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5종 女개인전 ‘1’위에 오르다
성승민(21)이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근대5종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성승민은 15일 중국 정저우에서 열린 국제근대5종연맹(UIPM) 세계선수권 여자 개인전 결선에서 총점 1434점을 얻어 구지 블런커(헝가리)를 1점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성승민은 한국 여자 선수의 …
-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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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승민(21)이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근대5종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성승민은 15일 중국 정저우에서 열린 국제근대5종연맹(UIPM) 세계선수권 여자 개인전 결선에서 총점 1434점을 얻어 구지 블런커(헝가리)를 1점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성승민은 한국 여자 선수의 …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으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언론을 향해 “검찰의 애완견”이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 16일 정치권의 공방이 거세지고 있다. 국민의힘이 “언론을 길들여 감옥행을 피하려는 전형적인 범죄자의 모습”이라고 이 대표를 비판하자 민주당 초선 의원들이 “검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라이턴의 새 사령탑을 맡은 파비안 휘르첼러 감독(사진)이 EPL 역대 최연소 사령탑으로 이름을 올렸다. 독일 출신인 휘르첼러 감독은 올해 31세로 EPL이 출범한 이듬해인 1993년에 태어났다.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32)보다 한 살 어리다. 브…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이 16일 올여름을 앞두고 취약계층 130만 가구에 에너지 바우처를 지난해보다 1만 원 늘어난 5만3000원 지원하기로 했다. 올 3분기(7∼9월)부터 부부 합산 연 소득 2억 원이 적용되는 신생아 특례대출 소득 기준을 적극적으로 완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강원이 7년 만에 5연승을 달리며 2위로 도약했다. 강원은 15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7라운드 수원FC와 안방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강원은 지난달 19일 안방에서 울산을 1-0으로 꺾은 뒤 5연승을 질주했다. 강원이…
스페인 축구의 ‘떠오르는 별’ 라민 야말이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데뷔전을 통해 최연소 기록 2개를 또 추가했다. 야말은 16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로 2024 조별리그 B조 1차전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후반 41분까지 뛰었다. 전반 추가시간엔 다니엘 카르바할이 넣…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5년 차 노승희(23)가 120번의 두드림 끝에 투어 첫승을 거뒀다. 노승희는 16일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DB그룹 제38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한 타를 줄…
서울 관악구에 거주하는 박모 씨(64)는 최근 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남긴 서울 양천구 목동의 74㎡(약 22평) 아파트 때문에 상속세 약 1억7000만 원을 내게 됐다. 박 씨는 “세금을 내기 위해 자녀 결혼자금으로 모으던 적금을 깼다”며 “다른 재산 없이 어머니가 30년 넘게 살던 …
긴급 수술을 받아야 하는 50대 응급환자가 받아줄 병원을 찾아 헤매다 공공병원장에게 직접 수술받게 되면서 위기를 넘겼다. 16일 인천의료원에 따르면 인천에 사는 50대 환자는 11일 오후 2시경 극심한 복통을 호소했다. 돌봐주는 가족이 없는 데다 치매를 앓고 있어 인천 함박사회복지관 …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자빈(42)이 15일(현지 시간) 열린 시아버지 찰스 3세 영국 국왕(76)의 공식 생일 행사 ‘군기(軍旗) 분열식’에 등장했다. 올 1월 암 수술을 받았고, 두 달 후 투병 사실을 고백한 그의 첫 공개 행사다. 그는 지난해 12월 성탄절 예배 참석 후 약 반 …
대통령실과 정부가 종합부동산세는 초고가 1주택자와 가액 총합이 매우 높은 다주택 보유자에게만 물리는 ‘사실상 폐지’ 방침을 밝혔다. 최고 세율을 30% 내외로 낮추고 공제 한도를 대폭 상향하는 상속세 개편 방향도 내놓았다. 야당이 종부세 완화를 꺼내 든 뒤 대통령정책실장이 세제 개편 …
◇산업통상자원부 〈전보〉 ▽과장급 △국가기술표준원 국제표준협력과장 이응로 △〃 전기통신제품안전〃 김명곤 ◇보건복지부 △보육기반과장 유현종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장기이식관리과장 최은희
16일 고려대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성북구 캠퍼스에서 ‘에코KU데이’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고려대 지속가능원이 주최하고 밀알복지재단이 지원한 이 행사에선 오래된 학과 점퍼를 파우치로 바꾸는 업사이클링 체험과 텀블러 기부, 태양광 랜턴 조립 등 실생활과 밀접한 환경 보…
몽골 황제 주치의를 지낸 독립운동가 대암(大岩) 이태준 선생(1883∼1921·사진) 기념관이 광복 80주년인 내년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개관한다. 국가보훈부는 총사업비 19억6000만 원을 들여 전체 면적 1520㎡ 규모의 이태준기념관을 건립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건물은 지…
일본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니가타현 사도(佐渡) 광산과 관련해 과거 해당 지방자치단체도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징용을 인정했다는 지적이 현지에서 제기됐다. 아사히신문은 15일 ‘사도 광산 PR, 사실은 어디까지’라는 칼럼에서 “1988년에 니가타현이 펴낸 ‘니가타현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일 1박 2일 일정으로 전격 방북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2000년 이후 24년 만에 과거 북한과 소련의 동맹조약 수준에 근접하는 새 조약을 맺을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가 출렁이고 있다. 푸틴 대통령의 방북이 유력한 18일 …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북-러 안보협력에 대해 “핵이나 탄도미사일 관련 기술이 북한에 이전될 가능성에 대해 깊이 우려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을 앞두고 러시아가 북한에 핵·미사일 기술을 제공할 가능성에 대해 공개적으로 우려를 표명하고 공동 대응…
일본인 쇼코 씨(29)는 최근 서울 강남구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인근 피부과를 찾아 얼굴에 있는 점 2개를 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팬데믹이 종료된 후 해외여행을 계획하던 중 한국 피부과가 일본보다 훨씬 저렴하다는 얘기에 ‘의료 관광’을 온 것. 쇼코 씨…
의료 실습을 위해 기증된 커대버(해부용 시신)를 필라테스 강사 등 비의료인의 강의에 활용한 업체가 경찰에 고발된 가운데, 이런 실습 프로그램이 10년 전부터 전국에서 꾸준히 열린 것으로 확인됐다. 커대버를 조달한 대학병원과 의대가 가톨릭대 외에도 여럿 더 있는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