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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병원 교수 55%… “오늘부터 무기한 휴진”

    서울대병원 교수 55%… “오늘부터 무기한 휴진”

    17일부터 서울대 의대 산하 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보라매병원·서울대병원강남센터 등 4개 병원 교수들이 무기한 휴진에 돌입한다.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단체가 “15일 기준으로 54.7%가 휴진 동참 의사를 밝혔다”고 발표한 가운데 정부는 ‘구상권 청구’ 등을 거론하며 본격적인 압박에…

    •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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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수출 컨테이너선 싹쓸이… 韓기업 “美에 운송할 배가 없다”

    中, 수출 컨테이너선 싹쓸이… 韓기업 “美에 운송할 배가 없다”

    석유화학업종 대기업 A사는 통상적으로 소비가 증가하는 3분기(7∼9월) 성수기를 앞두고 걱정이 태산이다. 폴리프로필렌 등 주제품을 북미 시장으로 실어 날라야 하는데, 중국 업체들이 한 달 전부터 컨테이너선을 싹쓸이하고 있기 때문이다. 3개월 단위로 계약하는 컨테이너 운임도 다음 달 재…

    •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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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美-중동 항로 임시선박 3척 긴급 투입” 수출업계 “언 발에 오줌누기… 추가대책 필요”

    정부 “美-중동 항로 임시선박 3척 긴급 투입” 수출업계 “언 발에 오줌누기… 추가대책 필요”

    정부가 최근 급등한 해상 운임에 대해 부랴부랴 대책을 내놨지만 산업계에서는 ‘언 발에 오줌 누기’라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 이미 예정된 선박 투입 계획을 가져다가 ‘돌려막기’를 했고 산업 특성별 맞춤 대책도 부족하다는 이유에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경제관계차관회의를 통…

    •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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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암 4기 환자에도 ‘진료 연기’ 문자… 논란 일자 “요청땐 조정”

    [단독]암 4기 환자에도 ‘진료 연기’ 문자… 논란 일자 “요청땐 조정”

    17일부터 무기한 휴진하되 중증·희귀병·응급 환자에 대한 진료는 유지하겠다고 했던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들이 실제로는 중증·희귀병 환자에 대해서도 진료 변경을 통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4기 암 환자에게도 “진료가 한 달 연기됐다”는 문자가 도착하며 논란이 되자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단…

    •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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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휴진 탓 병원 손해, 의사에 구상권 청구 요청”

    정부가 집단 휴진으로 손해를 입은 대학병원의 경우 휴진 참여 교수에게 배상을 요구하는 구상권 청구 검토를 요청하겠다고 16일 밝혔다. 17일 서울대병원이 무기한 휴진에 돌입하고, 18일 대한의사협회(의협) 주도 전면 휴진이 예고된 상황에서 정부도 압박 수위를 높이는 모습이다. 한덕수 …

    •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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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협, 증원 재논의 등 제안… 정부 “불가능한 요구” 일축

    의협, 증원 재논의 등 제안… 정부 “불가능한 요구” 일축

    18일 하루 휴진을 예고한 대한의사협회(의협)가 내년도 의대 정원 재논의 등 ‘3대 요구안’을 제안하고 이를 받아들이면 휴진을 보류하겠다고 했지만 정부는 “불법 전면 휴진을 전제로 정부에 정책 사항을 요청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며 일축했다. 의협은 “정부의 사태 해결 의지가 없는 만큼…

    •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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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가 국군포로존”

    “여기가 국군포로존”

    올해 개관 30주년을 맞은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 국군포로를 기리는 별도의 전시 공간이 처음으로 마련된다. 전쟁기념관을 운영하는 전쟁기념사업회에 따르면 기념관의 6·25전쟁실 내부에 ‘국군포로존(Zone·공간)’이 새로 조성돼 20일부터 일반에 공개된다. 그동안 기념관의 기존 전시 …

    •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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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요리사여”… 대사없이 요리 모습만 30분 보여줘

    “나의 요리사여”… 대사없이 요리 모습만 30분 보여줘

    “난 당신의 요리사인가요, 아내인가요?” “나의 요리사.” “고마워요.” 보통 여자 같으면 남자의 대답에 분노를 금치 못했을 테다. 하지만 남자의 대답을 들은 여자는 환하게 웃으며 남자의 손을 어루만진다. 19일 개봉하는 영화 ‘프렌치 수프’를 다 보고 나면 이해가 되는 장면이다. 영…

    •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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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조희대 “판결 일관성 지켜야 사법부 독립-국민 신뢰 회복 가능”

    [단독]조희대 “판결 일관성 지켜야 사법부 독립-국민 신뢰 회복 가능”

    “법관들이 ‘법원은 칼도 없고 지갑도 없다’고 하는데 그것은 엄청 잘못된 말이다. 어느 칼이며, 어느 지갑도 사법부에 복종하지 않는 데가 있나.” 조희대 대법원장은 14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장 집무실에서 가진 동아일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사법부의 역할이 담긴 헌법 조문들을 직접 손으…

    •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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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이 왜 노래? 부처님 말씀 전하는데 랩인들 못할까요”

    “중이 왜 노래? 부처님 말씀 전하는데 랩인들 못할까요”

    “팔만대장경도 결국 부처님 말씀을 전하는 방법 아닌가요. 널리 전할 수만 있다면 노래와 시, 심지어 랩으로 불경을 읊은들 안 될 게 무엇이겠습니까. 하하하.” 12일 충남 예산 수덕사에서 만난 주지 도신 스님은 ‘중이 왜 노래를 하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말했다. 많이 변했다고는 하지만…

    •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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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조희대 “노동법원만큼 통상임금 입법 급선무”

    [단독]조희대 “노동법원만큼 통상임금 입법 급선무”

    조희대 대법원장(사진)은 “노동법원 설치만큼 통상임금과 파견근로에 대한 입법 조치도 급선무”라고 밝혔다. 관련 법령이 모호해 특정 임금이 수당 산정 기준이 되는 통상임금에 해당하는지와 파견근로자 지위 등을 두고 소송이 빗발치고, 대법원 전원합의체를 거쳐야 최종 법리가 세워지는 현실을 …

    •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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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채널A]절친 위해 19첩 보양식 대접한 배우 김가연

    배우 김가연이 ‘절친’ 배우 남성진, 아나운서 김일중, 개그우먼 심진화를 초대해 전라도식 19첩 보양 밥상을 대접한다. 그는 프로게이머 선수 출신인 남편 임요환을 사로잡은 내조비법과 첫째 딸 다이어트를 위해 대학교 휴학까지 시킨 못 말리는 양육 비법을 공개한다.

    •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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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법관 임용 ‘배석 3∼5년, 재판장 10년’으로 이원화해야”

    [단독]“법관 임용 ‘배석 3∼5년, 재판장 10년’으로 이원화해야”

    “제가 제일 외롭습니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14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장 집무실에서 가진 동아일보 단독 인터뷰에서 “어려운 시기에 와서 책임감이 무겁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12월 취임 직후 ‘재판 지연 해소’를 사법부의 최우선 현안으로 꼽은 그는 주로 점심을 혼자 집무실에서 먹…

    •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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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싱가포르 법관 급여 높여 신뢰 확보… 벨기에, 美법관임용제 도입했다 철회”

    [단독]“싱가포르 법관 급여 높여 신뢰 확보… 벨기에, 美법관임용제 도입했다 철회”

    “챗GPT에 해외의 사법개혁 우수사례를 물으면 늘 싱가포르와 벨기에 사례가 나온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판사의 최소 법조경력을 2029년까지 10년으로 늘리는 이른바 ‘법조일원화’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피력하면서 생성형 인공지능(AI)인 챗GPT 얘기를 꺼냈다. 자신이 직접 챗GPT…

    •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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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이달말 대표 사퇴후 연임 도전 밝힐듯

    이재명, 이달말 대표 사퇴후 연임 도전 밝힐듯

    8월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이재명 대표의 당 대표 연임 도전이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이 대표 측은 8월 전당대회에 러닝메이트로 함께 출마할 친명(친이재명)계 초·재선 최고위원 후보자를 추리는 작업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 측 핵심 관계자는 16일 통화에서 “민주당에…

    •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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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족쇄 풀린 백플립 점프, 피겨 열기 달군다

    족쇄 풀린 백플립 점프, 피겨 열기 달군다

    이제 피겨스케이팅에서 백플립(공중제비) 점프를 자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14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2024∼2025시즌부터 백플립 점프를 규정 위반 기술에서 제외하는 등 피겨스케이팅 규칙을 개정했다. 백플립 점프는 …

    •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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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野 “주내 원구성 완료”… 與 “전면 백지화” 반복

    野 “주내 원구성 완료”… 與 “전면 백지화” 반복

    22대 국회가 개원 3주 차에도 원 구성을 둘러싸고 대치하면서 ‘반쪽 운영’ 장기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조만간 원 구성을 완료하겠다”며 여당에 대한 압박을 이어갔다. 이에 당정대는 한목소리로 “국회에서 갈등이 심화되면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 몫”이라며 야당의 ‘…

    •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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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거포 데이비슨 140m 올 시즌 최장 홈런

    NC 거포 데이비슨 140m 올 시즌 최장 홈런

    올 시즌 프로야구에서는 15일까지 모두 652개의 홈런이 나왔다. 그중 타구를 가장 멀리 보낸 선수는 NC의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33)이다. 오른손 타자 데이비슨은 15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4-4로 맞선 9회말 상대 사이드암 투수 양현의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 밖으로…

    •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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