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아마존과 손잡고 스타트업 지원
글로벌 빅테크 기업인 아마존이 충남 천안시에 혁신센터를 구축하고 기업 지원 및 인재 육성에 나선다. 천안시는 아마존과 함께 스마트도시 산업생태계 활성화, 글로벌 협력 체계 구축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30일 천안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상돈 천안…
-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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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빅테크 기업인 아마존이 충남 천안시에 혁신센터를 구축하고 기업 지원 및 인재 육성에 나선다. 천안시는 아마존과 함께 스마트도시 산업생태계 활성화, 글로벌 협력 체계 구축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30일 천안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상돈 천안…
강원 삼척과 경북 포항을 연결하는 동해중부선 철도가 1일 개통했다. 이에 따라 기존 노선을 포함해 강릉∼동해∼삼척∼울진∼영덕∼포항∼경주∼부전(부산) 363.8km가 철도로 연결돼 기차를 이용한 동해안권 관광산업이 새로운 변화를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 동해중부선은 총사업비 3조4000억…
충남 금산군은 지난해 생활보장위원회를 운영하면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121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생활보장위원회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사회보장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있거나 공익을 대표하는 위원과 함께 관계 행정기관 소속 공무원 등 8명으로 구성돼…
“요거 먹어보면 바로 아실 거예요. 밀가루, 보존제, 소금, 설탕을 넣지 않고 기름에 튀기지 않아서 고소하고 담백해요.” 지난해 12월 17일 전남 장성군 동화면 유아용 쌀과자 제조업체 ‘올바름’. 김정광 올바름 대표(42)가 약 19m²(약 6평)짜리 컨테이너에서 일명 ‘간달프 가발…
“비상계엄과 탄핵 사태에 이어 항공기 참사까지 모든 국민이 안 좋은 소식으로 피곤한 한 해였지만 올해는 좋은 뉴스만 넘실대는 나라가 되길 바랍니다.” 2025년 을사년(乙巳年) 첫날 제주의 대표 해돋이 명소인 성산일출봉 인근 광치기 해변에는 새해 첫 해를 보려는 인파로 붐볐다. 당초 …
전북도는 단순한 야경 관람을 넘어 체험과 이야기가 있는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무주군과 부안군을 ‘2025 야간관광 진흥 도시’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전북도는 야간관광산업 육성 특례에 따라 전북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서류와 현장 심사를 거쳐 독창적 콘텐츠를 구상한 무주와 부안…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저물고 을사년 새해가 밝았다. 영남 지역 각 시도는 주민 행복을 위해 복지, 교통, 건설 등 여러 정책에서 다양한 변화를 꾀한다. ● 부산 2월 광안대교에 스마트톨링 시스템이 구축된다. 하이패스 단말기 부착 여부와 상관없이 차량번호를 자동 인식해 통행료를 부과한…
“꼭 골프를 쳐야 했을까요. 참담합니다.” 최근 만난 부산 지역 경찰들마다 답답함을 토로했다. 일선 경찰서 서장과 경정급 간부가 12·3 불법 비상계엄 선포 후 정국이 어수선한 시기에 골프를 쳤다는 소식 때문이다. 지난해 부산경찰청에는 경정급 이상 간부의 비위도 잇따랐다. 한 경찰관은…
한국 화장품이 미국에서만 지난해 2조 원어치 팔리면서 K-뷰티가 사상 처음으로 미국 수입 화장품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랐다. 2023년까지 미국 화장품 시장을 장악했던 국가는 프랑스였다. 프랑스는 강력한 브랜드 헤리티지를 가진 화장품 회사를 다수 갖고 있다. K-뷰티는 지난해 처음 미…
1일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에서 포항사암연합회 스님들이 해맞이객들에게 나눠줄 떡국을 만들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새해를 맞아 경주엑스포대공원 입장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는 ‘을사go(고)’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새해 경주엑스포대공원 첫 입장객과 첫 뱀띠 입장객, 이름에 ‘사’가 들어간 입장객 등 모두 3명에게 무료입장권을 준다. 또 이들에게 10만 원 상당의 선물을 …
금융 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압박에 은행들이 앞다퉈 대출 조이기에 나선 영향으로 지난해 12월 전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 폭이 2조 원 후반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제 해가 바뀌면서 연간 대출총량 관리에서 자유로워진 은행들이 각종 대출 제한 조치를 풀 조짐으로 연초 가계대출 문…
정부가 지난해 한국은행에서 170조 원 넘게 빌려 쓴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대비 무려 47%나 급증한 규모로 관련 통계 확인이 가능한 2011년 이후 역대 최대치다. 정부가 한은의 ‘마이너스 통장(일시 차입)’ 의존도를 높일 만큼 세수 부족이 심각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1일 …
새해를 맞아 경제 부처 장관들과 금융당국 수장들이 하나같이 경제와 민생 안정의 중요성에 방점을 찍었다. 비상계엄과 탄핵 사태 등으로 리더십 공백이 우려되고 있지만 일관된 정책 추진을 통해 시장의 혼란을 막고 취약계층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급변…
1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에서 시민들이 운세 자판기에서 을사년 신년맞이 운세를 보고 있다.
지난해 각국 주식형 펀드 가운데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인 국가는 한국과 브라질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중심의 북미 주식형 펀드는 지난해 연중 수익률 40%를 넘겼고, 인도와 중국 등도 20%가 넘는 수익을 거뒀다. 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0일 기준 …
10년 넘도록 주류 도매업자 간 가격 경쟁을 막고 거래처 확보 경쟁을 통제한 수도권 주류협회가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았다. 1일 공정위는 공정거래법상 사업자단체 금지행위 규정을 위반한 서울·인천·경기북부·경기남부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수도권 주류협회)에 대해 과징금 1억4500만 원 …
중국 메모리반도체 기업들이 정부 지원 및 자국 기업의 수요를 등에 업고 빠르게 시장을 확장해가고 있다. 그동안 구형 D램만 양산한다고 평가받던 중국 업체들이 이제는 한국의 ‘텃밭’인 고성능 반도체까지 넘보는 상황이다. 중국 반도체의 부상은 최근 구형 제품 중심으로 가격 하락을 이끌었지…
올해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미중 갈등으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기업 총수들은 한목소리로 “위기를 기회로 삼자”고 강조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술과 글로벌 사업자들과의 협업, 에너지 솔루션 등 우…
1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최저임금 안내 배너가 설치돼 있다. 2025년 적용되는 최저임금은 시간당 1만30원으로 월 환산액(주 40시간 근무, 유급 주휴 8시간 포함 기준)은 209만627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