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당, 천정배·박지원·정동영 단수 공천
민생당의 천정배, 박지원, 정동영 의원이 4·15총선 후보로 단수공천을 받았다. 민생당은 20일 최고위원회를 열고 단수공천 후보 37명을 포함한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광주 북구을엔 최경환 전 대안신당 대표, 광산갑 김동철 전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각각 공천을 받았다. 정동영 의원…
- 202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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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당의 천정배, 박지원, 정동영 의원이 4·15총선 후보로 단수공천을 받았다. 민생당은 20일 최고위원회를 열고 단수공천 후보 37명을 포함한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광주 북구을엔 최경환 전 대안신당 대표, 광산갑 김동철 전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각각 공천을 받았다. 정동영 의원…
민생당이 공천관리위원회 출범과 범진보진영의 ‘비례연합정당’ 참여를 두고 계파간 정면 충돌했다. 김정화 민생당 공동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비례연합정당 참여를 제안한 데 대해 “(민주당이) 비레연합 참여를 공식화하더니 어제는 공범을 모집했다”며 “부…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1일 회동을 갖고 4·15 총선 선거구 획정 문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을 논의한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심재철 미래통합당, 유성엽 민주통합의원모임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2시 국회 운영위원장실에…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28일 인천 미추홀갑에 전희경 의원, 미추홀을에 안상수 의원 등 인천·경기 일부 지역 후보 공천을 확정했다. 민경욱(인천 연수을), 이현재 의원(경기 하남)과 ‘안철수계’로는 처음으로 문병호 전 의원이 이날 공천 배제(컷오프)됐다. 김형오 위원장은 이날 …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 민주평화당 등 3당이 합당한 ‘민생당’이 24일 공식 출범했다. 민생당은 합당선언문에서 “구태 이념 정치와 지역주의의 사슬을 끊어내고, 실용주의 중도 개혁 정치의 한길을 손잡고 함께 나아가겠다”며 “제왕적 대통령제와 극한투쟁의 거대양당제를 타파하고, 다당제와…
호남권을 기반으로 하는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 민주평화당이 합당에 최종 합의했다. 그간 호남권 합당에 부정적 입장을 밝혀온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합당을 추인했으며, 24일 대표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세 당의 통합추진위원장은 20일 국회에서 만나 7개항의 합의문에 서명했다. 합…
바른미래당 대안신당 민주평화당 등 호남이 지지 기반인 3개 정당이 17일까지 조건 없이 통합하기로 했다. 제3세력 구축을 통해 거대 양당의 횡포를 막겠다는 명분을 앞세워 통합을 서두르고 있는 것. 다만 국민의당에서 바른미래당과 평화당으로, 평화당은 다시 대안신당과 평화당으로 분열을 거…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5일 “제3지대 정당 통합과 새로운 미래 세대와의 통합이 끝나면 제 역할이 거기까지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다”며 “내일이라도 당이 통합되면 당 대표를 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그 뒤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소속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제1차 공직선거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여야 5당 관계자가 참석해 ‘한반도 정세와 외교·안보 정책’ ‘제20대 국회 평가와 정치개혁…
민주평화당을 탈당해 호남권 제3지대 구축을 모색하고 있는 대안신당이 12일 공식 창당했다. 대안신당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창당대회를 열고 최경환 의원을 대표로 선출했다. 대안신당에는 천정배 박지원 유성엽 장병완 김종회 윤영일 최경환 의원(선수순) 등 7명이 …
9일 국회는 여야 간 막바지 진통 끝에 결국 자유한국당이 불참한 가운데 ‘반쪽’ 본회의를 열었다. 당초 더불어민주당과 한국당은 6일 본회의를 이날로 미루면서 민생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를 철회하고 우선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전날 단행된 검찰 인사 후폭풍이 간만에…
연말정국을 들썩이게 했던 공직선거법 개정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새해를 하루 앞둔 31일 정치권도 잠시 냉각기에 돌입한 모습이다. 선거법과 공수처법의 연내처리 목표를 달성한 더불어민주당은 한결 여유있는 모습이었다. 특히 공수처법 통과에 반…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39.9%로 지난 3주 동안의 상승세가 꺾인 것으로 23일 나타났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30.9%로 반등해 30%대를 회복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의뢰로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12월 3…
문희상 국회의장이 23일 오전 11시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와 회동할 계획이다. 문 의장은 연내 예산부수법안과 민생법안 처리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판단, 3당 원내대표에 ‘원포인트 본회의’ 개최 합의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할 계획이다. 국회의장실 관계자는 “문희상 의장…
‘4+1’협의체의 패스트트랙 협상이 장기화 되는 가운데 자유한국당의 ‘비례한국당’ 창당 구상을 놓고 정치권은 ‘위성정당’ 공방에 휩싸였다. 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20일 당 원내대책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반대하지만 (더불어민주당 등이) 정 강행하면 그…
‘석패율제’를 두고 난항에 빠진 4+1(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가 ‘냉각기’를 보내고 있다. 주말 내 선거법 협상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선 ‘선거법 개정안’의 연내 처리가 어렵다는 비관론이 나오는 가운데…
여야 ‘4+1 협의체’ (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의 선거법 개정안 협상이 17일 중대 분수령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시 ‘캡(cap.상한선)’을 씌우는 문제와 석패율제 도입 등을 둘러싼 이견으로 단일안을 만드는 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하자 여야의 입장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더불어민주당은 정 후보자를 “통합과 화합으로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을 적임자”라고 평가했지만 자유한국당은 “헌정사의 치욕으로 의회를 시녀화하겠다고 나선 것”이라고 혹평하는 등 …
더불어민주당이 13일 선거법 개정안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들의 국회 본회의 상정을 시도했지만 자유한국당이 ‘임시회 회기 결정 안건’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로 맞대응하면서 본회의가 무산됐다. 여야 3당 원내교섭단체 대표들은 이날 오전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4+1’ 협의체는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을 상정하겠다고 공언했던 13일에도 결국 선거법 개정안에 합의하지 못했다. 당장 내년 총선부터 적용될 선거법을 둘러싸고 각자 당리당략과 ‘밥그릇 사수’에 몰입하다 사분오열만 거듭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날 본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