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새벽 2시50분 내부폭파”…러, “반격 실패하자”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6일 정오(한국시간 오후6시) 조금 지나 아침에 주재한 카코우카 댐 파괴 사건에 관한 국가비상위원회 소식을 텔레그램에 올렸다. 여기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한밤중인 오전 2시50분(한국시간 오전8시50분)에 러시아 ‘테러리스트’들이 카코우카 수력…
- 2023-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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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6일 정오(한국시간 오후6시) 조금 지나 아침에 주재한 카코우카 댐 파괴 사건에 관한 국가비상위원회 소식을 텔레그램에 올렸다. 여기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한밤중인 오전 2시50분(한국시간 오전8시50분)에 러시아 ‘테러리스트’들이 카코우카 수력…
러시아의 침공에 해외로 탈주한 우크라이나 피난민은 한때 1600만 명에 달했으나 이 중 1100만 명은 우크라로 돌아갔다고 6일 유럽연합(EU) 난민 특사가 말했다.잎서 유엔이 집계해온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2월 말 침공전 후 여름 시점에 우크라 국민 4000만 명 중 해외로 …
우크라이나가 러시아가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주 노바 카호우카의 댐이 폭파된 것과 관련,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 소집을 촉구했다. 6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러시아의 카호우카 수력발전소 댐 테러 공격을 단호히 규탄할 것을 국제사회에…
최근 SNS에 ‘인천 이마트 현수막’이 키워드로 돌았다. 인천의 한 대형마트 앞에 걸린 ‘직접 계산하면 싸게 주나요? 고객에게 일 시키고 계산원 줄인 그 이익은 누가 봅니까?’ 등의 현수막 사진이 화제에 오른 것. 고객이 직접 계산하는 셀프계산대가 확산되면서 일자리를 잃은 직원들이 내…
나이 들면 낙상을 조심해야 한다. 미국에서는 매년 65세 이상 노인 4명 중 1명이 넘어져 300만 명이 응급실을 찾는다. 미국 최고령 대통령인 조 바이든(80)도 자주 넘어지는 편이다. 취임 첫해인 2021년 전용기 에어포스원 계단을 오르다 발을 헛디뎠고, 이듬해엔 자전거 페달 클립…
국민의힘이 국고 보조금을 받는 시민단체에 대한 회계 감사 강화 방안을 추진한다. 대통령실이 최근 비영리 민간단체의 국고 보조금 부정 사용 실태를 발표한 데 이어 여당도 보조금 관리 체계 강화에 보조를 맞추고 나선 것. 6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당은 시민단체의 감사보고서 제출 의무 기준…
러시아 점령지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대반격이 사실상 시작됐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 인근 수력발전댐이 붕괴돼 주변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일각에서는 우크라이나의 대반격을 늦추기 위한 러시아의 소행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다. 러시아 일부 지역에서는 ‘딥페이…
2016년 필리핀 한인 사업가 지모 씨(당시 53세)를 납치, 살해한 필리핀 전직 경찰과 전직 수사국 요원에게 1심에서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범인들이 붙잡힌 지 6년 4개월 만이다. 6일(현지 시간) ABS-CBM방송 등 필리핀 언론에 따르면 필리핀 앙헬레스 법원은 이날 전 경찰청 …
4일(현지 시간) 새벽 세계 3대 콩쿠르 중 하나인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1위로 바리톤 김태한(23)이 호명돼 세계인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1988년 이 콩쿠르에 성악 부문이 신설된 뒤 한국은 물론이고 아시아권 남성 성악가로서 첫 우승을 거뒀죠. 벨기에 브뤼셀에서 이날 수상자 발표 직…
국내 1위 대부업체 러시앤캐시(아프로파이낸셜대부)가 올해 말 한국 시장에서 사업을 철수한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OK저축은행은 계열사 러시앤캐시의 영업양수도 인가 신청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 이에 현재 금융감독원이 OK저축은행이 제출한 신청서를 심사하고 있다. 신청서가 통과되…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가 ‘대북(對北) 소금 지원’ 관련 경찰에 4월 초 수사를 의뢰했다고 6일 밝혔다. 국가 예산 지원을 받는 대북 지원 단체인 민화협은 이날 “수억 원의 보조금을 유용한 혐의로 사정 당국의 수사 대상에 올랐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이같이 …
제68회 현충일인 6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려 시민들이 소음으로 불편을 겪었으며 일대에 극심한 교통 혼잡이 빚어졌다. 전광훈 목사가 대표인 자유통일당은 이날 오후 2시 경부터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자유통일 주사파 척결 국민대회’를 열었다. 집회 참가자 2만2000여 …
6·25전쟁 당시 유엔 참전국 중 세 번째로 많은 2만7000여 명을 파병했던 캐나다에서 대한민국 해군 군악대와 국악대가 참여한 가운데 참전용사들을 위한 감사음악회가 열린다. 6일 군 당국과 캐나다 노바스코샤주 밸리(노바밸리) 지역 한인회 등에 따르면 30일~다음 달 3일 열리는 로…
6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인근 40년 된 삼계탕 가게 메뉴판에 가격 변동을 알리는 빨간 스티커가 빼곡히 붙어 있었다. 삼계탕 가격은 1년 전 1만8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올랐다. 한방 재료가 들어간 삼계탕은 2만~3만 원대까지 했다. 외식업계 관계자는 “닭고기 가격 상승세가 …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가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카디즈)에 진입해 우리 군이 전투기를 긴급 출격시켜 대응에 나섰다. 6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중-러 군용기 각각 4대 등 총 8대가 이날 오전 11시 52분부터 오후 1시 49분까지 남해 및 동해 KADIZ로 차례로 진입한 뒤 이…
6·25전쟁 당시 8개월 간격으로 전장에서 산화한 형제가 73년 만에 함께 영면하게 됐다. 유해를 찾지 못해 위패만 모셔둬야 했던 형의 유해 신원이 최근 확인돼 동생과 함께 서울 동작구 국립 서울현충원에 나란히 묻히게 된 것. 동생 유해는 1960년부터 서울현충원에 있었다. 국방부는…
서울시가 비영리민간단체에 지급하는 보조금으로 공기청정기를 빌리거나 강사비 등을 지급한 사례가 대거 적발됐다. 보조금을 받은 곳 중에는 단체 등록을 하고도 사무실이 없는 곳도 있었다. 6일 서울시가 국민의힘 이상욱 서울시의회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가 1~3월 비영리민간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최고위원이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직을 거듭 요구하는 가운데 민주당 원내지도부가 ‘임명 불가’ 쪽으로 기운 것으로 전해졌다. 당 원내지도부 관계자는 6일 통화에서 “정 최고위원 본인은 반발하고 있지만 결국 의원 다수가 동의해줘야 한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
미국 야당 공화당의 대선후보 경선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독보적인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2위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의 지지율이 답보 상태를 보이자 다른 주자의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은 5일 연방선거관리위원회에…
카카오톡의 ‘채팅방 조용히 나가기’ 기능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6일 카카오에 따르면 채팅방 조용히 나가기 기능이 카톡 실험실에 탑재된 지난달 10일부터 같은 달 31일까지 약 200만명의 이용자가 카톡 실험실을 활성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톡 채팅방 조용히 나가기 기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