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한파’ 올해는 없다… 최저 6~17도로 포근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때는 한파 대신 수도권을 중심으로 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6∼23도로 예보됐다. 전날(10일)보다 최고기온이 1∼3도 오르며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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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때는 한파 대신 수도권을 중심으로 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6∼23도로 예보됐다. 전날(10일)보다 최고기온이 1∼3도 오르며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경기 수원시에 사는 권모 씨(65)는 2016년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쓰러진 뒤 고관절까지 골절돼 거동이 불편한 상태다. 2020년 6월부터 흡인성 폐렴을 앓은 뒤 건강이 급격히 악화됐고 병원에서 콧줄(비위관)을 착용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병원에서 퇴원한 뒤 매달 비위관 교체 등을…
서울에서 등산용품을 대여해 주는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를 찾는 외국인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 산하 서울관광재단은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를 찾은 방문객 총 4만여 명 중 외국인이 1만7600여 명이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는 등산용품 대여부터 짐 보…
서울 성동구 청계천박물관에서 한 시민이 1960, 70년대 청계천 주변 판잣집과 생활상을 촬영한 ‘그때, 이곳의 기록―청계천 판자촌’ 사진전을 둘러보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사진작가 구와바라 시세이, 노무라 모토유키, 홍순태의 작품 8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내년 3월 30일까지다…
“나도 할 수 있다는 걸 배웠다.” 파리 올림픽에서 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 막내로 단체전 은메달을 합작한 뒤 이렇게 말했던 전하영(23·세계 랭킹 8위·사진)이 올림픽 이후 처음 치른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하영은 9일 알제리 오랑에서 열린 …
서울시는 강남역과 광화문, 도림천에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을 구축하는 사업을 다음 달 착공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은 지하 40∼50m에 큰 터널을 만들어 폭우 시 빗물을 보관하고 하천으로 방류하는 시설이다. 2022년 8월 기록적인 폭우로 강남역 일대 등 도심 곳곳이 물…
프로축구 K리그1(1부 리그) 인천이 이번엔 K리그2(2부 리그) 강등을 피하지 못했다. 인천은 과거 강등 위기에 놓였을 때마다 뒷심을 발휘하며 결국엔 1부 리그에 살아남아 ‘생존왕’으로 불렸다. 하지만 올해는 2003년 팀 창단 후 21년 만에 강등의 수모를 겪었다. 인천은 10일 …
인천시는 제물포역 북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 최근 열린 ‘제1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조건부 가결’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 94의 1 일대(대지면적 8만3080㎡)에 13개 동, 지하 4층∼지상 49층 규모로 총 3535채를 공급한다. 앞서 사…
한국 축구대표팀의 유럽 리거들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11월 2연전을 앞두고 출전한 소속 클럽팀의 마지막 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잇달아 기록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은 10일 앙제와의 2024∼2025시즌 프랑스 리그1 방문경기에서 2골 1도움의 활약으로…
2017년 1월 18일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국 45대 대통령 당선인은 ‘X’에 “마러라고의 ‘겨울 백악관(Winter White House)’에서 취임 연설문을 쓰고 있다”며 화려한 벽지를 배경으로 탁상 앞에 앉아 메모하는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그가 내년 1월 20일 47대 대통령…
마다솜(25)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2주 연속 ‘연장 승부 우승’으로 올해 3승째를 거두며 공동 다승왕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윤이나(21)는 대상과 상금, 최저타수상 1위를 차지하며 시즌 3관왕에 올랐다.마다솜은 10일 강원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20대 남성(이대남) 표심 확보 전략이 이번 대선을 승리로 이끈 요인 중 하나로 평가되는 가운데, 관련 전략의 핵심에는 트럼프 당선인의 3남 2녀 중 막내인 배런(18·사진)이 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8일 보도했다. 배런이 이른바 ‘매노…
이대한(34)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데뷔 14년 만에 첫 승을 거뒀다. 그것도 투어 사상 최초로 5관왕에 오른 장유빈(22)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대한은 10일 제주 서귀포시 사이프러스 골프 앤드 리조트(파71)에서 열린 시즌 최종전 KPGA 투어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
김아림(29)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2승째를 거뒀다. 김아림은 10일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네 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김아림은 신인…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가 중국과 러시아의 일본 영공 침범에 대해 “주권의 중대한 침해로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미일 동맹에 대해서는 “일본 외교 안보의 근간이자 인도태평양 지역과 국제사회 평화 번영의 기반”이라고 말했다.10일 NHK방송 등에 따르면 이시바 총…
미국이 중국의 인공지능(AI) 반도체 칩 개발을 경계하며 대중(對中) 수출 제한 조치를 강화하는 상황에서 세계 최대 반도체 제조사인 대만 TSMC가 중국 고객사에 AI칩 판매를 하지 않겠단 뜻을 전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8일 보도했다. 미 정부의 요청에 따른 것이란 해석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대선에서 승리하면서 정부가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와 원유 수입을 확대하는 방안을 들여다보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이 무역수지 적자 회복을 내걸고 있는 만큼 에너지 수입 확대를 통해 한국과 미국의 무역수지 균형을 맞추겠다는 구상이다. 정부 안팎에서는 …
지난달 세계 식량 가격이 2% 올라 1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보였다. 1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의 10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27.4포인트로 전달보다 2.0%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1년 전과 비교하면 5.5% 올랐다. …
“나의 임기 첫날 해상풍력 프로젝트가 끝나도록 할 것이다. 이것이 나의 두 번째 임기 첫 행정명령으로 기록될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5월 뉴저지주에서 열린 선거 집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6개월 뒤인 트럼프 당선 직후 세계 최대 해상풍력 기업 오스테드의 주가는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