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맥스生’ 판매량 28.2% 성장
국내 최초 100% 보리맥주 ‘맥스’의 크림생맥주 ‘맥스生(사진)’의 판매량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맥주 본연의 맛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하이트 진로 측의 분석.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맥스生의 지난해 판매량은 940만 상자(1상자=500ml×20병)로 20…
- 201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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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100% 보리맥주 ‘맥스’의 크림생맥주 ‘맥스生(사진)’의 판매량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맥주 본연의 맛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하이트 진로 측의 분석.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맥스生의 지난해 판매량은 940만 상자(1상자=500ml×20병)로 20…
3월 말까지 조기 예약판매 프로모션 유레일 그룹은 2월부터 3월말까지 15일, 21일, 1개월 글로벌 연속패스를 구입한 여행객에게 기차 탑승일을 최소 2일∼최대 5일간 추가 이용을 제공하는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15일짜리 글로벌 연속패스를 구입할 경우 실제로는 17일…
대천 파로스, 레이저 마술 등 무료 공연 한화리조트가 설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한화리조트 대천 파로스에서는 19일부터 3일간 오후 8시부터 레이저 마술(사진)과 샌드 애니메이션, 중국 전통 변검 등의 공연을 무료로 진행한다. 19일 오전 10시부터 가족이 함께 참여…
대동고려삼 ‘천지양 고려홍삼정’ 가장 저렴 인삼공사 ‘홍삼정 마스터클래스’ 가장 비싸 홍삼농축액 제품들의 가격이 최대 7배 이상 차이가 나지만, 홍삼 주요성분 함량에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소비자시민모임은 홍삼농축액 20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100g당 3만708…
강인한 실루엣·날렵한 라인 돋보이는 외관 내달 3일 제네바 모터쇼서 세계 최초 공개 현대차가 3월 출시 예정인 투싼 후속 모델의 차명을 ‘올 뉴 투싼(프로젝트명 TL)’으로 결정하고 외관 렌더링을 3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외관 렌더링 이미지를 통해 본 올 뉴 투싼은 대형 헥…
플루프 부사장, 불법 논란에 해법 제시 “택시와 마찰? 뉴욕선 운송 파이 커졌다” 불법 논란에 휩싸인 차량공유 택시서비스 기업 ‘우버’가 한국 서비스 강행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불법논란에 대해선 정부에 ‘등록제’를 통한 제도권 수용을 제안했다. 하지만 택시업계와의 갈등에 대…
■ 뮤지컬 ‘원스’ 배우가 직접 연주 ‘액터 뮤지션 뮤지컬’ 전미도의 독특한 억양 연기 깨알 재미 ‘폴링 슬로우리’ 등 익숙한 음악들 가득 공연 시작 20분 전 배우들 라이브 공연 보는 내내 생각했다. “이건, 언플러그드 뮤지컬이로군.” 전기코드를 뺀 듯한 뮤지컬. 찌릿찌릿한…
포스코가 자동차 무게는 줄이면서 안전성은 우수한 철강 소재를 연내 시험 생산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낙준, 김한수 포스텍 철강대학원 교수팀은 현재 자동차용 철강보다 무게는 가벼우면서도 강도는 2배 이상 강한 새로운 철강을 개발해 올해 말 포스코에서 시험 생산할 예정이라고 4일 밝…
“인성교육진흥법 제정은 학원화되는 학교를 근본으로 돌리자는 절규입니다.” 국내 최대 교원단체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의 안양옥 회장은 올 7월부터 시행되는 인성교육진흥법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안 회장은 2013년부터 이 법의 제정을 위해 노력해 왔다. 입시에 밀려 중요성이 상실돼 가…
대만의 대표적인 민간항공사인 푸싱(트랜스아시아)항공 여객기가 7개월 만에 또다시 추락 사고를 내면서 항공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푸싱항공은 항공기 보유 대수에서 중화항공과 에바항공에 이은 대만의 제3위 항공사다. 푸싱항공 GE222편은 지난해 7월 가오슝(高雄)을 출…
1989년 김영삼(YS) 통일민주당 총재는 김종필 신민주공화당 총재와 안양CC에서 골프를 쳤다. 10월 유신 이후 골프를 끊었던 YS는 드라이브를 휘두르다 엉덩방아를 찧었다. 이날 ‘27홀 골프회동’은 두 야당과 여당 민정당의 ‘3당 합당’으로 이어졌다. YS가 권좌에 오른 출발점이 …
승객과 승무원 58명을 태운 대만 항공사 푸싱(復興·트랜스아시아)항공의 국내선 여객기 GE235편이 4일 이륙 직후 하천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25명이 숨지고 15명이 부상당했으며 18명은 실종됐다고 대만 롄허(聯合)보가 전했다. 4일 오전 10시 52분 타이베이(臺北) 공항을…
가공식품에서 이물질이 발견된 사고가 잇달아 요즘 일본 식품업계는 전전긍긍하고 있다. 노심초사하는 분위기를 겨냥한 웹리스크 감시대책 회사들이 등장했다. 식품회사를 대신해 페이스북 트위터 등에 소비자 고발이 올라오는지 24시간 꼼꼼히 살펴보다 문제의 조짐이 보이면 즉각 알려준다. 누구나 …
아르헨티나 현직 대통령의 수사 방해 의혹을 파헤치던 검사가 의문의 죽음을 맞은 뒤 아르헨티나 정국이 국정 마비 직전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정부가 석연치 않은 해명을 내놓은 가운데 의문사한 알베르토 니스만 특별검사가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작성했던 것으로 확인되…
우리는 가끔 평생을 건다. 평생 당신을 사랑하겠다느니, 평생 이 은혜 잊지 않겠다느니, 이렇게 말이다. 평생을 건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심각하게 생각해 보지 않고 나도 많은 사람들에게 평생을 약속했다. 내가 만드는 잡지의 평생구독자를 스스럼없이 모집한 것이다. 그런 평생구…
이틀만 휴가를 내면 최장 9일까지 쉴 수 있는 설 황금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거기에다 자녀들의 봄방학까지 이어져 여행을 떠나기에 이보다 더 좋은 기회는 없을 듯하다. 하지만 아직도 어디로 떠날지 결정을 못했다면 12∼15일 나흘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C, D1홀에서 열리는 …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 살리기 행보가 좀처럼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규제를 개혁하기 위해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끝장토론을 벌이고, 대기업들이 만드는 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식에는 단 한 번도 빠지지 않는 열성을 보이고 있지만 경제는 되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연말정산 파동과 건강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감소하는 인천공항 환승객을 늘리기 위해 올해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환승객은 ‘허브공항’을 가늠하는 데 가장 중요한 지표. 그러나 세계 서비스 1위 공항인 인천공항 환승객이 최근 눈에 띄게 줄면서 동북아 허브공항 경쟁력에 비상이 걸렸기 때문이다. 4일 인천공항…
서울의 변방이었던 도봉구 창동과 노원구 상계동 일대가 벤처와 공연문화 중심지로 개발된다. 일본을 방문 중인 박원순 시장은 4일 사이타마(埼玉) 현 신도심 현장에서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개발 대상은 지하철 1·4호선 창동역부터 4·7호선…
4일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수요집회에 참석한 위안부 피해 할머니와 시민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앞에는 지난달 31일 별세한 박위남 할머니의 명복을 비는 영정용 액자가 놓여 있다.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