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정부 때리며 사과한 이재명 “국가 책임, 개인에 떠넘겨선 안 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보상·지원과 부동산 문제 등 문재인 정부의 주요 정책을 강도높게 비판했다. 이 후보는 “죄송하다” “많이 부족했다” 등 사과의 말을 건네며 “내로남불, 기득권 세력으로 비판받는 현실을 겸허하게 인정해야 한다…
-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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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 논란’ 조송화, 결국 무적 신세 됐다
아무도 조송화에게 손을 내밀지 않았다. 그 결과, 조송화는 올 시즌 V-리그 코트를 밟을 수 없다. 28일 한국배구연맹(KOVO)에 따르면 추가선수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조송화의 영입을 희망하는 구단은 나타나지 않았다. 3라운드 종료일까지 새 팀을 찾지 못한 조송화…
-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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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한중 청년, 서로 싫어해” 與 “수준 낮은 감상평 아연실색”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현 정부의 중국 편향적인 정책 때문에 한국과 중국의 청년이 서로 싫어한다’는 취지로 발언한 데 대해 “국가 간의 외교관계를 누가 누구를 싫어한다는 식의 수준 낮은 감상평으로 단순화하다니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강…
-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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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여객기, 제주공항 활주로서 유도등 파손…“인명피해 없어”
제주행 대한항공 여객기가 착륙 후 활주로를 이동하는 과정에서 유도등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해 국토교통부가 조사하고 있다. 29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7시께 제주국제공항에 착륙한 김해발 대한항공 여객기 KE1023편이 활주로를 이동하다 활주로 가에 설치된 유도등과 부딪…
-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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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년 4월 전기·가스요금 인상, 정치 일정과 무관”
정부가 전기·가스요금을 내년 2분기 이후 인상하는 것을 두고 내년 3월 대통령선거를 의식했다는 비판이 나오자 정치적 결정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보도설명자료를 내고 “전기·가스요금 조정 시기는 코로나19 상황, 물가 등을 고려해 급격한 국민 부…
-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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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8세 고등학생도 국회의원-지방선거 출마 가능해진다
앞으로 만 18세 고등학생도 국회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 출마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28일 전체회의를 열어 피선거권자 연령을 만 18세로 낮추는 내용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만 25세 이상만 국회의원 및 지방선거 피…
-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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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열풍, 농수산식품 수출 역사도 새로 썼다…100억弗 첫 돌파
한국 농수산식품 수출이 역대 최초로 100억 달러를 넘어섰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8일 서울 aT센터에서 정부·생산자단체·수출업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수산식품 수출 100억 달러 달성 기념행사’를 열었다. 공사에 따르면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은 집계를 시작한 197…
-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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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올해 대북송금 10명 중 2명뿐…1회 평균 209만원
국내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 중 올해 북한에 송금한 경험이 있는 이들은 10명 중 약 2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국경봉쇄 여파로 북한 내 가족과 연락이 끊겼다는 응답이 많았다. 북한인권정보센터(NKDB)는 28일 북한이탈주민 전문조…
-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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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외교부 “미국, 우주인 생명 안전에 심각한 위협”
중국이 미국 민간우주항공 기업 스페이스X의 인공 위성이 자국 중국우주정거장 모듈에 근접 비행해 위험을 초래했고, 미국이 외기권조약 규정을 무시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28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자오리젠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스페이스X 스타링크 위성들이 지난 7…
-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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母 폭행해 숨지게 한 30대 아들…수차례 입건에도 못 막았다
음식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60대 어머니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30대 아들이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28일 존속폭행치사 혐의로 A 씨(37)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23일 오후 8시경 서구 가정동의 한 주택에서 60대 어머니 B 씨를 주먹…
-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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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주춤하니 어김없이 미세먼지…28일 밤부터 전국 ‘나쁨’
한파가 주춤한 사이 국내에서 고농도 초미세먼지(PM 2.5)가 누적되면서 대기질이 나빠지고 있다. 여기에 밤부터 서쪽 지역에서 초미세먼지가 몰려오면서 공기질이 더 나빠지겠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28일 오후 5시 기준 서울 지역의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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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통령 연봉 2억4064만원…공무원 보수 평균 1.4% 인상
내년 대통령 연봉이 2억4064만8000원으로 책정됐다. 문재인 대통령뿐만 아니라 내년 5월 10일 취임하는 20대 대통령도 같은 연봉을 적용받는다. 인사혁신처는 28일 2022년 공무원 처우와 수당제도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공무원보수규정’ 및 ‘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
-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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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뱀 유전자 물려줘”…두 자녀 무참히 살해한 父 뒤늦은 참회
잘못된 신념으로 2살 아들과 10개월 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음모론 추종자 40대 미국 남성이 재판 전 용서를 구하는 편지를 썼다. 2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두 자녀를 작살총으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지 4개월 된 매슈 테일러 콜먼(40)은 재판을 앞두고 친구에…
-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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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내달 3일부터 복당 접수…손학규·정동영계 다 받아준다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1월 3일부터 17일까지 보름간 과거 탈당자들의 복당 신청을 받는다. 민주당은 28일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해당 기간에 복당을 신청한 인사에 대해서는 전원 복당시킨다는 것이 민주당의 방침이다. 이에 따라 2016년 새정치민주연합(민…
-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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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낭소리’ 이충렬 감독 13년만의 신작 ‘매미소리’…2월 개봉
영화 ‘매미소리’가 오는 2월 개봉을 확정하고 런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매미소리’는 전라남도 진도 지방의 전통 풍습으로 출상 전날 밤 초상집 마당에서 광대들과 상여꾼들이 벌이는 민속놀이인 ‘다시래기’를 중심으로 부녀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영화다. 이충렬 감독이 ‘워낭소리’ 이후 1…
-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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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택배노조 무기한 파업 돌입 [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12/28/110988931.3.jpg)
CJ대한통운 택배노조 무기한 파업 돌입 [청계천 옆 사진관]
민주노총 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가 28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갔다. 진경호 택배노조 위원장은 28일 경기 CJ대한통운 성남터미널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파업으로 배송을 받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국민들께 사과한다”고 밝히면서도 “파업의 책임은 교섭 요구에 응하지 않은 CJ대한통운에 있…
-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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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오미크론 확산에 ‘어린이’ 주의보…소아과 입원 환자 급증
“정말 아픈 아이들은 대부분 백신 미접종자들이에요” 텍사스 소재 소아과 의사 스탠리 스피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의 직격탄을 맞는 대상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아이들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크리스마스 연휴동안 모임들이 증가하면서 코로나19 확진…
-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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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내일 추위 풀리고 기온 올라 ‘포근’…곳곳 비·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12/28/110989090.2.jpg)
[날씨]내일 추위 풀리고 기온 올라 ‘포근’…곳곳 비·눈
수요일인 29일은 추위가 다소 풀리면서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약한 비나 눈이 내린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 차차 벗어나 중국 북부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오후 3시 …
-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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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들 19마리 입양 후 잔혹살해한 공기업직원…경찰 수사 막바지
‘군산 입양견 연쇄 살해·유기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가 조만간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전북 군산경찰서 관계자는 28일 “사건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다음달 초쯤 결과가 나올 것 같다”고 밝혔다.앞서 군산경찰서는 동물보호법위반 혐의로 A씨(41)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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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교회 앞 쓰러진 60대, 굶주림·코로나로 사망
성탄절 서울 도심의 한 교회 앞에 굶주려 쓰러져있던 60대 기초수급자 여성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28일 SBS 보도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11시 20분경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순복음교회 앞 노상에 쓰러져 있다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A 씨가 사망했다. 교회…
-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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