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4세 소녀, 불법 총기 제조·판매 13살 남동생 총에 맞아 숨져
미국 조지아주 더글러스빌에 사는 키라 스콧이라는 14살 소녀가 자신의 집에서 13살 남동생의 총에 맞아 숨졌다고 더글러스 카운티의 팀 파운즈 보안관이 2일(현지시간) 밝혔다. 파운즈 보안관은 키라의 남동생 윌슨 브랜든 스콧 3세가 집에서 만든 불법 총기를 온라인을 통해 팔려 했으며,…
-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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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주 더글러스빌에 사는 키라 스콧이라는 14살 소녀가 자신의 집에서 13살 남동생의 총에 맞아 숨졌다고 더글러스 카운티의 팀 파운즈 보안관이 2일(현지시간) 밝혔다. 파운즈 보안관은 키라의 남동생 윌슨 브랜든 스콧 3세가 집에서 만든 불법 총기를 온라인을 통해 팔려 했으며,…
연말 성수기를 맞은 외식업계의 시름이 깊어질 전망이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와 오미크론 변이 등장으로 인해 좌불안석이다. 방역 당국이 사적 모임 인원 규제를 강화하는 한편 식당과 카페에 대해 방역패스를 적용했기 때문이다. 외식업계는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체계가…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화웨이가 삼성전자의 갤럭시 Z플립3와 유사한 형태의 폴더블폰을 연내 출시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3일 IT 전문 매체 샘모바일과 GSM아레나 등에 따르면 화웨이의 연내 폴더블폰 출시설은 최근 중국 소셜네트워크(SNS) 웨이보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웨…
제주의 한 버스에서 중국인 여성을 성추행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공중밀집장소에서의 추행)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9시20분쯤 제주 서귀포시 대…
영국에서 99세 운전면허시험 응시자가 영국 역대 최고령 운전연수생으로 화제가 됐다고 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미러 등이 보도했다. 최고령 99세 연수생 외에도 영국에서 올해에만 95세 두 명과 93세 한 명이 임시면허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신에 따르면 영국에서는 16세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부총리 재직 동안 본예산 3차례, 추가경쟁예산 7차례 등 총 10번째 예산안을 넘긴 소회를 전했다. 홍 부총리는 “내년 예산이 코로나 한파로 어려운 경제에 따뜻한 온기를 확산시키는 동시에 코로나 종식과 완전한 경기 회복, 새로운 도약과 재정 선…
8살 아들을 둔 여자친구에게 학대를 종용해 결국 숨지게 한 40대가 파기환송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백승엽)는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A(40)씨에게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또 아동학대 치…
국내 첫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확진자 소속 교회 목사가 지역 주민에게 사과했다. 인천시 미추홀구 소재 모 교회 담임목사 A씨는 3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은 부부가) 의도를 갖고 차량 이동을 도운 지인을 방역당국에 속인 …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확산세를 막기 위해 다음주부터 강화된 방역대책을 시행하는 것과 관련해 시민들은 대책을 반기면서도 식당·카페 등에 방역패스가 적용되는 것에 대해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6일부터 4주간 접종력에 관계없이 사적모임 허용인…
문재인 대통령은 3일 문화체육관광부 등 6개 기관, 8명에 대한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문체부 1차관, 문체부 2차관,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소방청장, 농촌진흥청장, 해양경찰청장,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등 인사 8명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하트-하트재단은 저소득층 아동 생계 지원비 후원을 위한 ‘하트베어 나눔트리’를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 1층 로비에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하트베어 나눔트리 사회공헌 캠페인은 하트-하트재단이 지역사회 소외아동을 돕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는 3일 “혼외자가 있는 사람은 정치를 하면 안 되는가”라며 사생활 논란으로 사퇴 의사를 밝힌 조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옹호했다. 강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 선대위 조동연 상임선대위원장의 가족사에 대한 온갖 과잉된 반응에 동…
일본 정부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발급한 비자 효력을 일시 정지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유입 차단을 위해서다. 3일 주한 일본대사관은 이미 발급된 비자 가운데 ‘일본인의 배우자 등’, ‘영주자의 배우자 등’, ‘외교’ 자격이 아닐 경우 오는 31일까지 효력이 일…
알렉산더 샬렌베르크 오스트리아 총리가 취임 약 2개월 만에 사의를 표했다. 2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샬렌베르크 총리는 이날 국민당이 새 대표를 선출한 즉시 총리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발표했다. 샬렌베르크 총리는 “정부 수장과 (제1당) 대표는 같은 인물이어야 한다는 견고한…
플래시백사실 ‘바람 앞의 등불’ 같은 운명은 15년 전에 결정됐다고 봐야 합니다. 광화문의 운명 말입니다. 조선을 집어삼킨 지 1년이 된 1911년 일제는 조선총독부청사를 지을 궁리를 시작했습니다. 영국의 인도총독부나 네덜란드의 보르네오총독부보다 더 거창해야 한다고 목표를 세웠다죠. …
화이자와 모더나에 이어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백신 제조 경쟁에 뛰어들었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노바백스는 “오미크론 변이에 특화된 백신의 상업용 제조를 내년 1월부터 시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 노바백스는 …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당 대선 후보와 경선 후 처음으로 회동하면서 3일 두 사람 간 ‘깐부’(가장 친한 친구) 행보가 본격화할지 관심이 쏠린다. 윤 후보는 경선 과정 중인 지난 10월10일 페이스북에 “홍 선배님, 우리는 깐부 아닌가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린 바 있다. 홍 …
‘훈장’ 김봉곤이 딸 김다현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김봉곤은 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이날 김봉곤은 “제가 코로나19로 인해 서당문을 못 여니까 백수 아닌 백수가 됐다”라며 “그런데 너무 감사하게도 다현이가 가장 아닌 가장이 됐다. 또 덕분에 ‘살림하…
애인에게 그의 아이를 폭행하고 학대하게 해 결국 숨지도록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백승엽)는 3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기소된 A씨(39)에 대해 징역 17년의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5년을 선…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3일 지방을 돌며 잠행중인 이준석 대표를 향해 “저는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공개 선거대책위원회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시간이나 장소 이런 게…본인이 지금 아침에 인터뷰한 것도 봤는데 만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