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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가주택, 양도세-종부세는 ‘12억’ 취득세는 ‘9억’ 이상 때 중과

    고급주택 vs 고가주택. 겨우 한 글자가 다를 뿐인데 부동산 시장에서의 의미는 매우 다르다. 고급주택은 취득세에만 영향을 미치지만 고가주택은 취득세뿐만 아니라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 그리고 부동산 중개보수까지 좌우한다. 고가주택이란 용어가 법령에 등장한 건 2002년 소득세법 …

    • 202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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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밑줄 긋기]이제 막 스케치를 시작했을 뿐이야

    [책의 향기/밑줄 긋기]이제 막 스케치를 시작했을 뿐이야

    지금 네가 가고 있는 길이 경로를 벗어난 길일까 봐 걱정되니? 그럴 땐 거꾸로 생각해 봐. 오히려 길을 잃은 덕분에 생각지 못한 멋진 경험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목적지가 바뀌어도 괜찮아. 씩씩하게 걸어 나가다 보면 결국 꿈에 무사히 도착하게 될 거야.어린 시절부터 일러스트레이터를 …

    • 202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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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억울한 비둘기… ‘평화의 전령’서 ‘날개 달린 쥐’로

    [책의 향기]억울한 비둘기… ‘평화의 전령’서 ‘날개 달린 쥐’로

    푸드덕, 날갯짓만 했을 뿐인데 비둘기에게 따가운 눈총이 쏟아진다. 한때 정보 메신저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비둘기가 도심의 ‘유해 동물’로 전락한 건 비교적 최근 일이다. 비둘기는 고대 페르시아에선 전령으로 활약했고 제1, 2차 세계대전에서 적군의 이동에 관한 결정적 정보를 전달했다.…

    • 202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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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진짜 이상한 내 짝꿍… 왜 자꾸만 생각날까

    [어린이 책]진짜 이상한 내 짝꿍… 왜 자꾸만 생각날까

    수업 시간에 툭하면 딴짓을 하고, 코로 리코더를 부는 김다빛. 이해할 수 없는 행동만 골라 하는 반에서 가장 이상한 아이가 짝꿍이다. 마음에 꼭 드는 짝꿍을 만나게 해달라고 그렇게 기도했건만, 뭐 하나 평범한 게 없다. 주인공은 김다빛을 볼 때마다 속으로 투덜투덜 ‘하여튼 이상해’라는…

    • 202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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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아름답고 강인한 ‘러시아 발레리노’, 유럽을 홀리다

    [책의 향기]아름답고 강인한 ‘러시아 발레리노’, 유럽을 홀리다

    19세기 중반 서유럽에서 남성이 발레를 구경하거나 발레에 참여하려고 하면 놀림과 의심이 쏟아졌다. 영국 런던에서 남성 무용수는 무의미하다고 여겨져 노인이나 익살스러운 캐릭터만 맡았다. 잘생긴 왕자나 청혼자의 역할은 남장을 한 여성 무용수가 했다. 프랑스 파리에서 남성 무용수는 발레리나…

    • 202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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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웨딩드레스 원조는 빅토리아 여왕

    [책의 향기]웨딩드레스 원조는 빅토리아 여왕

    웨딩드레스가 오늘날과 같은 스타일로 정착한 데는 영국 빅토리아 여왕(1819∼1901)이 한몫했다. 전통대로라면 여왕은 결혼식에서 군주의 위엄을 상징하는 호화로운 붉은 벨벳 가운을 입어야 했다. 하지만 빅토리아 여왕은 당시 영국 상류층의 세련된 신부들이 채택하던 ‘공주 드레스’ 스타일…

    • 202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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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 나왔어요]고상하고 천박하게 外

    [새로 나왔어요]고상하고 천박하게 外

    ● 고상하고 천박하게 두 저자가 함께 쓰는 에세이 시리즈 ‘둘이서’의 첫 번째 책이다. 뮤지션 김사월과 시인 이훤이 일 년간 주고받은 편지를 모았다. 이들은 노래를 만들고 시를 짓는 아티스트 동료로서 속마음을 터놓고 함께 고민하고 솔직한 감정을 나눈다. 노래하는 사람은 시를 쓰는 사람…

    • 202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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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내 집 엿봤다” 줄소송… 700년 전 ‘프라이버시’의 등장

    [책의 향기]“내 집 엿봤다” 줄소송… 700년 전 ‘프라이버시’의 등장

    “모피 상인 ‘트래페’와 하인들이 내 정원을 들여다볼 수 있다.” 1341년 7월 13일 영국 런던 ‘방해죄 재판소’엔 이 같은 고소장이 접수됐다. ‘이사벨’은 이웃 트래페가 깨진 창문 틈으로 자신의 집 정원을 훔쳐본다고 주장했다. 이사벨은 또 이웃 드소프가 저택 창문 7개를 통해 자…

    • 202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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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아프리카인도 아닌, 프랑스인도 아닌

    [책의 향기]아프리카인도 아닌, 프랑스인도 아닌

    1960년경 서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에서 벌어진 한 집회. 참석자들이 코트디부아르 지식인이자 유력 정치인의 이름을 연호했다. 여성들은 ‘아프리카 민주연합 만세’라는 글귀가 적힌 전통 옷을 입고 있었다. 끝없는 연설과 낭송, 구호…. 아프리카가 새로 태어나려고 애를 쓰고 있었다. 식민지 …

    • 202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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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라디오가 바꾼 한국인의 시간 관념

    [책의 향기]라디오가 바꾼 한국인의 시간 관념

    ‘시간’이란 놈은 참 묘하다. 미드 ‘왕좌의 게임’은 밤새워 8편을 봐도 금방 지나가는데, 고작 50분밖에 안 되는 수업 시간은 어떻게 그렇게 느리게 갈 수 있는지. 아무도 없는 한적한 겨울 바닷가에서 시간이 정지된 듯한 느낌이 드는 것도 누구나 한 번은 경험했을 일이다. ‘시간’이…

    • 202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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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간의 모순 발견한 윤리적 로봇의 선택[정보라의 이 책 환상적이야]

    인간의 모순 발견한 윤리적 로봇의 선택[정보라의 이 책 환상적이야]

    나는 박해울 작가를 아주 좋아한다. 박 작가의 작품 세계에는 언제나 이 거칠고 아름다운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 생명 있는 모든 것에 대한 공감과 이 생명들을 쥐어짜는 억압과 착취의 구조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이 성실하고 촘촘한 구성 속에 함께 녹아 있다. ‘세 개의 적’은 3부로 구성…

    • 202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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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 초상화 속에 웬 여자가”…125년 만에 드러난 피카소 그림의 비밀

    “남자 초상화 속에 웬 여자가”…125년 만에 드러난 피카소 그림의 비밀

    20세기 현대 미술의 거장 파블로 피카소의 작품에서 100년 넘게 숨겨져 있던 신비한 여인의 초상화가 드러났다.10일 CNN에 따르면 피카소의 작품을 연구하는 미술사학자들이 특수 기술을 활용해 피카소의 ‘마테우 페르난데스 데 소토의 초상화’(Portrait of Mateu Fernán…

    • 202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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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서 던킨 등 도넛 200만개 리콜…리스테리아균 오염 우려

    미국서 던킨 등 도넛 200만개 리콜…리스테리아균 오염 우려

    [서울=뉴시스] 미국에서 던킨 등 도넛 200만개가 리콜 조치 됐다. 지난달 7일(현지시각) FGF Brands가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 유통된 약 200만 개의 제빵류를 회수했다.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Listeria monocytogenes)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 202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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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안84 “전현무 대상 애매해…올해는 압도적인 활약 부탁”

    기안84 “전현무 대상 애매해…올해는 압도적인 활약 부탁”

    만화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방송인 전현무의 대상 수상에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의 일상이 담겼다.지난 ‘2024 MBC 연예대상’에서 대상의 주인공으로 등극한 전현무. 전현무는 MBC에서만 세 번째 대상을 받아 더…

    • 202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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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양평서 80대 운전한 승용차, 떡집으로 돌진…인명피해 없어

    경기 양평서 80대 운전한 승용차, 떡집으로 돌진…인명피해 없어

    14일 오후 4시께 경기 양평군 용문면 소재 떡집 가게에 승용차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운전자 A 씨(80대)는 이 사고로 크게 다치지 않았으며 2차 피해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차량은 떡집 건물외벽 등을 들이받은 뒤, 그대로 멈춰섰다.경찰은 A 씨가 도로를 주행하던…

    • 202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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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소비자들 지갑 닫았다…1월 소매판매 전월比 0.9% 감소

    美소비자들 지갑 닫았다…1월 소매판매 전월比 0.9% 감소

    미국 소비자들이 연초 씀씀이를 졸라맨 것으로 집계됐다.미 상무부는 1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9% 감소했다고 14일(현지 시간) 발표했다.지난해 12월 소매판매는 조정 결과 0.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는데, 한 달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전망치보다도 훨씬 낮은 …

    •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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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아무리 거짓말을 해도 부하들은 다 안다”

    [사설]“아무리 거짓말을 해도 부하들은 다 안다”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에 출동했던 조성현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이 13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재판에서 “이진우 수방사령관으로부터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했다. 조 단장은 윤 대통령 측이 자신의 진술을 허위로 몰아가는 데 대해 “저는 의인이 아니…

    •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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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美 “4월 상호관세”… 더 심각한 건 보조금-환율 무차별 공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교역 상대국의 관세 및 비(非)관세 장벽을 고려해 ‘상호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일반적 상호관세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식으로 자국 수출품에 상대국이 물리는 것과 동일한 관세를 상대국 제품에 물린다. 하지만 트럼프 정부의 상호관세는 각국 정부가 기업에 지…

    •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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