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묵부답”…3기 신도시 땅투기 의혹 LH직원 구속심사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3기 신도시 예정지 일대 사전 땅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에 대한 구속여부가 12일 결정된다. 수원지법 안산지원에 따르면 강수정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오후 1시20분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
- 202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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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3기 신도시 예정지 일대 사전 땅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에 대한 구속여부가 12일 결정된다. 수원지법 안산지원에 따르면 강수정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오후 1시20분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신도시 불법투기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합수본)가 출범 한 달을 맞아 그간 이뤄졌던 수사 상황을 발표했다. 12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따르면 합수본은 지난달 10일부터 이날까지 약 한 달여간 총 178건의 LH 등 부동산 투기 관…
투기 의혹으로 몰수·추징 보전 대상이 된 부동산의 현재 총 시세가 240억원으로 최초 매입 당시보다 3.4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투기 정부합동수사본부(합수본) 관계자는 12일 기자들과 만나 “부동산 투기 사건 4건에 대해 추징·몰수 보전 절차를 추진해 법원의 인용 …
국방부는 군 내부정보를 활용한 부동산 투기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 3000여명 명단을 넘겼다. 일부 인원은 개인정보 활용에 동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12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부동산 투기와 관련돼 1차로 3000여명에 대한 동의서를 받았고 …
경찰이 부동산 땅 투기 의혹 관련 첩보를 입수한 김홍섭 전 인천 중구청장(72)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계는 12일 “부동산 땅 투기 의혹 첩보가 입수된 김 전 구청장을 내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김 전 구청장이 땅 투기 의혹을 했다는 첩보를 입…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명·시흥 신도시 사전 투기의혹을 받고 있는 이른바 ‘강 사장’이 경찰 소환 전 본인이 소유하고 있던 필지 하나를 판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LH 직원 강모씨는 지난 3월9일 광명·시흥 신도시 내 있는 옥길동 필지(526…
국민의힘이 4·7 재·보궐선거 기간 미뤄 왔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기 의혹 특검과 국정조사, 국회의원 부동산 전수조사 논의를 재개하자고 더불어민주당에 요구했다. 또 선거 승리의 여세를 몰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공급 관련 국정조사, 청문회까지 추가 제안하며…
국민의힘은 9일 4·7 재보궐선거 기간 미뤄왔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 특검, 국정조사, 국회의원 전수조사 논의를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원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재보궐선거로 잠시 미뤄진 망국적 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한 국회의원 전수조…
3기 신도시 개발 관련 내부 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현직 간부가 사들인 부동산에 대해 법원이 몰수보전을 결정했다. 9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수원지법은 경기도 LH 현직 간부 A씨가 지인 등과 함께 매입한 광명시 노온사온 일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3기 신도시 경기 광명·시흥지구 관련 내부 정보를 처음으로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LH 현직 직원이 ‘원정 투기’ 의혹에 휩싸였던 LH 전북지역본부에서 10년 이상 근무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실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
경기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개발예정지 인접 땅 투기 의혹을 받는 경기도청 전직 간부 공무원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이 8일 발부됐다.수원지법은 이날 오후 부패방지및국민권익위원회의설치와운영에관한법률(부패방지법) 위반 혐의로 경기도청 전직 공무원 A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했다.수원지법은 “…
내부 정보를 이용해 택지개발 예정지 부근의 땅을 구입한 혐의를 받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본부 직원이 구속됐다. 전북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전담수사팀은 8일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 설치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앞서 전주지법 정우석 영장 전…
땅 투기 의혹을 받는 한국농어촌공사 간부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법원에 따르면 8일 오후 2시30분께 대구지법 강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한국농어촌공사 A(52)차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다. 오후 2시25분께 대구지법 청사에 도착한 그는 “영천 땅…
4·7 재보궐선거가 마무리되면서 부동산 투기 의혹 전반을 수사 중인 정부합동 특별수사본부(합수본)가 본격적으로 정치권을 향해 칼끝을 겨눌지 주목된다. 8일 경찰에 따르면 합수본을 이끌고 있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은 전·현직 국회의원 10명을 내사 또는 수사하고 있다. 본인…
내부 정보를 이용해 택지개발 예정지 부근의 땅을 구입한 혐의를 받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본부 직원이 8일 혐의 인정 여부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카키색 점퍼에 달린 모자를 뒤집어 쓰고 검정색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LH 전북본부 직원 A씨는 이날 낮 12시…
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의 두 차례에 걸친 임직원 전수조사와 관련해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자가 제3자 조사를 추진할지 주목된다. 오 당선자가 후보 시절 SH공사의 자체 조사로는 투기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운 만큼 제3자 조사를 통해 진상을 규명하겠다고 공약했기 때문이다. 특히 SH공사…
경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신도시 투기 의혹 수사 중 직원의 ‘납품비리 의혹’까지 발견, 8일 LH 본사와 관계자들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오전 10시께부터 LH 본사와 피의자 3명의 주거지, 납품업체 등 6개소에 …
“결국은 성난 부동산 민심 때문인 것 같다.” 더불어민주당의 한 의원은 7일 서울시장 선거 개표 결과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4·15총선에서 압승을 거뒀던 민주당이 꼭 1년 만에 참패한 것은 부동산 정책 실패에 분노한 유권자들이 투표장으로 쏟아져 나왔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제기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내부 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현직 직원이 당시 광명시흥사업본부에서 개발 사업 후보지 지정 업무를 담당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내부 정보 유출과 차명 토지 매입 등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현직 직원 A 씨…