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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경 순직 소방관들, ‘식용유 1t 보관’ 전달 못받고 진입해 참사”

    “문경 순직 소방관들, ‘식용유 1t 보관’ 전달 못받고 진입해 참사”

    올해 1월 31일 경북 문경시에서 청년 소방관 두 명의 목숨을 앗아간 육가공품 제조공장 화재 사고는 사전에 막을 수 있었던 인재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사고 발생 이틀 전 공장 관계자는 화재 경보기 알람이 자주 울린다는 이유로 강제로 꺼버렸고, 현장에 출동했던 소방관들에게는 공장 내부에…

    •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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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박기’로 150배 수익… 기획부동산-탈세 96명 세무조사

    ‘알박기’로 150배 수익… 기획부동산-탈세 96명 세무조사

    지난해 기획부동산 업체 A사는 개발 가능성이 거의 없는 임야의 경매에 참여해 저가로 땅을 사들였다. 업체는 이후 텔레마케터 수십 명을 동원해 주변에 도로와 철도가 뚫리는 호재가 있어 소액 투자로도 큰돈을 벌 수 있다며 투자자들을 모았다. 업체는 수십 명에게 토지 지분을 쪼개 팔아 사들…

    •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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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대표팀, 아시안컵때 협회 직원과 카드 도박

    축구대표팀, 아시안컵때 협회 직원과 카드 도박

    손흥민과 이강인이 멱살잡이 다툼을 벌였던 카타르 아시안컵 기간에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 일부가 현지에 있던 대한축구협회 직원과 함께 카드 도박을 벌인 것으로 드러나 축구협회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13일 축구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달 끝난 아시안컵 대회 기간에 대표팀 선수 일부와 축구협회…

    •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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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수처, 이종섭 출금해제 고발건 ‘채 상병’ 수사팀 배당

    공수처, 이종섭 출금해제 고발건 ‘채 상병’ 수사팀 배당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고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 해제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과 박성재 법무부 장관 등이 고발된 사건을 같은 수사팀에 배당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조국혁신당과 녹색정의당, 시민단체 사법정의…

    •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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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휴, 시원해”… 봄맞이 물청소

    “어휴, 시원해”… 봄맞이 물청소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인근의 역도 동상을 한 청소 작업자가 고압 세척기로 씻어내고 있다. 송파구는 봄을 맞아 이날 인근 5.6km 구간의 올림픽 상징 조형물 51점을 세척했다. 조형물 상당수가 설치된 지 20년이 넘은 걸 고려해 송파구는 올해 안전 점검도 할 예정이다.

    •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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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수호 의협 홍보위원장, 8년전 음주운전 사망사고 내

    주수호 의협 홍보위원장, 8년전 음주운전 사망사고 내

    20일 치러지는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 선거에 출마한 주수호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사진)이 8년 전 음주운전으로 사망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나타났다. 주 위원장의 1심 판결문에 따르면 그는 2016년 3월 13일 오전 1시경 서울 영등포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오토바이를…

    •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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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부업 신용대출 반토막, 저신용자 ‘불법사채’ 내몰려

    대부업 신용대출 반토막, 저신용자 ‘불법사채’ 내몰려

    배달대행 아르바이트를 하는 양모 씨(29)는 월세 100만 원을 마련하기 위해 시중은행부터 대부업체까지 모두 돌며 대출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결국 불법사금융에 발을 들인 그는 “100만 원이던 대출 원금이 어느새 1200만 원까지 불어났다”며 “연 20%의 법정 최고금리라고 해도 돈…

    •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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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5세前 치매 앓는 환자 10년간 3.6배로 증가

    노인이 되기 전 발생하는 ‘조발성 치매’ 환자 수가 10년간 3.6배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에 따르면 2009년 1만7772명이었던 조발성 치매 환자 수는 2019년 6만3231명으로 10년간 약 3.6배로 늘었다. 흔히 치매는 65세 이상 노인에게 …

    •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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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낮 스쿨존 음주운전 단속에 3명 적발

    대낮 스쿨존 음주운전 단속에 3명 적발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 하늘초등학교 앞에서 경찰이 새 학기 어린이보호구역 음주운전 단속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2시간 동안 서울 시내 어린이보호구역 47곳을 단속해 면허정지 수준의 음주운전자 3명을 적발했다.

    •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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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실거래가 13억 급등?… 차세대 공개시스템 오류에 혼란

    지난달 13일부터 운영되고 있는 국토교통부 차세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해 많게는 13억 원까지 차이가 나는 부동산 가격 정보가 게재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혼선을 줄이기 위해 만든 시스템이 초기 오류로 되레 혼란을 만든 것이다. 13일 국토부에 따르면 1월 23일 거래…

    •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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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Y 로스쿨은 ‘그들만의 리그’… 5년간 합격생 86% SKY 출신

    최근 5년간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일명 ‘SKY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합격생의 86.4%가 SKY 학부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두고 다양한 배경을 가진 법조인을 양성한다는 취지가 무색해졌다는 비판이 나온다. 13일 종로학원은 2020∼2024학년도 SKY대 로스쿨 합격생…

    •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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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잡한 고터 지하상가, 이제 길 찾기 쉽네”

    “복잡한 고터 지하상가, 이제 길 찾기 쉽네”

    “110m 앞 고투몰 2통로에서 3시 방면입니다.” 12일 서울 서초구 고속터미널역 지하상가 안. 고속터미널 지하상가 전용 지도인 애플리케이션(앱) ‘고터맵’을 열어 목적지 카페까지의 길 안내 버튼을 누르자 이런 음성이 흘러나왔다. 현재 서 있는 위치와 찾아가려는 상점의 위치는 물론…

    •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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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천시, 수도검침원 통해 위기 이웃 찾는다

    경기 과천시가 수도검침원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이웃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과천시는 효율적인 위기 이웃 관리를 위해 최근 맑은물사업소 소속 수도검침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교육’을 진행했다. 위기 이웃 기준과 위기 이웃을 발견하면 어떤 적절한 조치를 해야 하는…

    •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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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장애인 버스 요금 150억 원 환급

    서울시가 지난해 8월 ‘장애인 버스요금’ 지원을 시작한 이후 6개월간 66만 명에게 총 150억 원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장애인이 지하철과 버스를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지자체는 서울시가 유일하다. 서울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6세 이상 장애인이 서울 버스를 타거나 수도권…

    •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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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 체납자 상태 살피는 ‘생활실태조사반’ 신설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체납자 생활실태조사반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조사반은 체납자의 납부 능력 등의 상황을 자세히 조사하고 맞춤형 체납징수를 하는 신개념 실태조사를 담당한다. 그동안은 징수 위주로만 실태조사가 이뤄졌다. 구는 조사반 운영으로 영…

    •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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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日, 필리핀과 ‘中포위작전’… 내달 워싱턴서 3국 정상회담

    美-日, 필리핀과 ‘中포위작전’… 내달 워싱턴서 3국 정상회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이 4월 10일 기시다 총리의 미국 국빈 방문에 맞춰 워싱턴에서 정상회의를 하기로 했다고 아사히신문이 13일 보도했다. 2022년 6월 취임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은 친(親)중국 성…

    •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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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첫 민간 우주로켓 실패… 발사 5초 만에 폭발

    日 첫 민간 우주로켓 실패… 발사 5초 만에 폭발

    일본의 우주 벤처기업 ‘스페이스원’이 개발한 소형 로켓 ‘카이로스 1호’가 13일 와카야마현 구시모토 발사장에서 발사됐지만(위 사진) 5초 만에 공중에서 폭발하고 있다(아래 사진). 길이 18m, 무게 약 23t 규모의 소형 고체연료 로켓인 카이로스 1호는 일본 정부가 만든 위성을 탑…

    •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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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발니 최측근에 최루가스 뿌리고 망치 테러

    나발니 최측근에 최루가스 뿌리고 망치 테러

    지난달 의문사한 러시아 민주화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최측근인 레오니트 볼코프가 12일 리투아니아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괴한에게 ‘망치 습격’을 당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다음 날 “러시아는 위협을 받으면 언제든 핵무기를 사용할 준비가 돼 있다”고 엄포를 놓았다. 15일 대…

    •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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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첨단AI 무기화, 인류 멸종 수준 위협될 것”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사인 인공지능(AI)이 영화 ‘터미네이터’나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처럼 인류를 종말로 몰고 갈 위협이 될 수 있단 보고서가 나왔다. AI가 탑재되면 어떤 무기보다 위험한 ‘대량살상무기’가 될 수 있으며, 세계 민주주의에도 엄청난 걸림돌이…

    •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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