르면 이날 세계에서 4282편의 항공편이 취소됐다고 더힐이 보도했다. 미국에서만 1800편이 결항됐는데, 새해 전날 1400편보다 …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과의 연인 관계를 알렸다는 이유로 여자친구를 폭행해 결국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의 1심 선고가 이번주 내려진다. 검찰은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2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안동범)는 오는 6일 오후 2시30분 상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일 부산에서 신년 해돋이 행사와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방문을 끝으로 1박2일 간의 부산 일정을 마무리한다.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전날 부산을 찾은 이 후보는 이날 아침 세계 각지의 교민들과 유튜브 라이브로 연결하는 해돋이를 행사를 갖는다. 이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2일 본격적인 정책행보에 나선다. 또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자영업자들과 만나 손실보상 대책을 논의한다. 윤 후보는 이날 새벽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에서 새해 첫 주일 예배를 드린 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디지털플랫폼 정부’ 정책공약을 발표한다. 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사찰 논란’에 대해 검찰과 경찰처럼 적법한 절차에 따라 통신자료를 조회했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그러나 기존 수사기관의 과도한 수사 관행을 반성하는 차원에서 출범한 공수처가 “검·경도 하는 것”이라는 식의 해명을 내놓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해 미국인들이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 빌린 돈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현지시간) 미국 모기지은행협회(MBA)가 추산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2021년 1조6100억 달러(약 1916조원)의 주택담보대출(모기지)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
2022년 새해가 밝았지만, 세계 경제는 올해도 순탄치만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우여곡절 속에서 지난해처럼 큰 틀에서는 주요 선진국들이 경기 회복 흐름을 이어가겠지만, 이 여세를 거세게 몰아가기엔 한계가 분명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심각한 인…
‘손세이셔널’ 손흥민(30·토트넘)이 새해 첫 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추가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토트넘 2일(한국시간) 영국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왓포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측면 공격수…
후반 추가시간 8분이 선언되고서도 4분이 훨씬 지났지만 토트넘 핫스퍼는 좀처럼 왓포드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그러나 손흥민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멋진 택배 크로스가 끝내 왓포드의 골문을 열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어시스트에 이은 다빈손 산체스 헤더골로 새해 첫날 승전보를 올렸다. …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한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온라인과 유튜브 등에서 퍼지자 방역 대응 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일 관련업계와 전문가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패스가 등장하자 백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높아지면서 관련 괴담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최근 ‘코로…
정부가 오는 10일부터 백화점과 대형마트에도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적용하고 미접종자는 이용을 제한하기로 했지만 미접종자들은 물론 감염병 전문가 사이에서도 “과하다”는 지적과 “확산세 안정을 위해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방역 전문가 사이에서는…
새해 오세훈 서울시장표 재개발·재건축이 본격화된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민간재개발 21곳과 주요 재건축 단지 18곳에서 사업에 속도를 낸다. 장기간 멈춰섰던 서울 시내 재개발과 재건축 사업에 탄력이 붙으면서 서울시의 주택공급 속도도 빨라질 전망이다. 2일 서울시에…
“코로나를 계기로 내년에는 명동이 많이 달라질 거라고 봐요. 보세요, 오래된 건물들이 다 재단장하고 있잖아요.” 2021년의 마지막 날인 12월31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식당에서 만난 60대 사장 김순옥씨(가명)은 이같이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많…
북한이 닷새 일정으로 진행한 ‘연말 전원회의’를 마쳤다. 연말연초가 남북 대화·협력 기점이 되길 바랐던 우리 정부의 기대와 달리 상황을 빠르게 바꿀만한 대외 메시지는 나오지 않았다. 반년 남은 문재인 정부가 추진 중인 대북정책 속도에도 제동이 걸릴 조짐이다. 1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병 사태가 올해로 3년차에 들어섰다. 다가오는 새 학기부터 대학은 고대하던 일상회복에 들어설 수 있을까. 2일 대학가에 따르면, 대학과 학생들 사이에서는 일상회복을 기대하는 분위기가 조심스럽게 새어나오고 있는 가운데 확산세를 좀 더 지켜봐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햇수로 3년째 계속되면서 군 당국의 고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작년 11월 하순부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2차(얀센 개발 백신은 1차)까지 마쳐 면역력을 획득한 것으로 간주됐던 장병들로부터 이른바 ‘돌파감염’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그 …
고령화는 전세계적 현상이다. 급격하게 늘어난 수명과 출산율 저하, 베이비붐 세대의 증가로 우리가 사는 세상은 노인들로 북적거린다. 미국 통계국에 따르면 2015년 6억 170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8.5%에 달했던 세계 노인 인구 비율은 2050년에는 17%인 16억 명으로 이를 …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인도네시아가 끝내 태국의 벽을 넘지 못하며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했다.인도네시아는 1일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0 아세안축구연맹(AFF) 챔피언십(스즈키컵) 결승 2차전에서 태국과 2-2로 비겼다. 앞서 1차전에서 0-4로 완패를 당했던 인도네시아는 1…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손흥민(39)이 왓포드를 상대로 리그 9호골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1월1일 밤 12시(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왓포드의 비커리지 로드에서 왓포드와 2021-22시즌 EPL 21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의 2022년 첫 경기다. 경기를 한 시간 앞두고 공개된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