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미공개 정보 이용 아냐…거짓말탐지기 조사 협조”
김남국 무소속 의원은 22일 “저는 진실만을 말할 것이기에 검찰이 필요하다면 거짓말탐지기 조사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가상자산 거래 의혹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거짓말탐지기는 대상자의 심리적인 상태에 따라서 진실을 말함에도 거짓반응이 나올 수 …
-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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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무소속 의원은 22일 “저는 진실만을 말할 것이기에 검찰이 필요하다면 거짓말탐지기 조사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가상자산 거래 의혹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거짓말탐지기는 대상자의 심리적인 상태에 따라서 진실을 말함에도 거짓반응이 나올 수 …
중국 상하이에서 대학을 졸업한 뒤 구직에 실패해 고향 산시성으로 돌아온 A 씨(25)는 부모와 함께 살며 최근 ‘전업자녀(全職兒女)’ 계약서를 작성했다. A 씨의 아버지는 중학교 교사이고, 어머지는 옷가게를 하고 있다. 계약서에 따르면 A 씨는 평일 오전 6시에 일어나 출근하는 부모를…
부산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경찰을 따돌리고 도주극을 벌인 30대가 검찰에 송치됐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및 도주치상 등 혐의로 운전자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11시37분께 술에 취한 채…
제주에서 새로운 소득작물인 ‘호라산 밀’이 처음으로 수확됐다. 제주 서귀포시는 매년 과잉 생산되는 월동채소의 대체 작물 중 하나로 지난해 11월 중순 파종된 호라산 밀이 최근 대정읍과 안덕면 등에서 처음으로 수확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대정·안덕지역의 23농…
경기 광주시 회덕동 한 빌라에서 주차 시비 끝에 이웃에게 일본도(진검)를 휘두른 사건 피해자가 결국 숨졌다. 22일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A(77)씨는 이날 오전 7시께 B(55)씨와 주차 문제로 다투다가 집에서 1m 길이 진검을 가져와 손목 부분을 내리쳤다. A씨는 당시 B씨가 자…
영아 살해 혐의로 경기 수원시에서 긴급 체포된 30대 여성 A 씨 사건과 관련해 숨진 자녀 2명에게서 특별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경기남부경찰청은 A 씨 자녀 2명의 사인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1차 구두 소견에 따르면 특별한 외상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
LG에너지솔루션이 LG화학과의 분할 후 첫 회사채 수요예측서 5조 원에 가까운 자금을 받아내며 흥행에 대성공했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2년물 1000억 원 모집에 1조1350억 원, 3년물 2000억 원 모집에 1조7400억 원, 5년물 2000억…
동아쏘시오그룹은 이달 초 사랑나눔바자회를 진행해 거둔 수익금 1억1800만 원을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백상환 동아제약 사장과 김용운 상무, 박상종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 김문필 사무국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해당 수익금은 전…
미국 반도체 기업인 인텔이 파운드리(위탁생산) 사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사업구조를 완전히 뜯어고친다. 인텔 구상대로라면, 내년부터 삼성전자를 제치고 대만 TSMC에 이어 파운드리 업계 2위로 도약하게 된다. 다만 회사의 이 같은 미래 비전에 대한 회의론도 만만치 않다. 22일…
여야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두고 정면충돌했다. 여당은 특별법이 규정한 조사위원 추천위원회 구성 방식을 두고 “지나치게 야당 편향적 인사들로 조사위가 꾸려질 것”이라며 반대해왔다. 야당이 이달 30일 본회의에서 특별법…
일본판 주민등록증 ‘마이넘버 카드’의 개인정보 오류가 잇따르며 관리 부실 문제가 커지자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가 총리관저 직속 총점검본부를 신설해 전면 점검 및 개선에 나섰다.기시다 총리는 지난달 히로시마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이후 지지율이 50%를 넘기며 고공 행진을 …
4세대 K팝 간판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투바투)가 미국 보이 밴드 ‘조나스 브라더스(Jonas Brothers)’와 협업한다. 22일(이하 한국시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조나스 브라더스가 협업한 디지털 싱글 ‘두 잇 …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킬러 문항’을 둘러싼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제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수능에 킬러 문항을 배제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다음주에는 역대 킬러 문항 사례도 공개한다.22일 이 부총리는 제주 서귀포시 표선고를 찾아 “이번 수능 …
윤희근 경찰청장이 출생 미신고 영유아의 생사를 적극 확인해야한다는 요청에 “신속히 착수하겠다”고 대답했다. 윤 청장은 2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언론보도를 보며 이미 관련 지시를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청장의 대답은 출산…
청년의 목돈 마련을 위한 정책금융상품 ‘청년도약계좌’가 5부제 없이 가입신청을 받은 첫날 평소보다 많은 인파가 몰렸다. 금융위원회는 22일 청년도약계좌의 가입신청자가 이날 오후 2시 기준 총 13만4000명(중복 제외)에 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원활한 가…
제주로 수학여행을 온 고등학생이 여자화장실 불법 촬영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등의 혐의로 A(16군)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A군은 지난 21일 오후 3시께 제주 서귀포시 중문동 소재 오락실에…
타이태닉 탐사 잠수정(타이탄)의 선장이자 해양 탐사 회사 오션게이트 익스퍼디션의 최고경영자(CEO) 스톡턴 러시의 부인이 타이태닉호 침몰 피해자의 직계 후손이라고 영국 BBC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스톡턴 러시는 잠수정 전문가로 잠수정 타이탄을 직접 조종하는 것은 물론 운영사 오…
외교부는 최근 경북 성주 소재 주한미군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기지에 대한 환경영향평가가 마무리된 데 대해 “정부는 ‘사드 문제가 한중관계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관리해간다’는 양국 공동 인식에 따라 관련 사안에 대처해가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2일 전체회의에 불참한 과방위원장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을 겨냥해 “위원장으로서 자격이 없다”고 밝혔다. 과방위 민주당 간사인 조승래 의원은 이날 오후 과방위 소속 자당 의원들을 대표해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 …
“그동안 많은 병원에 다녀봤지만 여기만 한 곳이 없어요. 과잉 진료 없지, 의사 선생님들 친절하지, 얼마 전 새단장을 하길래 좀 더 병원이 커지려나 싶었는데, 문을 닫는다네요. 이제 어디에다 제 몸을 맡겨야 할지 참 막막합니다” 21일 오전 9시 서울백병원 1층에서 만난 윤모씨(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