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의사 출입금지 식당 사장 “실제 거부 사례는 없어”
서울 마포구 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의료파업 관계자를 손님으로 받지 않겠다고 공지해 논란이 됐다. 식당 주인은 “실제로 의료 파업 관계자를 거부한 일은 아직 없고, 손님 중에서도 예약을 취소한 경우도 없다”고 전했다. 22일 오후 4시30분께 방문한 식당 앞 골목은 한산했다. 가게 …
-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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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의료파업 관계자를 손님으로 받지 않겠다고 공지해 논란이 됐다. 식당 주인은 “실제로 의료 파업 관계자를 거부한 일은 아직 없고, 손님 중에서도 예약을 취소한 경우도 없다”고 전했다. 22일 오후 4시30분께 방문한 식당 앞 골목은 한산했다. 가게 …
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이 22일 영수회담 실무협의 연기를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대통령실과 민주당에 따르면 당초 이날 오후 3시 한오섭 정무수석비서관과 천준호 민주당 대표 비서실장이 만나 영수회담 관련 일시와 의제 등을 협의할 예정이었지만 만남이 성사되지 못했다.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신…
한일 산업장관이 양국의 주력 산업 분야인 반도체, 에너지의 협력 강화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한국 정부는 이날 일본 첨단소재 기업들로부터 1억2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신고를 받았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사이토 겐(齋藤健) 일본 경제산업상은 22일 도쿄에서 한일 산업장관 회의…
21일 대구에서 버스와 추돌해 처참하게 부서진 택시는 이미 이전에 다른 곳에서 1차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경찰은 급발진 사고를 포함해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 중이다. 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사고는 오전 9시 5분경 수성구 연호네거리 부근 도로에서…
“설마 또 탈원전하는 건 아니겠죠? 기자님은 뭐 들은 얘기 없으세요?”최근 한 원자력발전소 부품업체 대표께 전화로 안부를 여쭈었더니 돌아온 질문입니다. 총선이 야당의 압승으로 끝나면서 이전 정부의 정책 기조였던 ‘탈원전’이 국회발로 다시 돌아오는 것 아니냐는 건데요. 22대 국회가 역…
정부는 4월 22일부로 합동참모차장에 대장 보임 인사를 단행했다. 현 합참 작전본부장인 강호필 육군중장을 대장으로 진급 및 보직하는 것으로 내정했다. 4월 23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국군 통수권자인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할 예정이다.그동안 합동참모차장에는 중장이 보임돼 왔다. 차장을 …
지난 21일 오전 7시 45분, 중국의 원격탐사위성인 야오간 42호 02 위성이 쓰촨(四川) 성 시창(西昌) 위성발사센터에서 운반로켓 창정(長征) 2호에 실려 발사됐다.22일 중국중앙방송총국은 “발사된 위성이 예정된 궤도에 진입하며 발사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전했다.이번 발…
22대 총선에서 참패한 국민의힘이 조만간 새 지도부를 선출한다. 오는 5월 3일 새 원내대표를 뽑고 그 전에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이 신임 비대위원장을 추천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22일 오후 국회에서 당선자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윤 원내대표가 전했다. 윤 원내…
정부가 내년 공공 자전거를 타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1인당 최대 7만원까지 제공하는 내용의 사업을 추진할 전망이다. 지난 15일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어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이번 간담회는 환경부와 국토교통부,…
대변이 묻은 기저귀를 어린이집 교사에게 던진 40대 학부모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2일 대전지법 형사9단독 고영식 판사는 상해 혐의로 기소된 여성 A 씨(45)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했다. A 씨는 지난해 9월 10일 오후…
화요일인 오는 23일은 전국이 점차 저기압 영향권에 들며 밤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기상청은 22일 “내일(23일) 제주도에, 오전부터 강원영동에, 밤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모레(2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부산, 울산, 경남남해안,…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복무 당시 부대배치 청탁 의혹을 언급했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당한 예비역 대령이 3년 8개월 만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인천지검 부천지청은 최근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이모 전 대령을 불기소 처분했다고 22일 밝혔다. 2017년 추 전 장관의 아들 서…
더불어민주당이 22일 의정 갈등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한 ‘공론화특별위원회’를 구성을 거듭 제안했다.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고위전략회의를 열고 이 같이 논의를 했다고 한민수 대변인은 전했다.한 대변인은 “의대 증원 규모 조정 과정에서 정부에 대한 불신이 상당히 증가돼 있다”며 “그…
고려아연은 호주 자회사 아크에너지가 계열사인 맥킨타이어(Ark Energy MacIntyre)를 통해 호주 퀸즐랜드주(Queensland)에 건설 중인 맥킨타이어 풍력발전소에 대한 지분 투자를 단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약 6700억 원을 투입해 맥킨타이어 지분 30%를 확보하기로 했…
국민의힘이 22일 비례용 위성정당 국민의미래와의 흡수합당을 의결했다. 더불어민주당과 민주당이 주도한 야권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도 같은날 흡수합당 진행안을 의결했다. 4·10총선이 끝난 지 12일 만에 거대 양당이 만든 ‘꼼수 위성정당’이 각각 국고 보조금을 28억씩 챙기고 사라지게 …
용인 에버랜드는 1976년 4월17일 용인자연농원에 나무를 심는 것으로 시작됐다. 자연농원에는 밤나무, 사과나무, 복숭아 나무 등의 과일나무가 있었고, 동물원에는 사슴과 멧돼지 등이 있었다. 이후 1996년 3월 개장 20주년을 맞아 에버랜드로 이름을 바꿨다. 각종 놀이기구가 있는 …
울산에서 나체로 어린이 공원 일대를 활보하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22일 울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5시 44분쯤 울산 동구 주전동의 한 어린이공원 주차장 앞에서 한 남자가 나체로 거리를 활보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을 수색하다 약 …
더불어민주당이 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과 합당 절차를 착수하면서 코인 투기 논란을 빚었던 더불어민주연합 소속 김남국 의원의 민주당 복당 가능성이 커졌다. 민주당 내부에서도 “꼼수 탈당에 이은 꼼수복당”이란 비판이 나왔다.22일 민주당에 따르면 김 의원은 합당 과정에서 사…
경기 수원시 장안구에서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신고해 사고를 막은 시민에게 보상금이 지급된다.22일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10시50분께 수원시 장안구 율전동에서 “앞 차가 지그재그로 운전한다. 사고가 날 것 같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아…
고양이를 혐오한다는 이유로 9개월간 고양이 76마리를 잔혹하게 죽인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창원지법 형사1단독 정윤택 부장판사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26)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2022년 12월15일부터 지난해 9월4일까지 경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