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하고 손 넣으면 ‘악’…음식물처리기 사고 급증
음식물처리기를 사용하는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안전사고에 대한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는 음식물처리기 사용 중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소비자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소비자원이 최근 발표한 ‘음식물처리기 사용 관련 소비자안전주의보 발령’ 자료에 따…
- 202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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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처리기를 사용하는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안전사고에 대한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는 음식물처리기 사용 중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소비자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소비자원이 최근 발표한 ‘음식물처리기 사용 관련 소비자안전주의보 발령’ 자료에 따…
5월 23~27일 말레이시아 랑카위국제공항에서 ‘리마 에어쇼’가 열렸다. 이곳에서 최근 군비 증강에 힘을 쏟고 있는 동남아시아 각국 바이어를 사로잡기 위해 글로벌 방산기업들이 치열한 판촉 경쟁을 벌였다. 여러 나라 기업들이 참가해 첨단기술을 뽐냈지만, 현지 매체를 사로잡은 것은 러시아…
올해 상반기를 한 달여 남겨둔 5월 말, 12개 증권사가 하반기 주가 전망을 발표했다. 국내 증권사의 하반기 코스피 밴드 전망치 평균은 2340~2770 선이다. 코스피 밴드란 코스피의 상단과 하단을 말하는 것으로, 6개월 전 발표한 전망치 2103~2679보다 높아진 수치다. 증권…
부동산 시세가 바닥을 다진 끝에 회복세로 접어든 것일까, 아니면 추가로 더 하락하는 것일까. 최근 부동산 관련 지표 및 통계들은 서로 상반된 시그널을 보이며 향후 전망을 어렵게 하고 있다. 일각에선 전국 ‘대장아파트’를 중심으로 거래가 살아나는 조짐이 감지된다. KB국민은행이 발표한…
대구 공군기지에서 항공기를 정비하던 군무원이 끼임 사고로 숨졌다. 3일 공군군수사령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대구 동구 K-2 공군기지 내 공군군수사령부 소속 군무원 A 씨(20대)가 항공기 착륙기어 장치를 정비하던 중 항공기 바퀴에 몸이 끼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로 의식을 잃고 쓰…
5월 강력한 고용지표와 하원에 이어 상원도 부채협상안을 통과시킴에 따라 미증시가 일제히 랠리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2.12%, S&P500은 1.45%, 나스닥은 1.07% 각각 상승했다. 일단 강력한 고용지표가 미증시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미 노동부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북한의 ‘군사정찰 위성’ 발사 관련 긴급회의가 소득 없이 종료됐다. 안보리는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공개회의로 제9337차 회의를 열고 북한의 비확산 문제를 논의했지만, 공식적인 대응책 도출에 합의하지는 못했다. 미국이 북한의 유엔 안…
경기 하남시 공터에 주차된 화물차 적재함에서 여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소방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9분쯤 ‘트럭 적재함에 사람이 죽어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소방과 함께 하남시 천현동의 한 식품창고 공터로 향했고, 그곳에 주차…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가 다음달 11~12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서 열린다. 핀란드가 지난 4월 나토 회원국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이번 회의에선 북유럽 이웃국가 스웨덴의 나토 가입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 스웨덴은 핀란드와 함께 지난해 5월 나토 가입을 신청…
인도에서 열차 충돌 사고가 발생해 최소 207명이 사망했다. 당국은 구조·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고 부상자 중 중증환자가 많은 탓에 사상자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BBC 등에 따르면 인도 동부 오디샤주 발라소르에서에서 이날 오후 7시 20분경…
충남 천안의 한 양돈농장에서 불이 나 돼지 300마리가 폐사했다.3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33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의 한 양돈농장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인력 63명과 장비 20대를 현장에 투입한 소방당국은 오전 6시6분 진화했고, 불은 돈사 2층 2242㎡를 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일자리 수 증가를 놓고 “바이든 경제 계획이 효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미 노동부는 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비농업 부문 사업체가 5월 동안 일자리 34만 개를 만들었다고 발표했다. 이날 백악관 성명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은 미국 경제와 노동자에…
황금알: 황재성 기자가 선정한 금주에 알아두면 좋을 부동산정보매주 수십 건에 달하는 부동산 관련 정보가 쏟아지는 시대입니다. 돈이 되는 정보를 찾아내는 옥석 가리기가 결코 쉽지 않습니다. 동아일보가 독자 여러분의 수고를 덜어드리겠습니다. 매주 알짜 부동산 정보를 찾아내 그 의미를 정리…
고기와 빵, 우유가 너무 비싸져서 사람들이 먹는 걸 줄이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후진국 이야기가 아닙니다. 유럽에서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입니다. 역대급 ‘식품 인플레이션’이 유럽을 강타하고 있는데요. 사실 국제 농산물 가격은 1년 넘게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유독 유럽에서만 식품가…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심각’일 때 한시적으로 허용됐던 비대면진료가 지난 1일부터 시범사업 형태로 공백없이 이어지게 됐다. 초진, 재진 구분 없이 가능했던 과거와 달리 앞으로는 해당 의료기관에서 동일한 질환으로 대면진료 경험이 있는 재진 환자 중심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
외국인들이 강원도 내에 보유한 토지 면적이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규모를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3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외국인 토지·주택 보유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외국인이 소유한 강원도내 토지는 2417만 8000㎡로 나타났다. 이는 여의도 면적(290만㎡)으로 환산…
러시아의 입김을 쐰 공직자를 색출하는 법률을 두고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이 긴급 개정을 제안했다. 앞서 미국과 유럽연합(EU)은 해당 법안을 두고 민주주의 후퇴를 이유로 비판했다. 2일(현지시간) AP에 따르면 두다 대통령은 이날 여당 법과정의당(PiS)이 제안한 러시아 영향력에…
부천의 한 프랜차이즈(가맹점) 회사에서 대표 생일을 맞아 전 직원에게 돈을 걷어 총 489만원이 모였다는 주장이 나왔다.지난 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중소기업 대표 생일이라고 직원들한테 돈 걷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글쓴이 A씨는 “제 일은 아니고 주변 지인의 일…
18세이던 시절 성폭행에 저항하다 가해자의 혀를 깨물어 폭행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 받은 최말자(77)씨가 재심을 청구한 가운데, 정당방위로 인정된 과거 유사 사건 판례가 다수 확인돼 주목받고 있다. 3일 법원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1989년 8월 혼자 귀가 중인 여성이 자신에게 달…
‘스마일 점퍼’ 우상혁(27·용인시청)이 2023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에서 2회 연속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상혁은 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피렌체의 루이지 리돌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세계육상연맹 로마·피렌체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0을 기록, 2m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