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예비소집… “두 달 후 입학식 때 만나요”
2일 대구 수성구 범어초등학교에서 보호자와 함께 학교를 찾은 어린이가 선생님과 손을 맞대며 인사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2, 3일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을 한다. 학부모는 예비소집 기간 자녀와 함께 학교에 방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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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대구 수성구 범어초등학교에서 보호자와 함께 학교를 찾은 어린이가 선생님과 손을 맞대며 인사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2, 3일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을 한다. 학부모는 예비소집 기간 자녀와 함께 학교에 방문해야 한다.
올해부터 자녀가 2명 이상인 다자녀 가구의 부모가 ‘K-패스’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교통비의 최대 50%를 돌려받게 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올해부터 K-패스에 다자녀 가구 유형을 신설한다고 2일 밝혔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월 최대 60회까…
2025년 을사년(乙巳年) 첫날 부상 치료를 마친 멸종위기종 2급 ‘물수리’가 제주 하늘로 비상했다. 제주대 제주야생동물구조센터는 이달 1일 성산일출봉 주변 광치기해변에서 보호 중이던 물수리를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방사된 물수리는 지난해 10월 18일 제주 …
무대 위 단 한 사람, 하루에 두 무대. 바이올리니스트 스베틀린 루세브가 ‘현의 더블헤더’를 펼친다. 11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여는 ‘스베틀린 루세브 바이올린 리사이틀 I-이자이·II-파가니니’다. 오후 2시에 시작하는 리사이틀 I에서는 20세기 초 벨기에의 바이올린 …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됐던 경복궁 담장을 복구한 공무원 등이 정부 표창을 받았다. 2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제10회 대한민국 공무원상’에서 국립고궁박물관 정소영 유물과학과장(학예연구관)과 국립문화유산연구원 이재성 학예연구사가 각각 국무총리 표창과 대통령 표창을 수상…
“교회를 넘어 나라와 다음 세대를 위해서라도, 통일을 준비하는 북한 사역은 아무리 힘들어도 꼭 가야 할 길입니다.” 최근 ‘북한 기독교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출간한 양병희 영안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 담임목사(사진)는 지난해 12월 28일 인터뷰에서 20여 년이 넘게 북한 사역…
“달력 디자인이 잘 나와야 한 해 전시도 잘될 것 같아 무척 신경 써서 만들죠.”(윤율리 일민미술관 학예팀장) 휴대전화가 일상이 되면서 연말연초 가장 줄어든 선물 중 하나가 달력(캘린더)이다. 손에 쥔 스마트폰만 켜도 달력이 뜨다 보니, 선물로서의 가치도 갈수록 줄어들었다. 하지만 막…
떠날까, 남을까. 새해 국내 축구팬들의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는 토트넘 손흥민(33·사진)의 향후 거취다.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과의 계약이 올해 6월에 끝난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뒤 두 차례(2018, 2021년) 재계약을 통해 계약 기간을…
전 세계 프로축구 선수 가운데 지난해 골을 가장 많이 넣은 선수는 스웨덴 축구 대표팀 공격수 빅토르 죄케레스(27·사진)인 것으로 집계됐다. 유럽 5대 리그(잉글랜드,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프랑스)가 아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스포르팅 소속인 죄케레스는 국내 팬들에겐 상대적으로…
광역 교통망인 ‘세종포천고속도로’(176.3km) ‘안성∼용인∼구리’ 구간이 1일 개통했다. 남안성분기점(JC)에서 남구리나들목(IC)까지 길이 72.2km의 왕복 6차로 도로다. 2016년 착공했는데, 단일 도로 사업 중 가장 많은 국비 약 7조4300억 원이 투입됐다. 도로 개통으…
오하이오주립대 선수들이 1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의 로즈볼 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미국대학체육협회(NCAA) 미식축구 1부 결승 토너먼트 8강전에서 오리건대를 41-21로 물리친 뒤 라이언 데이 감독(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에게 장미 꽃잎을 덮어씌우고 있다…
다시 바람이 분다. 국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팬들이 2025시즌 개막을 기다리는 이유 중 하나는 ‘바람의 손자’ 이정후(27)의 복귀다. MLB.com은 1일 새 시즌 각 구단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를 한 명씩 뽑으면서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를 거론했다. 야구 성적 예측 시스…
서울시가 시민의 경제 활동을 제약하고 불편을 끼치는 규제를 찾는다. 시는 이달 3일부터 4월 12일까지 100일간 서울시정 전 분야에 걸쳐 불합리하거나 불필요한 규제를 신고할 수 있는 집중신고제를 가동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신고할 수 있다. 신고 대상은 경제·민생, …
25개 자치구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이 이달 8일부터 판매된다. 서울시는 광역 서울사랑상품권 750억 원을 8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예정액 1500억 원 가운데 절반을 연초부터 발행한다.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
지난해 12월 31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의공원 유니세프광장에 억새로 만들어진 뱀 모양 조형물 앞을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 서울시는 2025년 을사년을 맞이해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올해 3월 말까지 ‘제7회 억새풀 자연미술 전시’를 열고 조형물과 포토존, 조명 등으로 공원을…
강남구가 새해를 맞아 월별 제철 채소와 영양 정보를 담은 ‘강남 제철 채소 달력’을 2일 공개했다. 구는 2023년 ‘제철 식재료 달력’과 2024년 ‘제철 음식 달력’에 이어 올해는 제철 채소를 주제로 한 달력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달력은 월별 제철 채소와 해조류를 선정하고 영…
2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둔 미국 사회가 새해 첫날부터 잇달아 발생한 두 건의 테러 추정 사건으로 안보 불안에 휩싸였다. 1일 남부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는 퇴역 군인 샴수드딘 자바르(42·사진)가 자행한 차량 및 총기 테러로 최소 15명이 숨지고 35명이 부…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테러 차량에서 이슬람국가(IS) 깃발과 폭발물이 발견되면서 ‘차량 테러’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일상생활에 빈번하게 쓰이는 차량이 치명적인 테러 무기로 사용되면서 공포감이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실제로 최근 차량 테러는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벨기에 브뤼셀에 본부를 둔 국제분쟁 전문 싱크탱크 국제위기그룹(ICG)이 1일 발표한 ‘2025년 주목해야 할 10대 분쟁 지역’에 ‘한반도’를 포함시켰다. ICG는 “많은 것이 유동적인 가운데 한반도는 긴장감이 감도는 2025년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ICG가 한반도를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