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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전월셋값 급등에 금리도 껑충… “집 줄여 이사해도 주거비 더 늘어”

    [단독]전월셋값 급등에 금리도 껑충… “집 줄여 이사해도 주거비 더 늘어”

    #1. 중견기업 직원인 강모 씨(30)는 2년간 전세금 1억5000만 원에 살았던 서울 용산구 후암동 빌라(전용 66m²)에서 지난해 말 나와야 했다. 지난해 5월 집주인과 계약갱신요구권을 쓰기로 했는데, 집주인이 계약 만료를 앞두고 갑자기 “실거주할 테니 나가 달라”고 통보한 것. …

    •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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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민 “경찰대 나왔다고 자동 7급, 불공정”

    이상민 “경찰대 나왔다고 자동 7급, 불공정”

    행정안전부가 다음 달 2일 신설되는 경찰국 인사지원과 직원의 절반 이상을 비경찰대 출신으로 채우기로 했다. 경찰국 신설을 반대하는 ‘경란(警亂·경찰의 난)’ 주도 세력으로 경찰대 출신을 지목한 데 이어 인사를 통해 경찰대 출신의 힘을 빼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이다. 또 경찰대 개혁…

    •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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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만 경찰 전체회의 유튜브 생중계”… ‘집단행동 금지 글’엔 비판댓글 1000개

    “14만 경찰 전체회의 유튜브 생중계”… ‘집단행동 금지 글’엔 비판댓글 1000개

    정부가 26일 국무회의에서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하며 경찰국 출범이 기정사실화되자 일선 경찰들의 반발은 더 거세지고 있다. 당초 30일 전국 경감과 경위가 참석하기로 했던 ‘현장팀장 회의’는 ‘14만 전체 경찰회의’로 확대 추진되고 있다. 현장팀장 회의를 제안했던 김성종 서울 광진경찰서…

    •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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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국’ 국무회의 의결… 일선경찰 “14만명 전체회의”

    ‘경찰국’ 국무회의 의결… 일선경찰 “14만명 전체회의”

    정부가 26일 국무회의를 열고 행정안전부 내에 경찰국을 신설하는 시행령을 의결했다. 지난달 27일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경찰국 신설 방침을 공식화한 지 한 달 만에 법적 절차를 속전속결로 마무리한 것이다. 이에 대해 일선 경찰들은 30일 ‘14만 경찰회의’를 열겠다며 반발 수위를 높였…

    •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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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軍 항명처럼 책임 물어야”… 野 “尹정권, 경찰 장악 편법” 이상민 탄핵 거론

    與 “軍 항명처럼 책임 물어야”… 野 “尹정권, 경찰 장악 편법” 이상민 탄핵 거론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 시행령이 26일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경찰국과 경찰 내부 반발을 둘러싼 여야 간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국민의힘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6일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경찰은 군과 마찬가지로 총을 쥐고 있는 공권력”이라며 “어떤 항명과 집단행동…

    •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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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 “경찰국, 과거로 회귀” vs “행정부 통제 불가피”

    정부가 행정안전부에 경찰국을 설치하는 내용을 담은 시행령 개정안을 26일 국무회의에서 통과시킨 것을 두고 전문가 사이에선 의견이 엇갈린다. 쟁점은 크게 2가지다. 행안부가 경찰국을 통해 경찰을 통제하는 것이 정당한지, 그리고 법이 아닌 시행령으로 이를 시행하는 것이 적법한지다. 행안부…

    •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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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내부총질 하던 당대표 바뀌니 달라져” 권성동에 문자 파문

    尹 “내부총질 하던 당대표 바뀌니 달라져” 권성동에 문자 파문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에 대해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 대표”라는 표현을 쓴 장면이 포착돼 파장이 일고 있다. 그동안 윤 대통령은 “당 문제는 지켜보는 게 맞는 것 같다”며 이 대표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피해 왔다. 하지만 이날 이 대표에 대한 윤 대통령의 불편한 심기…

    •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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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강제북송 사건 키맨’ 김연철 어제 귀국

    [단독]‘강제북송 사건 키맨’ 김연철 어제 귀국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으로 고발된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사진)이 26일 귀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법조계와 통일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달 중순 미국 유학 중인 자녀를 만나기 위해 출국했던 김 전 장관은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서울 자택에 머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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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윤 모임 ‘민들레’, 이름 바꿔 내달 출범… 장제원은 불참

    친윤 모임 ‘민들레’, 이름 바꿔 내달 출범… 장제원은 불참

    국민의힘 친윤(친윤석열) 의원들을 주축으로 결성하려던 ‘민들레’(가칭) 모임이 명칭과 성격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다음 달 중순경 출범한다. 친윤 색깔이 비교적 옅은 중진 의원을 내세워 친윤 세력화라는 당 안팎의 비판은 피해 갈 것으로 전해졌다. ○ ‘민들레’ 간판도 바꿔 달기로공동 간사…

    •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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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공수처 우선수사권 폐지-檢수사 강화”… 野 반대가 변수

    한동훈 “공수처 우선수사권 폐지-檢수사 강화”… 野 반대가 변수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6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업무보고를 하면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우선적 수사권 폐지 및 검찰의 직접수사 강화를 통해 범죄 대응 공백을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공수처의 우선적 수사권 폐지는 윤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다. 하지만 공수처법 개정이 필요한 사항이라 …

    •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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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덕수 “한미 통화스와프 필요한 상황 아니다”

    한덕수 “한미 통화스와프 필요한 상황 아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현재는 외환위기 상황이 아니며 한미 통화스와프도 절실한 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 총리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국내시장의 외환안정 메커니즘으로 (한미 통화스와프를) 도입하거나, 외환에 있어 위기 상황이 아닌 때 안정시키기 위한 정책으로 …

    •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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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 위기대응팀 발족… 롯데-한화, 비상경영 선언

    포스코, 위기대응팀 발족… 롯데-한화, 비상경영 선언

    국내에 유통되는 철강제품 중 열연 강판 가격은 최근 석 달 새 기준 t당 30만 원이 떨어졌다. 국제 해운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1년 만에 처음으로 4,000 선이 무너졌다. 철강 가격과 해운 운임은 모두 글로벌 경기 향방을 가늠하는 선행지표들이다. 환율, 금리…

    •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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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정무차관 어제 방한… 한미동맹-경제안보 등 논의

    미국 국무부 서열 3위인 빅토리아 뉼런드 정무차관이 2박 3일 일정으로 26일 방한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뉼런드 차관은 27일 외교부 조현동 1차관과 이도훈 2차관,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등 고위급 관계자들을 두루 만날 예정이다. 양측은 회동에서 한미동맹 및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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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日 원전 오염수 방출, 주변국 동의 받아야”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대선 때부터 (일본이) 주변 관련국에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투명하게 설명하고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고 밝혔다. 앞서 22일 일본 원자로규제위원회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을 정식 인가한 것과 관련해 ‘동의 절차’를 꺼내 들며 불편한…

    •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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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KBS수신료, 전기요금서 분리 징수 강력 추진”

    與 “KBS수신료, 전기요금서 분리 징수 강력 추진”

    국민의힘이 프랑스의 ‘공영방송 수신료 폐지’ 법안 하원 통과를 계기로 KBS 수신료 분리 징수 추진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국민의힘 간사인 박성중 의원은 26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민노총 산하 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이 장악한 편파방송 해결 방…

    •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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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 만난 아이들 “까르르”

    물 만난 아이들 “까르르”

    26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에서 찜통더위가 이어진 가운데 부산 부산진구 시민공원 분수대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27일에도 서울 33도, 대구 32도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서울 대전 등은 한밤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이어질 예정이…

    •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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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원 “LH 임직원, 내부정보 이용 땅거래 7건 확인”

    감사원이 26일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이 업무상 취득한 내부 개발정보를 이용해 부동산을 사들인 7건을 확인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2014년부터 지난해 4월까지 약 7년간 국토부·LH 임직원과 그 피부양자 8만9028명의 토지 거래 내역을 전수…

    •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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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檢, ‘테라 사태’ 권도형 입국시 통보… 신현성 出禁

    [단독]檢, ‘테라 사태’ 권도형 입국시 통보… 신현성 出禁

    한국산 가상화폐 테라와 루나 폭락 사태와 관련해 사기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발행사인 테라폼랩스의 권도형 대표(31·사진)와 공동창업자인 신현성 티몬 이사회 의장(37)에 대해 각각 ‘입국 시 통보’와 ‘출국금지’ 조치를 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26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

    •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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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銀 직원 횡령액 697억… 1년 무단결근해도 은행은 깜깜”

    최근 대규모 횡령이 적발된 우리은행 직원의 횡령금액이 700억 원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직원은 은행장 직인까지 자유자재로 도용해 돈을 빼돌리고 1년 넘게 무단결근을 하는 등 일탈을 일삼았지만 은행과 감독당국은 8년 동안 이런 사실을 파악하지 못했다. 금융감독원은 우리은행에 …

    •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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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단체 “손 선풍기 전자파 위험”… 과기부 “검증해봐야”

    환경단체 “손 선풍기 전자파 위험”… 과기부 “검증해봐야”

    여름철에 시민들이 많이 사용하는 휴대용 선풍기에서 인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준의 전자파가 나온다는 시민단체의 주장이 제기됐다. 환경보건시민센터는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대형마트 등 시중에서 판매되는 손 선풍기 6종과 목걸이 선풍기 4종의 전자파를 측정한 결과 발암 가능성을 높이…

    •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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