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이주여성, “남편 성본 가진 자녀, 내 성본으로”…법원 “허가”
한국 남성과 결혼한 베트남 이주여성이 혼인 중 새로운 성본을 창성해 사용하면서 남편 성본을 따른 자녀의 성본을 자신의 성본으로 변경해달라는 요구가 법원에서 받아들여졌다. 그동안 혼인 중인 부부 사이에서 자녀가 아버지의 성본을 따르던 것을 어머니의 성본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허가한 판…
- 2023-06-23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한국 남성과 결혼한 베트남 이주여성이 혼인 중 새로운 성본을 창성해 사용하면서 남편 성본을 따른 자녀의 성본을 자신의 성본으로 변경해달라는 요구가 법원에서 받아들여졌다. 그동안 혼인 중인 부부 사이에서 자녀가 아버지의 성본을 따르던 것을 어머니의 성본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허가한 판…
흉기로 남편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이날 0시53분 동구 신기동의 주택에서 남편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출생 미신고 영유아 사망 사건과 관련해 “기본적인 시스템 하나 제대로 갖추지 못했다는 점에 부끄러움을 느낀다”며 “국민 여러분께 대단히 죄송하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23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8년간 병원 출산 기록은 있는데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등 308개 각급 공공기관이 지난해 하반기 보조금 등 부정수급 739억원을 환수하고 90억원의 제재부가금을 부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308개 기관의 환수 등 제재 처분 이행실태 점검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검찰 자진 출석과 관련해 “또 저를 안 부르고 주위만 하게 되면 이번에는 그냥 가는 것이 아니라 검찰청 앞에 텐트를 치고 아예 끝까지 한번 버텨볼 것”이라고 밝혔다. 송 전 대표는 이날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제 수사를 …
국민의힘은 23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 장외투쟁을 예고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사드 괴담에 대한 반성도 없이 오염수 괴담을 퍼뜨리는 민주당은 ‘연쇄 괴담당’이라고 불러도 손색 없다”고 밝혔다.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과학’과 ‘진실’은 사라지고 오직 ‘선동’과…
실수로 사이드미러를 건드린 아이에게 400만 원을 요구한 차주가 사기 미수 및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아이 엄마가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조언을 구하자 누리꾼들은 사이드미러가 일전에 고장 난 상태였다는 정황을 포착했고, 차주는 ‘수리비를 받지 않겠다’며 사과했으…
권진영 후크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마약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23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권 대표 등 후크 관계자 4명에게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적용, 검찰 송치했다. 아울러 권 대표에게 약을 대리 처방한 서울 소재 병원 의료진 4명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검찰 …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이 23일 ‘백병원 폐원’ 사태와 관련해 “당장 큰 우려나 혼란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전날 오후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에서 가진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백병원이 ‘내일이라도 문을 닫으면 어떤 우려스러운 일이 발생할지’를 점검해봤다”며 “백병…
프랑스 파리 외곽 빌쥐프 지하철역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은 22일(현지시간) 오전 현지 경찰이 확보한 폐쇄회로(CC)TV 영상으로 A 씨(36)가 사망한 경위를 파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A 씨는 12일 오…
초등학생이었던 의붓딸을 반복적으로 추행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송석봉)는 친족관계에의한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A씨(57)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200시간…
23일 오전 7시께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의 한 도로 횡단보도에서 굴착기에 치인 60대 여성이 숨졌다. 화성동탄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굴착기 운전자 A씨(50대)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가 몰던 굴착기에 치인 B씨(60대·여)는 현장에서 숨졌…
검찰이 마약을 몰래 들여오거나 제조하는 마약 공급사범은 초범이라고 해도 구속 수사한다고 밝혔다. 대검찰청은 23일 열린 ‘전국 마약수사관?마약전담검사 워크숍’에서 마약 범죄 최신 정보 및 수사 사례, 처벌 수위가 강화된 사건처리기준 등을 공유했다. 대검에 따르면 올 1~4월 마약사…
‘하트시그널4’ 네 번째 여자 출연자가 시그널하우스에 입주한다. 23일 오후 방송되는 러브라인 추리게임 채널A ‘하트시그널4’에선 입주자들을 위한 라운지 파티가 열린다. 이날 시그널 하우스에서와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서로를 마주한 입주자들 사이엔 어색한 기류가 감돈다. 한껏 꾸…
금융당국이 대부업계 1위인 러시앤캐시(아프로파이낸셜대부)에 대한 국내 시장 철수를 최종 승인했다.23일 금융당국 관계자는 “전날 열린 정례회의에서 OK저축은행과 러시앤캐시 간 영업양수도 계약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앞서 OK저축은행은 계열사인 러시앤캐시에 대한 영업양수도 인가 신청서를 …
올해 하락세를 보였던 구리 가격이 지난달 최저점을 형성한 이후 상승세가 이어지자 반등이 시작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구리 재고가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으며 기상이변 현상이 구리의 호재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런던금속개러소(LME)에서 거래되는 …
외국인과 기관 매도에 코스피가 하락 전환, 장중 2580선이 깨졌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6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8.78포인트(0.72%) 내린 2574.92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상승 출발한 뒤 개장 직후 2600선도 터치했으나 이후 하…
‘댄스가수 유랑단’이 대학 캠퍼스에 등장했다. 2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서는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의 대학 축제 무대가 공개됐다. 이효리를 대학교 축제 공연을 위해 ’헤이 걸(Hey Girl)‘ 무대를 준비했고, 당시 래퍼였던 라이…
가수 겸 배우 이승기씨의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후크엔터) 측이 이씨에게 광고활동 정산금을 실제보다 많이 지급했다며 9억원을 돌려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씨 측은 오히려 후크엔터로부터 30억원을 더 받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23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0부(부장판사 이세라)는 …
교육부가 오는 26일 지난 3년간의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와 지난 6월 모의평가 문제 중 초고난도 문항인 이른바 ‘킬러 문항’을 공개하겠다고 하면서 6월 모평 중 어떤 문제를 킬러 문항으로 꼽을지 관심이 쏠린다.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22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