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상여금 통상임금 산입땐 추가 인건비 年6.8조”
재직자에게만 부여되는 조건부 정기상여금이 통상임금에 산입될 경우 6조8000억 원에 달하는 추가 비용이 기업에 전가될 것이라는 분석이 재계에서 나왔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0일 ‘재직자 조건부 정기상여금의 통상임금 산입 시 경제적 비용과 파급효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재직 중…
-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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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직자에게만 부여되는 조건부 정기상여금이 통상임금에 산입될 경우 6조8000억 원에 달하는 추가 비용이 기업에 전가될 것이라는 분석이 재계에서 나왔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0일 ‘재직자 조건부 정기상여금의 통상임금 산입 시 경제적 비용과 파급효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재직 중…
현대차그룹의 부품 계열사 현대트랜시스가 한 달여간 이어졌던 파업을 종료한다. 1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트랜시스 노조는 9일 제16차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파업 철회를 선언했다. 노조는 11일부터 전체 노조원이 정상 출근한다는 내용의 복무 지침 12호도 하달했다. 노조는 일단 파…
본격적인 김장철에 접어들었지만 배추 무 등 주요 채소값 강세가 이어지면서 김장 담그기를 포기하는 이른바 ‘김포족’이 늘어나고 있다. 9월 포기당 2만 원까지 치솟았던 배추값은 ‘가을배추’ 출하가 본격화하고 중국산 신선배추까지 들어오면서 다소 안정을 찾은 상태다. 하지만 다른 재료값이 …
HD현대의 건설기계 계열사인 HD현대인프라코어는 자사 디젤 엔진인 ‘DX05’(사진 왼쪽)와 ‘DX08’(사진 오른쪽)이 이탈리아에서 열린 ‘올해의 디젤엔진 어워즈(DOTY)’에서 최고상인 ‘올해의 엔진’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DOTY는 이탈리아의 파워트레인·상용차 분야 전문 …
■ 포스코이앤씨, 송도 사옥서 창립 30주년 기념전포스코이앤씨가 다음 달 1일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기념 전시회 ‘도전의 기록, 혁신의 다짐’을 인천 송도 사옥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포스코이앤씨의 전신인 포스코개발 시절부터 제철·에너지 플랜트 건설, 송도국제도…
1963년 대한민국 최초로 백화점을 연 신세계가 방한하는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자 서울의 중심인 명동에 새로운 랜드마크를 선보인다. 영국의 해러즈, 일본의 이세탄과 더불어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대한민국 대표 백화점인 신세계 본점 미디어 파사드는 작년 연말에만 600만…
4일 우주항공청이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함께 한국 최초 달 착륙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32년 발사해 2033년 12월까지 달 표면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 목표다. 한국을 비롯해 세계 각국이 달에 가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자원 탐사·개발을 빼놓기 어렵다. 먼저 달에 인간…
화산 폭발로 소멸한 고대 로마의 작은 마을 폼페이에 묻혀 있던 시신에서 채취한 DNA가 폼페이 역사를 바꿀 것으로 보인다. DNA를 활용한 광범위한 분석에 따르면 오늘날 공식화된 전통적인 가족상과 일치하지 않는 가족 관계들이 확인되고 있기 때문이다. 기원전 79년 이탈리아 남부 베수…
디지털 트윈으로 보는 공장의 미래디지털 트윈 기술의 핵심은 3차원(3D) 가상화가 아닌 데이터다. 현대차그룹이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를 테스트베드로 삼아 구현하려는 궁극적인 목표도 전체 공장의 100% 데이터화, 100% 커넥티비티(connectivity)다. 디지털 …
진정한 고객 중심 경영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경영의 진단과 평가 단계부터 고객 중심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올해 4월 출범한 고객제표 시범사업이 6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고객제표는 재무제표의 한계를 보완함으로써 기업의 고객전략을 근본적으로 개편할 수 있는 기회와 근거…
DBR(동아비즈니스리뷰)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및 가전제품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5’ 참관단을 모집합니다. ‘DBR CES 2025 인사이트 투어’ 프로그램에는 디지털 고객 경험 전문가 차…
10월 23, 24일 양일간 약 1억 달러(약 1393억 원)에 달하는 ‘K콘텐츠’ 계약이 체결됐다.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SPP 국제콘텐츠마켓 2024’에서 이뤄진 쾌거다.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올해로 24회째 주최하고 있는 SPP(Seoul Promotion …
2025년 봄학기 입학설명회 진행 중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aSSIST University)는 지난달 24일 서울 강남구 노보텔앰배서더강남에서 알토대(전 헬싱키경제대) 경영학석사(MBA) 과정의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SK그룹, 시스코시스템스, 에릭슨엘지 등 출신의 알토대…
알록달록, 쫀득쫀득한 클레이로 귀여운 동물을 만드는 식품 같은 장난감, 장난감 같은 식품이 아이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푸드 업사이클링 기업 ㈜크리에이터스랩은 무엇이든 입으로 가져가는 아이들을 위해 남거나 처치 곤란한 식품을 활용해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장난감을 만들고 있다.크리에이터스…
기록적인 폭우와 폭염, 최악의 가뭄과 대형 산불 등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기후위기가 발생하고 있다. 기후위기의 가장 큰 원인은 온실가스의 증가다. 탄소중립 활동은 이제 국가적 핵심 과제이다. 우리나라도 농업 분야에서 2030년까지 탄소 배출을 2018년 대비 22.5% 감축하는 것을 …
감귤 수확철이면 농장에서 수확한 감귤을 손수레로 나르는 작업이 일당 15만∼17만 원에도 일꾼을 구하기 어렵다. 감귤나무 사이로 좁고 울퉁불퉁한 흙길을 따라 한 번에 대여섯 개의 감귤 컨테이너를 나르는 일이 그만큼 고되고 힘들다는 것이다.모빌리티 로봇 분야에서 적정 융합 기술을 선보이…
농업 ESG 그린바이오 스타트업인 ㈜세이브더팜즈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토양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 연구 기업이다. 특히 농사의 고질적인 문제인 연작 장애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토양 계량제인 ‘바이오차’를 개발했다. 연작 장애는 한 작물을 같은 장소에서 오랫동안 재배할 경우 작물의 …
탄소 배출을 줄이고 윤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트렌드 속에 비건(식물성) 가죽 시장도 커지고 있다. 비건 가죽은 동물 가죽을 얻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윤리적인 동물 학대와 도축 및 생산공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막고자 등장한 소재다. 비건 가죽은 동물 가죽 대비 물 소비가 매우 적고 생…
살아 있는 생물을 키우고, 시간과 노력을 들여 상품 가치가 있는 농산물을 생산해야 하고, 판매까지 책임져야 하는 농업은 진입 장벽이 높은 분야다. 2016년 설립된 농업회사법인 ㈜그린(이하 그린)은 이런 초보 농부들을 위해 스마트팜 설비 판매뿐만 아니라 종합 재배 인프라를 제공한다. …
소규모 농업이란 농지 면적이 작고 가족 단위로 운영되는 농업의 형태를 말하며 경제적 가치와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식량 안보 차원에서도 중요하기 때문에 소규모 농업을 보호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우리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과제다.넥스트그린은 지속가능한 농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