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업주 살인 30대, 대인기피증 이어 이번엔 비공개 재판 요구
9년 전 강도 범행으로 실형을 선고받고 출소 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찬 상태에서 편의점 업주를 살해하고 20만원을 훔쳐 달아 난 30대가 또 다시 ‘대인기피증’을 이유로 비공개 재판을 요구했으나 거부됐다. 강도살인과 전자장치부착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
-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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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강도 범행으로 실형을 선고받고 출소 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찬 상태에서 편의점 업주를 살해하고 20만원을 훔쳐 달아 난 30대가 또 다시 ‘대인기피증’을 이유로 비공개 재판을 요구했으나 거부됐다. 강도살인과 전자장치부착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
정부가 16일부터 전기요금을 kWh(킬로와트시)당 8원 올리면서 철강업계의 전기료 부담이 한층 가중될 조짐이다. 철강업계는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전기료 인상이 이뤄질 수 있어 노심초사하는 분위기다.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 주요 철강사들은 올 1분기에 큰 폭 영업이익이 줄었는데…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 11번가 등 ICT 패밀리 3사와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카드 등 하나금융 그룹 계열 3사가 ‘통신·금융·미디어·유통 데이터 결합 신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6개 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업종 간 고객 데이터 가명결합을 통해 ▲금융소외…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자금 조달책으로 지목되는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의 구속 기간을 연장할 예정이다. 검찰은 강 전 감사의 남은 구속기간 금품이 국회의원 등에게 살포된 경로와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등 관련자의 책임 정도…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때 이른 무더위가 전 세계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미국 서부와 캐나다가 폭염과 산불로 벌써부터 고통받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미 CNN은 기록적인 폭염이 미국 서부와 캐나다를 강타, 이 지역 일대가 연일 최고기온을 갈아치우고 있다는 점을 집중 보도…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공요금 인상의 신호탄이 울린 가운데 서울시는 잠시 유예했던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요통 기본요금 인상을 이르면 8월쯤 단행할 전망이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다음달 중 대중교통 인상안을 시 물가대책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다. 인상폭…
제20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오는 19일 공판기일이 다음 달로 변경됐다. 16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강규태)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의 6차 공판기일을 오는 1…
더불어민주당의 대의원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민주당 내 청원이 16일 5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으면서 당의 공식 답변 조건을 충족하게 됐다. 민주당 국민응답센터에 따르면 이날 대의원제를 ‘돈봉투 의혹’의 원인으로 지목하고 대의원제의 폐지를 요구하는 청원이 5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은 16일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대체불가토큰(NFT)을 빙자한 다단계 폰지 업체가 후원하는 국회 포럼을 기획했다”는 의혹을 내세우며 “신종 폰지 사기(다단계 금융사기)에 가담했다”고 주장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간사인 박 의원은 이…
누구나 늙는다. 선천적 요인이나 후천적 노력에 따른 속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모든 생명체는 생을 영위하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노화를 거치게 된다. 지방세포라고 예외는 아니다. 또한 지방세포의 노화 역시 다른 신체 노화와 마찬가지로 외형은 물론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창업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직장생활에 대한 불안감 때문이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취업 플랫폼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최근 남녀 직장인 406명을 대상으로 ‘창업 계획’을 주제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6.8%가 ‘창업할 의…
‘신세계’ ‘낙원의 밤’ ‘마녀’ 시리즈 박훈정 감독의 신작 ‘귀공자’가 6월21일 개봉을 확정했다. 배급사 NEW는 16일 이 같이 밝히며 ‘귀공자’의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를 …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폐사한 동물 중 절반이 질병 때문에 폐사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5년간 서울대공원에서 폐사한 동물은 709마리다. 원인별로 보면 질병이 374마리(52.8%)로 가장 많고 외상 169마리…
올해 81세가 된 ‘살림의 여왕’ 마사 스튜어트가 유명 스포츠 잡지의 최고령 수영복 표지 모델이 됐다. 15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스튜어트는 이날 발행되는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 수영복 특집호 표지 4종 중 하나에 모델로 나섰다. 올해 81세가 된 스튜어트는 해당 …
소녀시대 유리(권유리)가 자유로운 분위기의 여행을 만끽했다. 16일 유리는 인스타그램에 여행을 하며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소녀시대 멤버 수영 티파니와 함께 해외여행을 다녀온 그는 와이너리(포도주 양조장)를 방문했다. 드넓은 포도밭과 고풍스러운 와이너리를 배경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
더불어민주당 행정안전위원회 위원들이 16일 “장제원 위원장의 강압적이고 편파적인 회의 진행과 동료의원 신상을 모욕하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 매우 심각한 유감을 표하며 즉각적인 사과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행안위원들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그동안 장제원 위…
수습기자를 강제로 추행한 한 언론사의 부국장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 공성봉 부장판사는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 언론사 부국장 A씨에게 지난해 12월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아울러 40시간의 성폭…
일본 정부가 16일 물가관계 각료회의를 열고 주요 전력회사 7곳이 신청한 전기요금 인상을 승인했다. 일본 공영 NHK방송에 따르면, 일본 내 주요 전력회사 7곳은 6월 사용분부터 최소 15%에서 최대 40%의 요금 인상폭을 적용할 예정이다. 앞서 △홋카이도전력 △도호쿠전력 △도쿄전…
10년째 표류하던 ‘담배 유해성 관리에 대한 법률안’ 제정안이 또 한번 좌초될 위기에 처했다. 부처 간 주도권 싸움에 유사한 법안을 두고 토론과 폐기를 반복하던 일이 이번에도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16일 기획재정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열린 기재위 경제재정소위원회 안건 …
동거녀의 딸을 성폭행한 4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전경호)는 지난 15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42)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월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