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선 진통제, 국내선 마약 ‘거통편’…SNS 판매한 탈북민·중국인 3명 적발
중국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거통편’을 국내로 들여와 SNS를 통해 판매한 탈북민과 중국인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경찰청 안보수사과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탈북민 A씨(50대)를 불구속 송치하고 중국 국적의 B씨와 C씨 부부(50대)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 202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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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거통편’을 국내로 들여와 SNS를 통해 판매한 탈북민과 중국인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경찰청 안보수사과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탈북민 A씨(50대)를 불구속 송치하고 중국 국적의 B씨와 C씨 부부(50대)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부처님오신날 대체공휴일(29일)이 포함된 5월 마지막 황금연휴에 비가 올 수 있겠다. 기상청은 25일 예보에서 일요일인 28일 오후 중부지방과 전북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대체공휴일인 29일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먼저 황금연휴 첫날이자 토요일인 27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은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를 돕는다던 한 시민단체가 피해자 유족에게 판결금의 20%를 약정대로 달라는 내용 증명을 보냈다는 보도와 관련해 “변호사법을 위반한 약정이어서 무효일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판사 출신으로 감사원장을 지낸 최 의원은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
환경단체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해 국민 85.4%가 반대한다는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환경운동연합은 25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의 환경운동연합 3층 열린공간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대국민 인식조사 설문 결과 발표’ 기자회견에서 관련 내용을 알렸다. 이…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한 남성이 뇌와 척수에 전자기기를 삽입해 무선 통신을 하는 방식으로 다시금 걷게 됐다. 24일(현지시간) 영국 BBC, 미국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12년 전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네덜란드의 40세 남성 게르트 얀 오스캄은 스위스 연구진이 …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은 입법로비 의혹을 받고 있는 게임사 ‘위메이드’ 직원이 의원실을 방문한 기록에 대해 “저는 만난 적이 없고 오신 분은 대관 담당을 하는 모 언론사 기자 출신 김 모 실장”이라고 말했다.윤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디지털자산특위 민당정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국회 정무위원회는 25일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으로 지명된 박민식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을 위한 회의를 진행한다. 정무위는 이날 오후 2시40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여부를 결정한다. 앞서 정무위는 지난 22일 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당시…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이 창설하기로 한 한미 핵협의그룹(NCG)의 미국 측 대표로 존 플럼 미 국방부 우주정책 담당 차관보가 유력하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행정부 시절 미 국방부 핵 및 미사일방어정책 담당 부차관보를 지냈던 …
오타니 쇼헤이(29·LA 에인절스)가 시즌 12호 홈런을 터뜨렸다. 오타니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 3회말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4-0으로 앞선…
제주에서 신호위반한 덤프트럭이 대만 관광객들이 탄 전세버스를 들이받아 30여 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25일 제주동부경찰서와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쯤 제주시 조천읍 선화교차로에서 전세버스와 덤프트럭이 부딪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있던 …
#생활비가 필요한 김씨가 대출 사이트에 문의를 남기자 곧 불법대부업자에게 연락이 왔다. 불법대부업자가 제시한 조건은 40만원 대출, 일주일 후 60만원 상환, 연체 시 주당 12만원의 수수료. 실제 이자율은 연 2607%에 달한다. 일주일 후 김씨가 돈을 갚지 못하자 불법대부업자는 계…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식사를 제안했으나 거절당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출입기자단과 가진 티타임에서 ‘당 대표 취임 후 이 대표에게 격주에 한 번씩 보자고 하지 않았나’라는 질문에 “보려고 했는데 (이 대표 측에서) 답이 없다”고 말했…
타타대우상용차는 전국을 순회하며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캠페인 ‘AS 최고반장’을 경기도 안성시에서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 안성시와 협업해 안성지역 트럭 고객의 안전운행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테마공원인 ‘안성…
창문에 여성들이 걸터앉은 채 위험하게 질주하는 차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5분경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의 한 도로에서 위험 주행을 하는 차량이 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제보 영상을 보면 흰색 승용…
한미 양국 정부가 지난달 정상회담에서 창설에 합의한 ‘한미 핵협의그룹(NCG)’의 윤곽이 점차 드러나고 있다. 일각에선 이르면 내달 초 첫 회의가 열릴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24일(현지시간)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 관계자는 ‘사견’(私見)임을 전제로 존 …
미세플라스틱이 태아 때부터 뇌에 축적되면 신경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불안·우울, 사회성 결여 등 비정상적인 행동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25일 부산대에 따르면 분자생물학과 정의만 교수팀은 지난 4월 23일 논문 ‘미세플라스틱 노출에 의한 비정상적 행동 유발’…
경찰이 진화하는 피싱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경찰서 형사과 내에 ‘피싱전담팀’을 신설하고,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는 ‘신종범죄수사과’를 새로 만든다. 규모가 작은 3급지 경찰서에선 여청과 지능, 형사 기능을 합해 통합수사팀으로 운영한다.25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이같…
경기 부천에서 10대 여학생이 방화를 암시하는 메시지를 보낸 뒤 실제 불을 질러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5일 경찰과 부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5시 44분께 부천시 오정동의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인근 주민 …
서울 강남의 타워팰리스 바로 밑 양재천에서 ‘전통 모내기 행사’가 열렸다. 25일 서울 강남구청은 양재천 벼농사학습장에서 ‘아이들과 구민이 함께하는 강남 도심 속 전통 모내기 행사’를 열었다. 서울 개포초등학교 학생, 지역내 유치원생 및 주민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어린이 참가자…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조사위)가 5·18 당시 다쳤던 한 계엄군을 구해준 광주시민을 43년 만에 찾았지만 전후 사실관계 확인 결과 다른 사람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25일 조사위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광주 북구 임동 한 병원에서 20사단 당직병 출신 계엄군 박윤수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