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한-아프리카는 진실된 친구…발전 열망 누구보다 잘 알아”
윤석열 대통령은 3일 “한국은 아프리카의 진실된 친구로서 함께 미래로 나아갈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환영 만찬에서 “가장 가난하고 어려운 시절을 겪었고 가장 극적으로 경제발전과 번영의 길을 개척해 왔기 때문에 …
-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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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3일 “한국은 아프리카의 진실된 친구로서 함께 미래로 나아갈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환영 만찬에서 “가장 가난하고 어려운 시절을 겪었고 가장 극적으로 경제발전과 번영의 길을 개척해 왔기 때문에 …
경기도의회가 3일 국회사무처와 의정 연수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의정 교육 분야의 교류와 협력 확대를 목적으로 지방의회와 국회사무처가 협약을 맺은 것은 경기도의회가 처음이다.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백재현 국회사무처 사무총장과 ‘경기도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일 오전 국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비공개로 ‘깜짝 만남’을 가졌다. 김 지사가 박찬대 원내대표와의 면담 이후 당 대표실을 방문하면서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됐으며, 20분간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김 지사가 이 대표를 만나기 전 박 원내대표를 만나 …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중 윤석열 대통령의 ‘격노’ 발언과 관련해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 측 법률대리인과 박정훈 전 해병대수사단장 측 법률대리인이 논쟁을 벌였다. 이 전 장관 측 법률대리인인 김재훈 변호사는 3일 오후 JTBC 뉴스룸에서 진행된 ‘채상병 사건’ 공개토론에 참석해 “…
이원석 검찰총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법 앞에 예외도, 특혜도, 성역도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이 총장은 3일 오후 퇴근길에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청사 앞에서 만난 기자들이 “김 여사 조사 필요성에 대한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묻자 이같이 …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신현진 부소장을 신임 소장으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신현진 신임 소장은 서울대 전기공학부를 졸업한 후 텍사스대학교 오스틴캠퍼스에서 의생명공학 석사와 의생명정보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다나-파버 암연구소를 거쳐 다케다제약 미국법인에서 생명정보학·전산생물학…
대남 오물풍선 세례를 대규모로 퍼붓던 북한은 2일 밤 돌연 담화를 내고 대남 오물풍선 살포 중단을 선언했다. 남측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하면 오물풍선을 다시 날려보낼 거라는 ‘조건부’ 중단이었다. 이를 두고 우리 정부에선 북한이 오물풍선을 물론 더 강도 높은 도발까지 염두에 두고 향후 자…
조수연 ㈜FM커뮤니케이션즈 대표(농화학 77·사진)가 고려대 인공지능(AI) 분야 기금 교수 후원 사업에 쓰라며 10억 원을 기부했다.고려대는 지난달 31일 오후 4시 30분경 서울 성북구 서울캠퍼스 본관 프레지던트 챔버에서 조 대표의 기금교수 기부 약정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
황선홍 전 23세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사진)이 프로축구 K리그1(1부 리그) 대전 지휘봉을 4년 만에 다시 잡았다. 대전 구단은 3일 “황 감독을 제15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전임자인 이민성 전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지난달 21일 물러난 지 13일 만이다. 황 감독이 …
정부가 3일 밝힌 경북 포항시 영일만 일대의 석유·가스 탐사자원량(최대 140억 배럴)은 1998년에 발견된 동해 가스전 규모의 300배가 넘는다. 시추를 통해 확인된 양도 그 만큼이라면 에너지 자립은 물론 수출까지도 가능한 규모의 석유·가스를 생산할 수 있다.정부는 현재 이 지역에 …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수사 외압 의혹으로 논란이 처음 일었던 지난해 8월 초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 국회 국방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였던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수차례 통화한 사실이 드러났다. 당시 이들은 국회에서 “통화한 적 없다”고 주장했다.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측이 군사법원에…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측이 최근 박정훈 전 해병대수사단장 측이 이 전 장관의 통화기록을 공개한 것에 대해 “사건을 정치화하려는 행위”라며 “고도의 여론조작”이라고 3일 밝혔다. 이 전 장관의 대리인인 김재훈 변호사는 이날 오후 JTBC 뉴스룸에 나와 이같이 말했다. 김 변호사는 …
병원을 떠난 전공의(인턴, 레지던트)들이 집단 제출한 사직서를 수리해 다른 병원에서 일할 수 있게 해 주는 방안을 이르면 4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또 전공의들에게 내릴 예정이었던 면허정지 행정처분을 유예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내년도 의대 증원 …
“AMD는 지난해 1월, 라이젠 AI를 선보인 이후 실제 인공지능 PC 전환을 주도해 왔다. 이제 PC로 지능적이고 개인화된 경험이 가능해졌다. 콘텐츠 생성 가속, 실시간 번역 등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새로운 협업이 이뤄지고 있다. 우리는 실제 도움이 되는 맞춤형 디지털 도우미를 원할 …
이원석 검찰총장은 3일 민주당이 이재명 당대표가 연루된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특검법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검찰에 대한 겁박이자 사법부에 대한 압력이다. 그래서 이런 특검은 사법 방해 특검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청사에서…
GM한국사업장은 지난달 내수 2340대, 수출 4만8584대 등 총 5만924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27.2% 늘어난 실적이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50.8% 줄어든 저조한 실적을 거뒀다. 모델별로는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841대, 트레일블레이저 36…
세계 최대 자동차 업체 도요타자동차 본사를 비롯해 일본 5개 자동차 회사가 품질 인증 취득을 위해 부정행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자동차 업계 전체에 부정이 만연됐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일본 정부는 4일 현장조사에 착수한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3일 도요타자동차, 마쓰다, 야마하발동…
1970년대 고교생이 북한 공작원에 의해 납치된 전남 신안군 홍도에 송환기원비가 세워졌다. 통일부는 문승현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3일 홍도에서 송환기원비 제막식을 개최했다.홍도는 1977~1978년 고교생 이민교 최승민 홍건표 이명우가 북한 공작원에 의해 납치된 곳이다. 통일부는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