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지리산 계곡서 산삼 11뿌리 ‘심봤다’…감정가 5000만원
경남 함양군 지리산 자락의 한 계곡에서 산삼 11뿌리가 발견됐다. 25일 한국전통심마니협회에 따르면 60대 A씨가 지난 24일 70년 이상 된 모삼이 뿌리를 내린 뒤 5대 이상이 모여 자란 것으로 추정되는 산삼 11뿌리를 발견했다. 산삼의 전체 무게는 75g정도로 감정가는 5000…
- 202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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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 지리산 자락의 한 계곡에서 산삼 11뿌리가 발견됐다. 25일 한국전통심마니협회에 따르면 60대 A씨가 지난 24일 70년 이상 된 모삼이 뿌리를 내린 뒤 5대 이상이 모여 자란 것으로 추정되는 산삼 11뿌리를 발견했다. 산삼의 전체 무게는 75g정도로 감정가는 5000…
대만이 미국으로부터 도입하기로 한 최신형 F-16V ‘블록70’의 인도가 공급망 차질과 소프트웨어(SW) 개발 문제로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대만 국방부와 미 공군은 미국 록히드마틴의 F-16V ‘블록70’의 대만 인도 일정이 늦춰졌다고 밝혔다. 앞서 대만 …
꿀벌 집단폐사로 양봉농가가 피해를 호소하는 것과 달리 올해 꿀 생산량이 평년보다 두 배 가까이 많은 수준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봄철 개화기 이상기온과 꿀벌이 꿀을 모으는 채밀시기 비가 많이 내린 남부지역에서는 일부 생산 차질이 우려되지만 전반적인 작황은 양호할 것이란 분석이다…
가계의 월 평균 소득이 1분기(1~3월)에 사상 처음으로 월평균 500만 원을 돌파했지만 높은 물가로 인해 그 효과를 체감하기 어려운 것으로 조사됐다. 공공요금과 금리 인상으로 연료비와 이자비용은 역대 최대 폭으로 늘었다. 25일 통계청이 내놓은 2023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에 따르…
지난 3년간 북한의 사이버공격 74%는 이메일을 통한 피싱 공격으로 나타났다. 국정원은 국가?공공기관 및 국제?국가배후 해킹조직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집계한 대한민국 대상 해킹공격 자료 중, 최근 3년(2020~2022년)간 발생한 북한 해킹조직으로부터의 사이버 공격 및 피해통계를 2…
음주운전을 하다 2명의 사상자를 낸 20대 남성이 실형에 처해졌다. 제주지방법원 형사1단독(오지애 판사)은 25일 오후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3년6개월을 선고하고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A씨를 법정구속했다. 재판부는 이어…
올해 군무원 9급 행정직 필기시험에 합격하기 위해 국방부는 최소 85점, 그 외 군은 최소 82점을 확보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25일 분석해 발표한 결과다. 에듀윌에 따르면 올해 군무원 공채 필기시험이 7월15일 시행된다. 가장 많은 수험생들이 응시하는 …
퇴사를 권유받고 격분해 직장상사에게 흉기를 휘둘러 사망케 한 40대 남성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허정훈)는 25일 살인·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7)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직장 동료이자 상사인 피해자들에 대…
김은중호가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16강 조기 확정을 위해 초심으로 돌아가 온두라스를 상대한다. 김은중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U-20 축구대표팀은 오는 26일 오전 6시(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온두라스와 대회 F조 조별리그 2…
한국맥도날드가 소아암 등 중증질환으로 장기 입원해 치료받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머물 수 있는 공간인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이하 RMHC) 제2호점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한국맥도날드는 25일 RMHC 수도권 제2호점 건립을 통해 환아 간병 환경을 개선하고자 0.3평 엄마의 침대…
음주운전 단속을 피하려고 경찰관에게 뇌물을 주려한 4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6단독 이용우 판사는 뇌물공여의사표시, 도로교통법위반(음주측정거부)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80시간의 사회봉사 …
여권의 비윤(비윤석열) 진영 인사들이 최근 대학가를 중심으로 ‘강연 정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당의 취약층인 2030 청년 세대의 지원을 얻어 향후 당내 영향력을 키우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는 26일 서울 성북구 국민대학교에서 ‘…
일본 야구대표팀을 WBC 우승으로 이끈 메이저리그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연봉 85억엔(약 806억원)을 벌어들이지만, 그의 가족들은 여전히 검소한 생활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졌다.일본 머니포스트는 지난 22일 ‘오타니 쇼헤이의 자립심을 키운 돈 교육’이라는 제목으로 오타니 가…
검찰은 25일 방송인 김미화씨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씨의 전 남편 A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4단독 이민지 판사는 이날 오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A씨의 결심공판을 진행했다. 검…
이성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 돈봉투 의혹과 관련한 녹취록에 대해 “실제 한 페이지 이상의 대화 중 일부를 짜깁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은 계속적으로 확증 편향된, 즉 녹취록 내에서 본인들이 유리하다고 생각되는 문장, 단어…
우주에서 인체가 겪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진행하는 이색 연구가 화제다. 두 달간 하루종일 침대에 누워 생활하게 하는 실험이다. 유럽우주국(ESA)는 23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인공 중력을 이용한 침상 안정 및 사이클링 운동 연구(BRACE)를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이에 따르…
병역 브로커를 통해 아들의 병역 회피를 도운 혐의를 받는 전직 부장판사가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0단독 최선상 판사는 25일 오후2시 병역법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부장판사 A씨(51)와 아들 B씨(22)에게 각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연간 불임과 난임으로 진료나 시술을 받는 인원이 37만명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의 1인당 난임 시술 비용은 321만원에 달했다. 또한 결혼과 출산 연령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면서 40세 이상의 불임 치료와 난임시술 건수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5년간…
개통 이래 60여명이 투신한 인천대교에 투신방지시설을 설치하기 위한 ‘풍동실험’이 다음달 시행될 전망이다. 25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에 따르면 인천대교㈜는 풍동실험을 위한 예산 1억원을 확정하고 다음달 업체와 계약을 거쳐 올해 12월까지 실험을 완료할…
대한항공이 각종 전자기기와 전기차 등에 적용되는 리튬이온배터리 화물 운송 능력을 입증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심사를 받아 관련 인증을 취득했다. 국내에만 세계적인 전기차 배터리 업체 3곳이 있고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흐름에 발맞춰 화물운송 경쟁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