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승희 “저는 가정폭력 피해자…전 남편, 보복하려 의혹 제기”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은 15일 자신을 둘러싼 공천헌금 등 의혹과 관련해 “저는 가정폭력의 피해자”라며 “의혹은 전 남편의 일방적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황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에게 복수하려는 전남편의 일방적 주장만을 토대로 경찰은 1년 넘게 수사하고 있다”며 이같이 …
-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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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은 15일 자신을 둘러싼 공천헌금 등 의혹과 관련해 “저는 가정폭력의 피해자”라며 “의혹은 전 남편의 일방적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황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에게 복수하려는 전남편의 일방적 주장만을 토대로 경찰은 1년 넘게 수사하고 있다”며 이같이 …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가 신호등과 가로등을 들이받은 50대가 조사를 받고 있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음주운전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3시40분께 대구 북구 산격동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가 신호등…
차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 후보로 유력한 메테 프레데릭센 총리가 폴란드의 반대라는 장애물을 만났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복수의 유럽 관리들을 인용해 폴란드가 프레데릭센 총리 선출에 반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나토 사무총장…
상장사 5곳 주가가 무더기 하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검찰이 이와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한 대형 포털 사이트의 주식 카페 운영자를 출국금지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최근 주식 투자 카페 ‘바른투자연구소’ 소장 강모(52)씨 등 관련자를 출국금지 조치했다. 지난 2…
오세훈 서울시장이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국제 기준에 맞지 않고 객관적으로 과학적으로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오염수 방류를 절대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 시장은 15일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소라 시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가 배출될 해양방출설비 시운전에 돌입한 가운데 우리 정부는 15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첫 브리핑을 실시했다. 정부는 “일본 측은 오염수가 기준치를 만족할 때까지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정화해 희석 후 방출하겠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광주 경찰이 직업윤리와 책무를 저버린 심각한 기강 해이로 빈축을 사고 있다. 성범죄·절도·음주운전 등 각종 비위와 피의자 관리 부실이 잇따르면서 강도 높은 혁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광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최근까지 광주경찰청 징계현황(불문경고~파면)은 총…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국도시가스협회, 푸르메재단, 동아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2023 대전 트레일온런 겸 보훈둘레길 걷기’가 17일 열린다. 이번 대회는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기념하고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국립대전현충원을 둘러싼 갑하산 일원에서 열린다.…
미국에서 펜타닐 중독 문제가 매우 심각한 가운데 지난해 약물 과다복용으로 숨진 국민이 11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12개월 동안 약물 과다복용으로 숨진 미국인은 …
정부가 노동조합 회계 투명성 제고를 위해 노동조합법 시행령과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15일 입법예고했다. 회계 감사를 강화하고 회계 공시를 한 노동조합에 대해서만 세액공제 혜택을 부여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노조 반발에도 정부가 개정안을 밀어붙이면서 최악의 노정 갈등은 더욱 심화될 …
등교하던 초교생을 추행한 경기도청 소속 사무관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성폭력범죄의 처벌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혐의로 A씨(30대)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17일 오전 8시4…
“불 났어요, 빨리 대피해야 돼요!” 점심시간 학교 옥상에서 발생한 불을 처음 목격하고, 친구들과 선생님을 대피시킨 초등학생 3명이 용감한 어린이상을 받았다. 15일 제주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5학년 천은우, 김민재, 강윤권군은 점심시간이었던 지난 8일 낮 12시56분쯤 유리창을 …
문화체육관광부가 영화진흥위원회의 사업·운영체계를 전면 정비한다. 문체부는 영진위가 영화발전기금 예산을 부실하고 방만하게 운영하고, 지원대상 선정에도 불공정성의 문제가 있음을 파악, 이같이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박보균 장관은 “영화계 간판 단체인 영진위가 국민의 피와 땀이 들어…
‘친트럼프’ 성향의 미국 폭스뉴스가 트럼프의 법정 출두 당일 바이든 대통령을 ‘독재자 워너비(지망생)’라고 지칭하며 비난하는 듯한 문구를 뉴스에 노출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국 종합 뉴스채널 폭스뉴스가 뉴스 보도 중 바이든 대통령을 대상으로 ‘독재자 지망생’…
15일 밤까지 내륙 곳곳에서 내리는 소나기가 그치고 나면 금요일인 16일부터 다음주 월요일인 19일까지는 낮 동안 덥겠다.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올라가면서 일부 내륙에서는 폭염 특보가 발효될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16일부터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대부분 지역의 낮 …
대구지법 서부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임동한)는 15일 생후 17일된 영아를 숨지게 한 혐의(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구속 기소된 친모 A씨(20)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하고 40시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10년간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
오월단체가 5·18민주화운동을 폄훼·왜곡한 누리꾼을 무더기로 고소했다. 공법단체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와 공로자회는 15일 오전 광주 서부경찰서에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왜곡처벌법)’ 제8조 허위사실 유포 금지 혐의로 인터넷 뉴스 댓글 작성자 10명을 고소했다. 고…
미국의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 10명 중 4명은 인공지능(AI)이 향후 인류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14일(현지시간) CNN비즈니스에 따르면 이번주 ‘예일 CEO 서밋’에서 설문조사한 CEO의 42%는 AI가 향후 5~10년 후 …
미성년 성착취물을 제작해 유포하고, 일부 피해자를 성폭행한 2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22부(오상용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착취물제작·배포)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A(22)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80시간 성폭력…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지난 5월에 이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프랑스에 전기차(EV) 생산 공장을 짓도록 설득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 최대 기술 박람회인 ‘비바테크놀로지 2023’에 참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